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머님명의집, 시누이대출빚

총체적난감 조회수 : 2,729
작성일 : 2012-06-20 01:54:32

제겐 평생 십자가같은 손윗시누이가 있습니다.

결혼하고부터 지금까지 저희에게 빌려간 돈 단 한번도 갚은 적이 없고,

첨부터 갚을 생각조차도 안한듯 자기가 빌려간 액수도 모르더군요.

네...이 돈 돌려받는거, 저 포기했습니다. 그게 제 살 길이란 깨달음을 얻기까지 20년이 걸렸네요.

 

이 시누이가 이혼 후 홀로되신 시어머님과 살고 있는데, 이 집이 시어머님 명의로 되어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 집을 담보로 최대한의 대출을 해썼더군요.

물론 저희는 몰랐습니다.

만약 시어머님이 돌아가셨을 경우, 이 집, 대출한 돈은 어떻게 되는건가요?

저희도 이 대출에 대해 책임을 져야할 부분이 있는건가요?

만약 그럴 경우, 저희가 미리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은 있을까요?

저희가 결혼후 해외에서만 살아 한국의 이런 실정을 전혀 모릅니다.

아시는 분 계시면 지혜를 나눠주셨으면 합니다.

 

IP : 98.196.xxx.1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6.20 2:12 AM (61.98.xxx.94)

    상속 안 받으시면 됩니다.
    상속포기하시면 되요.

  • 2.
    '12.6.20 8:18 AM (220.94.xxx.215)

    멀 어쩌겠습니까..
    님이 상속받으실 부분이 줄겠지요..

    어머님 상속분보다 빚이 더 많다면 한정상속 하시면 됩니다. 있는만큼만 갚고 나머지는 않받겠다.

    외국나가 사셨다면 이혼한 시누가 어머님이랑 살면서 생활비니 머니 했을텐데..
    안했더라도 본인은 노모 모셨다는 머 그런것도 있었겠지요..

    시누 빚까지는 님들한테 올일 없습니다. 시누가 죽는다면 그때도 상속포기 하믄 됩니다.

    자식있다면 자식이 먼저니까.. 순위는 뒷순위지만.. 시누 죽을때 상속포기 꼭 하십쇼 님만이 아니라 님자식까지도 청구 들어올수 있습니다.

  • 3.
    '12.6.20 8:19 AM (220.94.xxx.215)

    직계들은 상속포기 다해서.. 후순위 친척한테 빚청구 들어오기도 하더라구요...

    다 가족 죽었을때 야그죠 모~

  • 4. 윗님
    '12.6.20 12:37 PM (182.210.xxx.48)

    쩝 님 그말이 사실인가요 후순위 친척한테 빚청구 들어온다는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1696 무릎아픈게 운동부족일까요? 4 .. 2012/06/20 2,346
121695 만약에 오원춘 사형 집행하려는데 명진스님 같은분이 4 ... 2012/06/20 1,923
121694 쿰쿰한? 꿉꿉한 냄새나는 화장실 청소는 어떻게.. 5 쿰쿠뮤ㅠㅠ 2012/06/20 3,436
121693 아몬드 어떤 브랜드(?) 맛난가요?? 추천좀 해주세요. 1 아줌마 2012/06/20 3,261
121692 며칠전 친구없는 딸아이때문에 속상하다는 글 올린 이에요 26 @@ 2012/06/20 7,041
121691 오토비스와 카처 써보신 분 계신가요? 5 청소기 2012/06/20 2,477
121690 강쥐줄 닭 가슴살... 2 명수니 2012/06/20 1,448
121689 강남 사람들 대부분이 성실하게 합법적으로 정상적으로 7 ... 2012/06/20 2,312
121688 아들이 죽겠다고 하신 어머님을 도울 수 없는지요? 2 ... 2012/06/20 2,371
121687 오늘 전국적으로 택시파업! 알고계시나요?! 2 호써니 2012/06/20 1,415
121686 우웬춘 재수사 한다네요,,, 7 별달별 2012/06/20 3,582
121685 블루원 워터파크 가보신분~어떤가요????? 2 희님 2012/06/20 1,737
121684 컴이갑자기 안켜집니다 3 컴문외한ㅠㅠ.. 2012/06/20 1,263
121683 지하철은 임산부용 자리 따로 없나요? 10 에구 2012/06/20 1,604
121682 고기 씹기만 했지 먹지는 않았다,,, 2 별달별 2012/06/20 2,893
121681 수영을 그만 두고 알게 된 것 37 수영 2012/06/20 32,041
121680 한국어교원양성과정 궁금해서요 1 한국어 2012/06/20 2,126
121679 갑상선에 혹이 있대요 2 zzzz 2012/06/20 2,163
121678 한국 사람들은 잘난 사람들에게 열폭이 너무 심한거 같아요. 20 ... 2012/06/20 4,631
121677 감자칼에 감자살 깎여 나가는거 너무 아깝다는분은요... 1 저 처럼 이.. 2012/06/20 2,652
121676 이불터는것 이젠 안녕이에요~ 11 두루치기 2012/06/20 4,939
121675 영양제 복용후 폭풍식욕, 넘 심한데 어쩌죠? 자유 2012/06/20 1,300
121674 목욕탕 같은데가서 화장실 8 ... 2012/06/20 3,071
121673 염색머리 조금이라도 찰랑거리게 못할까요. 8 흰머리 2012/06/20 2,400
121672 옥* 11번*에서 콘도 할인권 구입해보신분 ~~~? 1 ^**^ 2012/06/20 1,2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