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걱정이 매일 생겨요

... 조회수 : 1,993
작성일 : 2012-06-20 20:49:06

제가 사서 걱정하는 스타일이긴 해요

그래서 이 성격 고쳐보려고 많이 노력했는데도 잘 안되네요

회사에서 밝게 웃고 일하고 그래도 항상 머리속에는 걱정과 고민꺼리가 있어요

예를 들면..건강이 안좋은거..그냥 허리가 좀 안좋은거 에요

심한것도 아니고 가끔 아플때 침 한방 맞아주면 풀어 져요

그런데 허리가 아픈 걱정을 할때면 항상..아..나중 결혼했을때 허리 아프다고 한의원 가서 침맞고 그러면

미래의 남편이 뭐라고 할까..이런 쓰잘데기 없는 걱정까지 옵셥으로 해요;;;

또 걱정되는건

연봉이 낮다는거..아..이건 정말 걱정 되네요

빨리 경력 쌓아서 좀 괜찮은 곳으로 가고 싶지만 제가 일하는 분야가 그리 연봉이 높지를 않아서..ㅠㅠ 우울해요

그리고

남자친구가 없다는거..

친구들 다 애인생기고 결혼하고 그러는데..나는 애인도 없다는거..

이러다 평생 결혼 못하는거 아닌가..하는 우울감이 괴롭혀요

 

그외에는 엄마랑 싸운거..

새언니 생일선물 뭐 사줘야 되나..

살이 요즘 쪘느데 이거 어찌 빼지!!!!!!!!!!!!!

까지....

아..정말 잔걱정을 사서 해요

저 아는 사람들은 제가 이렇게 고민이 많은지 몰라요 그냥 밝게 웃고 다녀서요

그런데 제 머리속은 이런 고민이 항상 가득하거든요

저희 엄마 아빠가 이렇게 사서 걱정하는 스타일인데...제가 딱 그러네요

이런 내가 정말 싫어요 ㅠㅠ

IP : 220.78.xxx.26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혹시??ㅎㅎ
    '12.6.20 9:22 PM (183.101.xxx.199)

    걱정꺼리가 없으면...
    아~~
    왜 걱정꺼리가 없지?? 불안해!!
    하시는건 아니지요....ㅋ

    죄송합니다..
    웃자고 드린 얘기이구요,,,

    걱정이 가져다 주는건
    걱정 밖에 없답니다...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2007 대형마트 양도양수건 대형마트 2012/06/21 1,854
122006 아침 방송에 나왔던 편승엽씨 23 김치볶음밥 2012/06/21 11,528
122005 며칠전 집 앞에서 있었던 일 1 -용- 2012/06/21 2,031
122004 압구정동, 해운대 2 상상 2012/06/21 2,392
122003 장차관들이나 고위공직자들 재산 내역 못보셨나요? ... 2012/06/21 1,531
122002 전력민영화의 꼼수 4 2012/06/21 2,101
122001 6개월 아이있는 맏며느리에요. 초상시... 16 조언부탁드려.. 2012/06/21 2,547
122000 정말 압구정하면 드는 느낌이 13 ... 2012/06/21 4,523
121999 대여 해서 읽히시나요? 1 애들책 2012/06/21 1,362
121998 공동명의에서 단독명의로 변경시 궁금한 점이 있어요 5 ... 2012/06/21 2,565
121997 다음 메인에 mb 상의 탈의한 사진 떴네요.. 8 2012/06/21 2,525
121996 황토방 만들었는데 집파는데 지장 있을까요? 1 작은방 2012/06/21 2,245
121995 눈 버렸어요. 1 ㅉㅉ 2012/06/21 1,952
121994 열매 얘기가 있길래 생각이 나서요. 2 궁금 2012/06/21 1,676
121993 새벽에 덮을 만한 약간은 도톰한 여름이불 뭐가 있나요? 2 ^^ 2012/06/21 1,974
121992 82 언니들의 힘내라 마봉춘 200인분 삼계탕 소식 전달 13 자랑스런82.. 2012/06/21 4,007
121991 말죽거리가 무슨 동인가요? 17 지명 2012/06/21 3,200
121990 편승엽이 혼자 자녀5명 키우나 봐요(펌) 15 ... 2012/06/21 15,068
121989 위기의 주부들 질문 - 시즌 7에서 가브리엘의 딸이 둘이던데요... 3 궁금한 거 2012/06/21 4,258
121988 자꾸 쓰던걸 선물로 주는 언니. 7 스노피 2012/06/21 3,557
121987 페티큐어 색깔 조언 좀.. 5 못난이발 2012/06/21 3,094
121986 지금 지하철안에서 강아지를 팔아요 ㅋ 5 지하철안 2012/06/21 2,817
121985 신혼가전 세탁기 구입 조언부탁드립니다~ 세탁기..... 2012/06/21 1,665
121984 달팽이 방앗간이라고 아세요? 1 명동 떡볶이.. 2012/06/21 1,615
121983 다시 셩경에 관해서.. 4 몰라서.. 2012/06/21 1,4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