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하나고등학교

나 고모 조회수 : 3,601
작성일 : 2012-06-21 03:46:29
하나 고등학교 가 그렇게 가기 힘든학교인가요?제 큰 조카가 지난 3월에 입학했거든요.전 외국에 오래전에 나와 살기 땜에 잘 몰라요.우리 조카가 여길 세번 방문했는데.고모인 제가 얼마나 흐믓했던지....조카는 일단 성품이 남 다르더라고요.일단 집중력이 있어요 관심사도 남나르고....초등5-6때인데도 교회 에배2시간을 목사님 설교시간내내 경청하던데요어른들은 몸 을 배배꼬는데도.. 그리고 조카는 화제가 무궁무진해요.당연히 성적은 좋지만 조카의 남다름은 호기심이 많더라고요동생네가 대수롭지 않게 애길해서 하나고등학교에 대해 몰랐는데여기 댓글들 보니....올케도 물론 똑똑했겠지만 내 남동생 형제중 제일 똑똑했죠.어려운 환경에서도 공부 열심히 했고 성격도 밝게 잘 자랐구요. 그런 내 동생이 이제는중년 , 자기 가정 잘 꾸려나가고,잘 생기고 똑똑한 아들이 둘입니다.지금도 가끔 ,어려웠던 어린시절 철 없었을때 주인아저씨가 사 준 아이스크림을 동생에게 자랑했다가 못 얻어먹은 동생이 얼마나 서럽게 울었던 그 모습이 떠 오를때마다제 가...서럽게 웁니다 님들..제가 이렇듯 주절주절 함을 이해하세요.그렇게 힘들게 자란 내 남동생이 아들땜에 기쁠거같아 이 누나가 기뻐서 글 남깁니다
IP : 99.233.xxx.15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6.21 4:26 AM (114.206.xxx.74)

    좋은곳인가보네요~

  • 2.
    '12.6.21 6:16 AM (211.187.xxx.113)

    들어가기 어려운곳이에요
    축하드려요^^

  • 3. 축하
    '12.6.21 7:51 AM (111.118.xxx.80)

    아빠닮아 아이도 반듯 똑똑한가 보네요.
    입학 어려운 곳 맞아요.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 4. 강아지궁디
    '12.6.21 2:11 PM (222.107.xxx.202)

    그냥 머리 좋아 공부 잘하는 것이 아니라 성실하게 공부 잘하는 아이들이 가는 곳으로 알아요.
    요즘은 중학교도 내신 잘 나오기가 힘든데 하나고는 전 과목 내신을 중요시해요.
    제 생각에 내신은 성실성이거든요.
    축하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3108 오세훈을 용서할 수 없는 이유 ㅇㄴ 12:02:38 33
1773107 이런 저렁 이유로 다음 국회에.. 12:02:03 19
1773106 어르신들이 좋아하실만한 간식 추천해주세요 ㅎㅎ 12:01:49 17
1773105 이대통령 “한미협상 팩트시트 합의…우라늄 농축 확대도 합의” 2 좋다좋아 12:01:07 55
1773104 남편과 여행중 8 아내 11:50:38 494
1773103 이혼했는데 단한번도 후회한적없어요 2 dd 11:50:04 483
1773102 전쟁을 일으키려 했는데도 윤어게인이 왜 21프로에요? 14 ... 11:48:30 361
1773101 수담식품관 반찬가게 왜케 비싸요? 1 이수 11:45:54 166
1773100 제 생일 한 달 뒤 생일인 지인이 제 생일 챙기는 거 7 .. 11:45:01 412
1773099 빵사러 갔다가 비위 상해서... 2 ㆍㆍ 11:43:14 781
1773098 혐오는 3초컷, 혐오와 차별이 왜 안되는지 설명은 최소 5분 1 11:41:28 114
1773097 전직 최고통수권자가 부끄럽지도 않은지 3 dd 11:41:02 314
1773096 쿠데타는 끝나지 않았다. 5 ㄱㄴㄷ 11:35:20 335
1773095 어제 저녁 단감먹고 밤새 힘들었는데 병원가봐야겠죠? 7 ㅣㅣ 11:34:14 768
1773094 테슬라 테슬라...어떻게 해야할지 8 ... 11:33:52 693
1773093 돈자랑 하고선 이제와서 듣기 싫다고 6 .. 11:31:53 601
1773092 종묘앞 재개발은 과욕으로 고층을 지으려하는 천박한 마음 5 ㅇㅇ 11:30:48 360
1773091 미적분 vs 확통 4 ㅇㅇ 11:30:18 295
1773090 요양원에서 간이변기 사용시 아이디어좀 주세요. 1 요양원 11:27:31 177
1773089 청년의 어떤 배려. 3 .... 11:24:59 526
1773088 이혼한 언니가 말하길 13 나참 11:23:08 2,331
1773087 막스마라 코트 추천해 주세요 3 . . 11:22:52 294
1773086 결혼 축의금 계좌로 보내나요? 6 밀감 11:20:08 374
1773085 전혜진씨 모노 연극을 봤어요 11 놀람 11:19:36 941
1773084 황소수학은 경험해보는게 좋을까요 햇살 11:18:31 1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