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1 생일 파티 해주셨나요?

고민 조회수 : 2,316
작성일 : 2012-06-20 15:35:22

초1인데 아직 반에서 생일 파티 한 애들은 없어요.

아이가 듣기론 얼마전 한 여자친구가 반에서 남자 아이 한명을 초대했다는데

방과후 수업을 같이 들어서 마치고 집에 가서 같이 논 듯 한데

속으로 속상했나봐요.자기는 초대 안 해줘서..다른 친구들도 마찬가지.

 

아이 생일이 곧 얼마 안 남았는데 집에서 생일 파티를 하고 싶어하네요.

거한게 아니라 집에 그냥 놀러오라고.

 

유치원 친구들은 만나서 생일을 핑계로 같이 밥먹고 놀고 지내고 있어요.

 

사실 저는 생일 파티 생각도 없어요.아이들 서로 시간도 안 맞고

먹을꺼리도 문제가 되니깐.

제가 반에서 대표를 맡고 있어서 만약 생일 파티 한다면 잘난척 한다는 소릴 들을까

생각도 되서 아예 생각을 안 하고 있답니다.

제 아이 학교는 엄마가 나서서 설치는(?) 분위기의 학교가 아니거든요.

 

만약 초대를 한다면 전체를 다 하려고 생각만 하고 있습니다.

다른 학교에 다니는 친구는 그냥 피자 시켜서 열명 정도 간단히 먹었다고 하는데

다른 분들은 어떠신지..

IP : 124.54.xxx.39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초등학교 입학하고
    '12.6.20 3:55 PM (121.166.xxx.55)

    생활체육을 남녀로 나뉘어서 하는데, 1년에 4번 반아이들 생일을 다 나누었어요.
    얼마전에 체육관빌려서 생일했는데(8명) 5000원상당의 선물을 가져오고 체육선생님이 놀아주고 신나게 놀았어요.
    한 명도 소외되지 않고 생일하니 좋더라구요

  • 2. ...
    '12.6.20 5:01 PM (110.14.xxx.164)

    전체 아이 초대하려면 집은 힘들어요 특히 남자애들은 어찌나 뛰고 난린지 집이 다 뒤집어집니다
    물건은 또 왜 집어던지던지 .. 새로 수리한 나무바닥 다 찍히고 ..
    저학년은 놀이터에서도 하고 태권도 도장이나 체육관 시설 빌리면 거기 직원들이 놀아주기도 해서 좋아요
    집에서는 놀게 마땅치 않아서 힘들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1966 진상하니 생각나는 뷔페 손으로 집어먹던 진상손님 ㅉㅉ 2012/06/21 1,527
121965 [원전]카시와 · 오호리 강 1 마이크로 시버트 이상 현 출입 .. 참맛 2012/06/21 1,555
121964 영어공부관련 질문 3 익염 2012/06/21 1,377
121963 7세 야뇨증 4 쑥부쟁이 2012/06/21 2,275
121962 컷트 얼마만에 한번해야 깔끔하게 머리스타일 유지할 수 있나요? 6 dddddd.. 2012/06/21 3,328
121961 고양이들 닭발 먹나요? 7 냐옹 2012/06/21 2,977
121960 어른 2명,아이 2명이 300만원 정도로 갈수 있는 해외 있을까.. 6 해외여행초보.. 2012/06/21 2,962
121959 중2 아들 하루 제주도가는데 5 제주도 2012/06/21 1,700
121958 어제 감자를 사서.. 2 감자 2012/06/21 2,005
121957 어제 인천 아줌마운전 살인사건 말이에요 17 숫자 4 2012/06/21 11,364
121956 영어 웬만한거 글로 보면 내용 아는데, 1 영어 2012/06/21 1,524
121955 커버력 좋은 파우더 추천해주세요^^ 1 .. 2012/06/21 1,744
121954 남편 흰머리 염색약 어떤게 좋을까요? 2 염색 2012/06/21 2,067
121953 가난한 사람은 이제 병원도 못가네요.. 4 포괄수가 2012/06/21 2,823
121952 여러분은 혼자서 집계약 하세요? 7 집계약 2012/06/21 2,214
121951 아파트 탑층에 사시는 분들.... 6 여름 2012/06/21 4,013
121950 옵티머스 빅 사용하시는 분들 답변 부탁드립니다. 2 스마트폰 2012/06/21 1,199
121949 폐가구 수거 인터넷으로 등록번호 받는 싸이트 어디 있나요? 2 의자 2012/06/21 2,466
121948 남자입장에선 본처자식이나 첩자식이나 다같은 자식이겠죠 7 박카스 2012/06/21 5,362
121947 유전자의 힘은 강하네요 3 2012/06/21 3,238
121946 봉춘장터~~앗싸~~감사합니다~~감사합니다~~ 4 스컬리 2012/06/21 1,811
121945 남자복 있는 사람은 따로 있는듯..ㅠ 7 멘붕 2012/06/21 7,675
121944 수원 안양쪽에 갈만한 계곡있나요? 6 조언 2012/06/21 1,956
121943 적게 자는 4살아이 한약이 효과있을까요? 1 -- 2012/06/21 1,131
121942 나의 꿈 과 형님께 들은 이야기 1 <> 2012/06/21 1,3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