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머님명의집, 시누이대출빚

총체적난감 조회수 : 2,393
작성일 : 2012-06-20 01:54:32

제겐 평생 십자가같은 손윗시누이가 있습니다.

결혼하고부터 지금까지 저희에게 빌려간 돈 단 한번도 갚은 적이 없고,

첨부터 갚을 생각조차도 안한듯 자기가 빌려간 액수도 모르더군요.

네...이 돈 돌려받는거, 저 포기했습니다. 그게 제 살 길이란 깨달음을 얻기까지 20년이 걸렸네요.

 

이 시누이가 이혼 후 홀로되신 시어머님과 살고 있는데, 이 집이 시어머님 명의로 되어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 집을 담보로 최대한의 대출을 해썼더군요.

물론 저희는 몰랐습니다.

만약 시어머님이 돌아가셨을 경우, 이 집, 대출한 돈은 어떻게 되는건가요?

저희도 이 대출에 대해 책임을 져야할 부분이 있는건가요?

만약 그럴 경우, 저희가 미리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은 있을까요?

저희가 결혼후 해외에서만 살아 한국의 이런 실정을 전혀 모릅니다.

아시는 분 계시면 지혜를 나눠주셨으면 합니다.

 

IP : 98.196.xxx.1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6.20 2:12 AM (61.98.xxx.94)

    상속 안 받으시면 됩니다.
    상속포기하시면 되요.

  • 2.
    '12.6.20 8:18 AM (220.94.xxx.215)

    멀 어쩌겠습니까..
    님이 상속받으실 부분이 줄겠지요..

    어머님 상속분보다 빚이 더 많다면 한정상속 하시면 됩니다. 있는만큼만 갚고 나머지는 않받겠다.

    외국나가 사셨다면 이혼한 시누가 어머님이랑 살면서 생활비니 머니 했을텐데..
    안했더라도 본인은 노모 모셨다는 머 그런것도 있었겠지요..

    시누 빚까지는 님들한테 올일 없습니다. 시누가 죽는다면 그때도 상속포기 하믄 됩니다.

    자식있다면 자식이 먼저니까.. 순위는 뒷순위지만.. 시누 죽을때 상속포기 꼭 하십쇼 님만이 아니라 님자식까지도 청구 들어올수 있습니다.

  • 3.
    '12.6.20 8:19 AM (220.94.xxx.215)

    직계들은 상속포기 다해서.. 후순위 친척한테 빚청구 들어오기도 하더라구요...

    다 가족 죽었을때 야그죠 모~

  • 4. 윗님
    '12.6.20 12:37 PM (182.210.xxx.48)

    쩝 님 그말이 사실인가요 후순위 친척한테 빚청구 들어온다는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5356 코스트코에서 파는 침낭..써보신분 계신가요? 5 대학생 아들.. 2012/07/07 5,865
125355 반포주공 1단지 살기 어떤가요? 5 /// 2012/07/07 4,184
125354 안압이 높아 두통이 심해요 2 2012/07/07 3,616
125353 혹시 학원강사 하시는분들,,,, 15 ㅇㅇ 2012/07/07 5,580
125352 피자가 하루만에 상하나요? 5 기분이..... 2012/07/07 5,148
125351 나홀로주부도 좋은시절이네.. 2012/07/07 1,212
125350 스마트폰 패턴이 잠겼는데요 9 .. 2012/07/07 2,679
125349 캣맘들 2 고양이시러 2012/07/07 1,042
125348 서울시방사능시민측정소 개설된다고 합니다. 검사하고 싶은 항목은?.. 8 녹색 2012/07/07 1,348
125347 키가 신생아 때 키랑 영향 있을까요? 2 정상 2012/07/07 1,800
125346 고추튀김 질문좀 할게요~ 1 점점 2012/07/07 1,303
125345 교회 가야만 할까요.. 3 ... 2012/07/07 1,337
125344 키는 아빠 닮는다고 하네요 23 Z 2012/07/07 5,808
125343 밤길전용 머리핀. 3 머리핀 2012/07/07 2,239
125342 (방사능)국산고등어세슘검출(서울시 민원 넣어주세요) 8 녹색 2012/07/07 3,755
125341 푸아그라를 먹기위한 인간의 잔인함 9 푸아그라 2012/07/07 2,739
125340 매실장아찌!!! 이건 건망증도 아니고... 1 이런.. 2012/07/07 3,647
125339 요즘 40넘어서도 임신 잘 되네요...주위 그런 분들 있으신 분.. 16 아직은 미혼.. 2012/07/07 11,950
125338 엄지손 심하게 빠는아이 놔둘까요? 12 2012/07/07 2,721
125337 중3 아들, 방학때 읽어둘만한 추천도서 부탁해요~ 중3맘 2012/07/07 1,818
125336 1,000억짜리 새빛둥둥섬, 장마비에 둥둥 떠내려 갈까.. 7 둥둥섬 2012/07/07 2,925
125335 황당한 말하는 사람 대하는 노하우좀 알려주세요 4 ikee 2012/07/07 2,651
125334 엄마표영어 오래 하신분들 지금은 어떠신가요? 9 엄마표 2012/07/07 4,145
125333 2주된 매실액 거품이 장난아니에요....ㅜㅜㅜㅜ 1 nn 2012/07/07 5,010
125332 박근혜 슬로건 이게 딱 2 슬로건 2012/07/07 1,4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