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부가 달라졌어요? 보니까..

참새 조회수 : 2,965
작성일 : 2012-06-20 18:49:50

최우선적인 개선책이 누구든 한 사람이 집에 들어 올때..

인사부터 잘하는 것이라고 생각되었어요.

저도 사실 수고 하고 들어오는 남편이지만 반갑게 맞아지지 않거든요.

애들이라도 있으면 인사해야지 해서 "아버지, 다녀오셨습니까?" 하면 기분이 좋을거구요.

"다녀 왔어요?" 라든가 아님 '왔어?" 정도로 인사만 해도 ..

멋쩍어서 "하이~"라고 할지..

우리 남편도 입장이 바껴 제가 늦게 들어오면 인사도 안하고 기분이 안 좋더라구요.

어디 갔다 왔어?" 이렇게 관심있게 물어주는 인사라도 하면 좋을텐데.

누구든 먼저 집에 와 있는 사람이 " 다녀 왔어?" 하고 인사 해 준다면 좋은 사이가 될 거 같아요.

혹시 미운 일이 있더라도 인사는 서로 하는게 좋을 거 같아요.

IP : 125.135.xxx.131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6.20 6:58 PM (119.201.xxx.171)

    들어오는 사람이 나 왔다~~~고 먼저 말하는것도 괜찮죠...요즘은 다 비밀번호 누르고 들어오니까..예전처럼 벨 누르고 누가 문 열어주는게 아니라서,,,말 안하면 들어왔는지 안왔는지 모를 수도 있어서

  • 2. ..
    '12.6.20 6:59 PM (180.71.xxx.53)

    저희는 맞벌이 할땐 먼저 들어와 있는 사람이 밥은 해놓고
    들어오면 고생했어~~ 하고 현관에 나와서 엉덩이 두들겨줘요.
    지금은 제가 쉬는 중이라 저녁해놓고 어서와~~~ 고생했어용~~하구요.

    그런데 미운일 있으면 말 안해요^^;
    것두 하루를 못지나긴 하지만..

    요즘 제가 노력하는건 아침 끼니챙겨주고 현관에서 배웅해주면서 안아주기에요.
    둘이 사는데 서로 안챙기면 누가 챙겨주겠나 싶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1993 올해 장마 언제쯤부터인가요 1 장마 2012/06/21 1,794
121992 압구정은 한명회의 호로 한명회가 1 ... 2012/06/21 2,072
121991 저렴한 달걀샀더니 비린내작렬 ㅜㅜ 8 저만그런가요.. 2012/06/21 2,833
121990 좌훈을 해보려고 하는데요.. 요강에 해도 될까요? ^^;;; 하하하 2012/06/21 2,700
121989 싱크대 바닥에 뭘 깔아두세요? 4 이클립스74.. 2012/06/21 3,322
121988 인터넷 음란물 퇴출이란 말이 오히려 더 공포로 인식되는 이유? .. 1 호박덩쿨 2012/06/21 2,245
121987 삼성동 아이파크 산다고 ... 2012/06/21 2,845
121986 캠퍼스의 심장, 한국복음주의대학생연합회에서 뜨겁게 찬양합시다 1 상키스 2012/06/21 1,550
121985 대형마트 양도양수건 대형마트 2012/06/21 1,851
121984 아침 방송에 나왔던 편승엽씨 23 김치볶음밥 2012/06/21 11,527
121983 며칠전 집 앞에서 있었던 일 1 -용- 2012/06/21 2,030
121982 압구정동, 해운대 2 상상 2012/06/21 2,391
121981 장차관들이나 고위공직자들 재산 내역 못보셨나요? ... 2012/06/21 1,530
121980 전력민영화의 꼼수 4 2012/06/21 2,101
121979 6개월 아이있는 맏며느리에요. 초상시... 16 조언부탁드려.. 2012/06/21 2,543
121978 정말 압구정하면 드는 느낌이 13 ... 2012/06/21 4,522
121977 대여 해서 읽히시나요? 1 애들책 2012/06/21 1,360
121976 공동명의에서 단독명의로 변경시 궁금한 점이 있어요 5 ... 2012/06/21 2,564
121975 다음 메인에 mb 상의 탈의한 사진 떴네요.. 8 2012/06/21 2,525
121974 황토방 만들었는데 집파는데 지장 있을까요? 1 작은방 2012/06/21 2,244
121973 눈 버렸어요. 1 ㅉㅉ 2012/06/21 1,949
121972 열매 얘기가 있길래 생각이 나서요. 2 궁금 2012/06/21 1,674
121971 새벽에 덮을 만한 약간은 도톰한 여름이불 뭐가 있나요? 2 ^^ 2012/06/21 1,974
121970 82 언니들의 힘내라 마봉춘 200인분 삼계탕 소식 전달 13 자랑스런82.. 2012/06/21 4,006
121969 말죽거리가 무슨 동인가요? 17 지명 2012/06/21 3,1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