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그전에 노점에서 호두과자 팔던 아저씨 딸

조회수 : 2,958
작성일 : 2012-06-20 19:22:05

카이스트 붙었다고 그 앞에다  방을 부쳤었는데...

아래 누가 카이스트 이야기 하니 그생각이 나네요.

얼마나 좋았었으면...

 

 

IP : 124.111.xxx.5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6.20 7:40 PM (121.136.xxx.28)

    저도 옛날에 단지 앞에 노점에서 오뎅이랑 떡볶이 팔던 아줌마가
    언젠가 아들 둘인데 하나는 고려대 다니고 하나는 이번에 연세대 들어갔다고 하면서 얼마나 우쭐우쭐 하시던지..ㅋㅋ
    우와! 하면서 부러워 하기도했었어요..제가 그떄 학생이었어가지고..
    엄마한테 그얘길 했더니 엄마가 니가 고려대 연세대 가면 나도 포장마차하면서 저렇게 한겨울에 손님도 없는데서 오뎅끓이고 있어도 하나도 안힘들고 하나도 안춥겠다..에휴..하셔서...ㅋㅋㅋㅋㅋㅋ
    엄마께 죄송스러웠네요..

  • 2. 솔직히
    '12.6.20 7:42 PM (90.80.xxx.93)

    자랑스러울만 한데요^^
    저같아도 뿌듯해서 자랑하고 싶을것 같아요

  • 3. ...
    '12.6.20 7:52 PM (119.201.xxx.171)

    왕~ 부럽..나라도 잔치잔치 열겠네요

  • 4. 전에
    '12.6.20 7:58 PM (210.205.xxx.89)

    동네에서 헌책방하던 아저씨 매일 아들 공부잘한다자랑하셨는데 아퍼서 삼성병원갔는데 담당의사샘이 그아저씨 아들.
    주소보더니 그 헌책방아냐고.단골이였더고 하니 자기 부모님이 하시던거라고. ..

  • 5. ^^
    '12.6.20 8:06 PM (220.86.xxx.73)

    얼마나 기쁘셨겠어요. 그리고 대한민국에서 스카이에 드는 건 두뇌와 건강, 노력이 다 맞아야 가능한 거에요
    요샌 그게 잘 안맞으니 돈으로도 많이 받쳐서 해결하죠..
    그런데 돈도 없이 아이들이 뛰어나서 그렇게 자신을 증명했으니
    어려운 살림들에 뿌듯하신거 당연하죠..

    그게 시작이라도 해도 그렇게 커나간 아이들이 끝끝내 잘되더라구요

  • 6. 부모마음
    '12.6.20 8:09 PM (118.41.xxx.147)

    얼마나 좋으시면 그러실까요
    이곳은 지방인데 국립대가도 현수막다는데요 뭐

    카이스트정도라면 저는 여기저기 떠들고 다닐렵니다
    그런데 4년대도 갈수있을려나
    그럼 전 울애들가 4년대가면 떠들고 다니면 안될까요? ㅎㅎㅎ

  • 7. ㅇㅁ
    '12.6.20 8:52 PM (122.32.xxx.174)

    훈훈한 애기끝에 급 달다구리한 호두과자가 땡기고 있내요... -.-;;;;

  • 8. ~~
    '12.6.20 9:02 PM (218.152.xxx.246)

    나이들었나봐요. 이런글만 봐도 눈물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1898 외롭네요.. 1 .. 2012/06/21 1,192
121897 정신과 약을 먹었는데 근데 좀 졸리네요... 7 정신과 2012/06/21 3,579
121896 신사의 품격 14 분당노파 2012/06/21 4,338
121895 세상에서 가장 부러운 사람은 누굴까요 12 한마디씩 2012/06/21 4,329
121894 압구정 공원 조선족 글 보고... 7 콩나물 2012/06/21 3,553
121893 이불 진드기 제거할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2 진드기 2012/06/21 2,067
121892 갑상선 검사받으려면 어느 병원가야하나요? 3 ... 2012/06/21 3,413
121891 리코더 몇학년때 수업있나요? 5 .. 2012/06/21 1,689
121890 차 팔아야 하나 말아야하나 조언 좀... 16 .. 2012/06/21 2,426
121889 옷은 이쁜데, 저한테 안어울려서 화가 나네요. 9 원피스 2012/06/21 3,776
121888 감각적인 명함 할곳 알려주세요 2012/06/21 1,119
121887 6월 21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서울신문 만평 1 세우실 2012/06/21 1,132
121886 고1 수학 기본서로 뭘 많이 쓰나요 3 .... 2012/06/21 2,257
121885 익스플로러에서 옥*이 안되요. 화이어폭스사.. 2012/06/21 1,517
121884 무릎 관절염 잘 치료하는병원 (강북) 추천 간절해요 1 불혹 2012/06/21 1,581
121883 감자품종이 여러가지가 있던데요... 2 감자 2012/06/21 2,025
121882 제 딸이 상처받으면서도 친구들에게 매달려요 9 엄마는 성장.. 2012/06/21 7,445
121881 미국인데 자동차 보험 한달만 들수 있나요? 3 .. 2012/06/21 2,252
121880 나는 친박이다! 들어보셨어요? 3 다람쥐 2012/06/21 1,930
121879 하나고등학교 4 나 고모 2012/06/21 3,533
121878 빨강 울타리 콩은 언제가 성수기에요? 4 궁금 2012/06/21 1,766
121877 성경읽다가 37 marlyn.. 2012/06/21 3,770
121876 선글라스에 도수 넣으신분 계세요? 보통 얼마정도하나요? 12 린다김 2012/06/21 51,726
121875 진짜 궁금하다 2 나 한 호기.. 2012/06/21 1,854
121874 카톡 프로필 사진 올릴때요 3 어렵네 2012/06/21 2,8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