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한테 사기친 사람이요 떵떵거리고 살아요

열불녀 조회수 : 2,525
작성일 : 2012-06-20 22:07:50

금전 소비대차 공정증서는 받아놨습니다.

4억 가까이 되는 돈을 저에게 갚게 되어 있는데 자기도 피해자라 너무 어렵다면서

눈물로 호소하길래 그 아이들도 제 아이들이랑 가깝게 지냈던 지라 그래 너희도 자식 데리고

먹고 살아야지 나중에 벌면 꼭 갚아라 했습니다.

 

최근 들은 소식이, 부인 명의로 아파트 살고 남편인 당사자 친 부모에게 각각 한 채씩 집 사주고

아이 유학보내고 쫓아가서 난리 친 사람들에게만 입막음으로 돈 갚고 너무도 잘 살고 있답니다.

 

본인 이름으로는 회사 월급이 나오나 봅니다.

어떻게 해야 돈을 받아낼 수 있을까요? 두 번 속인게 너무 배신감 들어서 반드시 십 원 한 장까지

받아내고 싶습니다.

 

IP : 175.113.xxx.13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6.20 10:12 PM (180.71.xxx.53)

    최후의 방법으로 심부름 센터나 사채업자한테 그 증서를 파시겠다고 협박을 해보세요.
    어느정도 정신있는 사람이면 알아듣고 연락올거에요.
    정말 최후의 방법으로 쓰셔야 해요.
    협박으로 끝나면 다음에는 받을 길이 없어요. 정말 넘기는 수밖에요.

  • 2. 열불녀
    '12.6.20 10:17 PM (175.113.xxx.134)

    법적으로는 그 증서로 월급 차압같은거 할 수 없나요?
    회사라도 잘리면 자기가 돈 갚지 않으면 편히 두 다리 뻗고 못자겠구나
    할까요?
    돈도 돈이지만 하는 행태가 너무합니다.

  • 3. yawol
    '12.6.20 10:33 PM (121.162.xxx.174)

    작성된 공정증서는 법원판결과 같은 효력을 가집니다.
    법원에 급여압류 절차를 진행하시고,
    부인명의 주택은 채무면탈을 목적으로 한 사해행위임을 들어서 일단 가압류하시고,
    검찰에 고발하세요. 이 정도면 형사재판도 동시에 진행시켜야 합니다.

  • 4. 열불녀
    '12.6.21 1:34 AM (175.113.xxx.134)

    아 그런 방법이 있군요.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2254 이사가려는집청소 혼자서하려는데요.. 10 이사 2012/06/21 2,929
122253 펜션 첨가봐요, 다른팀들많으면 불편할까요? 1 놀러가요 2012/06/21 1,425
122252 적성검사로 자녀 대학가신 분 계시는지요... 4 eodlq 2012/06/21 2,423
122251 공기청정기 & 에어워셔 5 새댁 2012/06/21 2,256
122250 [장재형 목사 칼럼] 과연 자기 지침서에서 삶의 해답을 찾을 수.. 상키스 2012/06/21 1,182
122249 유플러스 티비와 쿡스카이라이프 고민이요 3 ... 2012/06/21 1,862
122248 안녕하세요. 장재형 목사입니다. 여러분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습.. Ceely 2012/06/21 1,239
122247 시부모님과 동남아 여행.. 비키니는 꿈도 꾸지 말아야 할까요? 8 신혼부부 2012/06/21 3,925
122246 언론사 파업, 특히 mbc 아마 대선까지 가지 싶어요 8 의견 2012/06/21 1,764
122245 영화 후궁 보고 왔습니다. 13 후궁 2012/06/21 5,514
122244 죽겠다는 아들 원글입니다 3 ㅠㅠ 2012/06/21 4,081
122243 요즘 집을 보러다니면서 느낀건데 5 ........ 2012/06/21 4,553
122242 헬스pt 하면 몸이 많이 멋있어질까요? 2 운동 2012/06/21 2,182
122241 죽겠다는 아들 원글입니다 29 ㅠㅠ 2012/06/21 11,233
122240 日, 핵무기 1만개 제조 능력 갖춰 2 참맛 2012/06/21 1,356
122239 인형놀이해요. 1 크레이지 2012/06/21 1,179
122238 고양이가 밥 먹으러 왔다가 저 보고 막 도망갔네요 미안해 지네요.. 5 2012/06/21 1,502
122237 이기적인 남편의 말이 맞는걸까요? 4 고달픈인생 2012/06/21 1,940
122236 조언과 위로 감사합니다. 35 .. 2012/06/21 9,891
122235 캐리비안 골드시즌 이용권 오늘만특가올라온거... 1 아쿠아 2012/06/21 3,174
122234 마다카스타 3 개봉기 1 베이슨 2012/06/21 1,768
122233 중국산 콩으로 재배한 콩나물 농약치나요? 1 콩나물 2012/06/21 1,957
122232 악 !!!!! 천..만...원... 87 phua 2012/06/21 18,561
122231 마늘 쪼개기 싫어서 죽겠어요ㅠ.ㅠ 12 두접이다.... 2012/06/21 3,079
122230 예뻤던 구강구조가 사춘기때 변하기도 할까요? 5 .. 2012/06/21 1,9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