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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1 생일 파티 해주셨나요?

고민 조회수 : 2,369
작성일 : 2012-06-20 15:35:22

초1인데 아직 반에서 생일 파티 한 애들은 없어요.

아이가 듣기론 얼마전 한 여자친구가 반에서 남자 아이 한명을 초대했다는데

방과후 수업을 같이 들어서 마치고 집에 가서 같이 논 듯 한데

속으로 속상했나봐요.자기는 초대 안 해줘서..다른 친구들도 마찬가지.

 

아이 생일이 곧 얼마 안 남았는데 집에서 생일 파티를 하고 싶어하네요.

거한게 아니라 집에 그냥 놀러오라고.

 

유치원 친구들은 만나서 생일을 핑계로 같이 밥먹고 놀고 지내고 있어요.

 

사실 저는 생일 파티 생각도 없어요.아이들 서로 시간도 안 맞고

먹을꺼리도 문제가 되니깐.

제가 반에서 대표를 맡고 있어서 만약 생일 파티 한다면 잘난척 한다는 소릴 들을까

생각도 되서 아예 생각을 안 하고 있답니다.

제 아이 학교는 엄마가 나서서 설치는(?) 분위기의 학교가 아니거든요.

 

만약 초대를 한다면 전체를 다 하려고 생각만 하고 있습니다.

다른 학교에 다니는 친구는 그냥 피자 시켜서 열명 정도 간단히 먹었다고 하는데

다른 분들은 어떠신지..

IP : 124.54.xxx.39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초등학교 입학하고
    '12.6.20 3:55 PM (121.166.xxx.55)

    생활체육을 남녀로 나뉘어서 하는데, 1년에 4번 반아이들 생일을 다 나누었어요.
    얼마전에 체육관빌려서 생일했는데(8명) 5000원상당의 선물을 가져오고 체육선생님이 놀아주고 신나게 놀았어요.
    한 명도 소외되지 않고 생일하니 좋더라구요

  • 2. ...
    '12.6.20 5:01 PM (110.14.xxx.164)

    전체 아이 초대하려면 집은 힘들어요 특히 남자애들은 어찌나 뛰고 난린지 집이 다 뒤집어집니다
    물건은 또 왜 집어던지던지 .. 새로 수리한 나무바닥 다 찍히고 ..
    저학년은 놀이터에서도 하고 태권도 도장이나 체육관 시설 빌리면 거기 직원들이 놀아주기도 해서 좋아요
    집에서는 놀게 마땅치 않아서 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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