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결혼19년만에 처음으로 시어머니한테 축하전화 받았는데...

생일 조회수 : 2,383
작성일 : 2012-06-20 13:24:56

오늘이 제생일이예요.결혼하고 지금까지 생일축하한단 말한마디 못들었는데 오늘처음 전화주셔서 너무 놀랐네요

우리어머니가 평상시 당신 주장이 너무 강하시고 자식들을 힘들게 하셔서 그닥 정이 없어요.

저 결혼할때도 너무 힘들게 하셔서 쌓인게 많은데 오늘 전화받고 미운감정이 조금 사그라들더군요.ㅎㅎ

그런데 감동도 잠시뿐...

저한테 너는 이세상에서 축복받은 사람이래요.

그이유는 당신아들같은 사람만나서 얼마나 축복이냐고(우~~쒸)

그런남편 어디가서 만나냐고...

그래서 제가 어머니 저도 잘해요 하니 당연히 네아들이 잘하니 너도 잘할수밖에 하시네요.

이래서 시어머니는 가깝고도 먼 존재인가 봅니다^^

어머니~~그래도 오늘 축하전화 감사합니다~~

 

IP : 220.119.xxx.77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2329 대장동 배임, 뇌물 재판 항소포기는 ... 21:43:30 20
    1772328 껍질두껍고 왕큰 맛없는 귤 어떻게 처리하나요? 먹을 방도 2 미치 21:40:59 53
    1772327 다들 10년 후에는 배당부자 되세요. 7 음3 21:33:50 575
    1772326 당근에 모피며 롱패딩 2 세월 21:32:51 331
    1772325 버핏은 우째 저리 건강할까요 2 ㅗㅎㅎㄹ 21:32:20 178
    1772324 '3교대' SPC 또‥6일 연속 야간근무 뒤 숨져 1 ㅇㅇ 21:31:13 299
    1772323 런닝하면 젊어지나봐요 1 런닝의 효과.. 21:31:06 468
    1772322 남편은 왜 이럴까요 3 .. 21:30:18 336
    1772321 순창분들 지멱 맛집 부탁드립니다. ,순창 21:29:32 39
    1772320 지귀연이 내란 재판 하게 내버려둬야 하나요 이게 21:26:24 93
    1772319 법정서 증인이 말하는데 비웃는 윤수괴 12 미친새 21:22:37 536
    1772318 ㄷㄷ장동혁 공직선거법 위반 1심 무죄, 검찰 항소 포기 6 .. 21:21:47 405
    1772317 봉지욱 '대장동은 부산저축은행 돈으로 사기쳤다 1 0000 21:20:13 209
    1772316 땅콩버터 드시는 분 9 ... 21:19:51 650
    1772315 우리들의 발라드 최은빈은 교회에서 4 Hk 21:17:44 513
    1772314 엄마 모시고 살기(강릉 vs 제주도) 6 어디로 21:11:16 492
    1772313 수능날 아파트 단수 라네요. 6 난감 21:08:28 738
    1772312 제사준비하는 올케한테 뭐 사다줄까요? 11 ........ 21:08:05 611
    1772311 국회, 1억 2천 들여 비상계엄 해제 1주년 기념행사 준비 6 .. 21:04:16 708
    1772310 김밥할때 밥펴는게 넘나 어려워요 19 ㄱㄴ 21:02:27 978
    1772309 저 지금 멘붕이에요 9 ..... 20:58:06 1,802
    1772308 나도 시모있었지만, 옛날에 시부모 모시고 사는 8 며느리들 20:47:58 1,287
    1772307 원주 막국수집 4 추천바래요 20:47:33 688
    1772306 33엠투 너무하지 않나요 3 관리비항목 20:40:46 893
    1772305 ㅋㅋㅋ 일본 야후 댓글 난리났대요 6 .. 20:40:24 2,6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