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왕좌의 게임 시즌2....저만 별로인가요?

... 조회수 : 1,750
작성일 : 2012-06-20 09:18:53
시즌 1을 너무 재밌게 봤어요.
시즌 2는 한꺼번에 몰아보려고 끝나기 기다렸다 
지난주부터 봤는데...진도가 안나가네요.

새로운 등장인물이 많아지고, 그래서 중간쯤엔 산만하기까지..
원래 1편에도 나왔던 사람들인데 머리가 나빠 처음 본다는 느낌일까? 싶을 정도예요.
진짜 그럴지도 모르겠네요.(1편 다시 돌려보기는 귀찮고.)

며칠동안 찔끔찔끔 보다가 
어제 끝내야 겠다는 생각으로 9편 다보고, 완결편인 10편 중간쯤 보는데  
일이 생겨 끝까지 못봤어요.
그런데 마지막이 별로 궁금하지도 않네요. -_-;;

아직 전개부분이라 그런건지
1편처럼 확 몰입이 안돼요.

늙어서 그런가..
IP : 211.208.xxx.97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래
    '12.6.20 9:23 AM (211.217.xxx.253)

    저도 왕좌의 게임 좋아해서 보는데요.
    찾다보니깐,
    원래 시즌2는 원작 자체가 제일 지루하고 재미없다고 하더라구요.
    그냥 원작을 알고 보는 팬들은 시즌2의 재미를 포기하고 시작하니깐 의외로 재밌다고들 하더라구요. ㅋㅋ

    대신 시즌3는 분량도 방대하고 완전 재미날거라도 기대를 많이 하세요.
    시즌3는 아예 1부, 2부로 나눠서 촬영한다고 하대요. 전체분량이 굉장히 많다구요.
    내년에나 나올텐데.....그동안 또 뭘 볼지 고민되요 ㅎ

  • 2. ...
    '12.6.20 9:24 AM (183.91.xxx.35)

    저는 시즌1도 그냥 그랬어요. 소설 줄거리를 스포로 좀 봤는데요. ㅡㅡ;;
    등장인물이 다 주인공이고, 모든 등장인물이 다 시련을 겪는다는..
    좀 속터져요. 다들 인생이 너무 힘들어서 보는 내내 스트레스 받는다는;;
    시즌2 봐야하나 말아야하나 참 고민되네요. ㅠㅠ

  • 3. 원글
    '12.6.20 9:33 AM (211.208.xxx.97)

    원래 그런거군요.

    10편 어제 봤던 부분까지 찾아놓고, 화면 정지 시킨채 또 82에..
    어지간히 재미 없었나봐요. 제가..ㅋㅋ

    나머지 얼른 보고 3편을 기대해 봐야 겠어요.

  • 4.
    '12.6.20 9:54 AM (222.239.xxx.22)

    책을 읽고 봐서 재미가 없나 그랬더니 원래 그렇군요.

  • 5. 자켄짱
    '12.6.20 9:58 AM (59.15.xxx.160)

    시즌1만큼 몰입해서 보진 않았지만.. 보다보니..재밌던데요^^;;
    시즌1에서 우리의 햇님달님 순정마초 모모아가 있었다면.. 이번 시즌의 자켄 하이가르 역의 Tom Wlaschiha..
    첨부터 범상치 않다 싶더니만 에피소드가 계속될수록 어느새 자켄 나오는 씬만 기다려지게되더라구요..;;;
    내용상 시즌3부턴 나와도 나오는게 아니고 살아도 산게 아닌ㅠㅠ
    암튼 저는 과연 내년까지 기다릴수 있을까 책을 사야하나 이러고 갈등하고 있어요...
    근데 언감생심 원서는 도저히 못읽겠고 번역은 발번역이라 말들 많던데... 책 읽으신 분들은 어떠셨는지 모르겠네요

  • 6. 원글
    '12.6.20 10:07 AM (211.208.xxx.97)

    10편 남은거 10분 보다가 또 정지 시키고,,오늘 안에 다 볼 수 있으려나..?

    앞으로도 고난이 계속 된다니 말만 들어도 지치네요..
    빛과 그림자도 보다가 힘들어서 안봤어요.
    맨날 당하기만 하니 제가 다 우울하더라구요.
    시즌3은 생각좀 해야 겠네요.

    자켄하카(원래는 자켄 하이가르 인가요?)는 그사람이 그사람이 아니니까 이제 안나오겠지요?
    저도 엄마가 제일 짜증나요.
    번역이 엉망이라니 책은 사지 마시고 도서관에서 빌려보세요.
    엄청 두껍더군요.
    아..나머지 빨리 보고 끝내야겠어요.

  • 7.
    '12.6.20 10:18 AM (222.239.xxx.22)

    제가 4부 까마귀의 향연까지 봤는데
    거의 자메이와 세르세이 이야기가 50%예요.
    내가 좋아하는 주인공들은 다 어디가고 헉!

    내용은 현실적이죠. 악인들, 모사꾼들이 오래 살아요.
    딱 선/악을 구분할수 없는 등장인물도 있고요.

  • 8. 저도 그렇게 느꼈어요
    '12.6.20 11:06 AM (121.145.xxx.84)

    시즌1은 좀 흡입력이 있었는데 시즌2는 별로..

    자켄하가때문에 봤었는데..ㅠㅠ

  • 9. 원작을 안봐서
    '12.6.20 3:16 PM (121.138.xxx.117)

    그런 지 나름 볼만 하던데요.

    저두 윗님처럼 자칸하가하고 아리아땜에 봤어요. 아리아는 나중에 뭔가 중요한 인물이 될 듯 하데요.

    자켄하가가 아리아랑 헤어질때 ** 변하는 것 때문에 (스포될까봐 **로 남겼어요)

    원작을 읽고 싶은 강한 욕구가...ㅋㅋ

  • 10. 저는 대너리스 팬
    '12.6.20 9:16 PM (116.41.xxx.5)

    대너리스가 점점 성장하는거 같아 재밌게 봤어요
    어린 소녀에서 담대해진다고 할까^^:
    탑에서 마법사와 대결씬이 두근두근
    원작도 띄엄띄엄 봤는데
    점점 잔인한 여왕님이 되는 대너리스
    원작 5부 끝에서는 드디어 용에 올라탄다고 하던데
    그때까지 hbo에서 만들어 주겠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5639 길냥이 이야기 7 gevali.. 2012/07/09 1,843
125638 내복수는 남이 대신 갚아준다는 말 ... 2 .... 2012/07/09 4,177
125637 인간의 뻔뻔함 2 학수고대 2012/07/09 2,235
125636 지지미이불? 엠보싱이불? 어느게 나을까요? 3 ,,, 2012/07/09 1,537
125635 지금 장기하 나오는 프로 보시나요? 4 음. 2012/07/09 2,172
125634 요새 수박가격 여러분 동네는? 14 수박 2012/07/09 4,298
125633 초등 1 년 여아인데요 5 걱정 맘 2012/07/09 1,632
125632 더치페이 .. 좋지만 그렇게 하자고 말 못하는 저는 어찌해야.... 9 ..... 2012/07/09 2,601
125631 초3 아이의 근자감. 조언 절실해요 ㅜ ㅜ 8 정말 멘붕 2012/07/09 2,530
125630 중국집에서 밥먹다가... 19 ... 2012/07/09 5,456
125629 영어 해석좀 부탁 드려요 (급해요) 4 땡글이 2012/07/09 946
125628 지하철남 9 무다리 2012/07/09 1,895
125627 가족끼리만 조용히 장례식 치를수도 있나요? 11 2012/07/09 14,261
125626 음력 윤달에 생일이 들어 있는것이 안 좋은건가요? 1 궁금합니다... 2012/07/09 16,550
125625 이번 미코진 이쁜가요? 20 별루던데 2012/07/09 4,345
125624 시오노 나나미 책 많이 읽어보신분.. 7 로마인 2012/07/09 1,901
125623 맘모톰 시술(입원, 당일입원)관련.. 1 flower.. 2012/07/09 3,825
125622 불쌍한 원생이 한 명 구제해주세요ㅜ 스마트폰 관련 논문 설문 부.. 4 요리가조아요.. 2012/07/09 1,022
125621 크록스 아드리나 플랫 사이즈 문의에요.. 3 궁금 2012/07/09 4,751
125620 전 요즘에도 전기요 깔지 않으면 시려서 못 잔답니다.ㅠㅠ 5 ***** 2012/07/08 1,743
125619 개콘-장윤주 최곱니다. 14 카메오 2012/07/08 5,740
125618 U2R1이 뭔가요? 1 영어챕터북 .. 2012/07/08 1,375
125617 남녀를 불문하고 시기와 질투로 해꿎이한 사람들.. 2 이런 2012/07/08 2,446
125616 어제 이때쯤 최다읽은 글에있던 운동에 관한 2 어제 2012/07/08 1,554
125615 장동건 노래 잘하네요 15 슲퍼 2012/07/08 3,7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