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늘 대화 주제가 '여자'인 남편

짜증난다 조회수 : 4,345
작성일 : 2012-06-20 00:34:35
대화 주제가
 늘 회사 여직원,길거리 지나가는 여자들,버스에서 옆에 앉은 여자,골프연습장에서  같이 운동 한 여자
등산가다 길 물어보면서 잠깐 대화 한 여자
이런 잘 알지도 못하는 여자들과 한 대화내용 ,외모,옷차림 등

남편이 하는 대화 주제 10 가지중 7~ 8 가지가 
나와는 관계도 없고 내가 관심도 없고 
알고싶지도 않고 몰라도 무방한

여자이야기들 뿐

그런 주제 듣기 싫으니까
내앞에서  여자얘기 하지 말라했어요
솔직히 짜증도 나고 재미도 없는 얘길 
주저리주저리 늘어놓는 남편 너무 싫고 지겨워서요
근데 저보고 뭐가 그리 자신없고 불안하냐고

IP : 175.210.xxx.158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jipol
    '12.6.20 12:37 AM (216.40.xxx.106)

    님도 같이 맞받아치세요. 택배아저씨 헬스장 관장 트레이너 커피집 남자... 똑같이.

  • 2. 스뎅
    '12.6.20 12:37 AM (112.144.xxx.68)

    이상한 남편을 가지셨...

  • 3. 아마도
    '12.6.20 12:39 AM (121.130.xxx.7)

    님을 아내가 아닌 동네 형이나 아우로 아나봐요

  • 4. ..
    '12.6.20 12:42 AM (211.36.xxx.122)

    동성 친구끼리도 그랬다가 안 좋은 기분으로 싫증내는 경우를 봤네요~ 주제가 거의 한 가지라니 남편분 집념?? 이 강하셔요 ㅡ.ㅡ;; 성격이 외골수인가??

  • 5. ...
    '12.6.20 12:44 AM (216.40.xxx.106)

    위에도 댓글썼는데요..전 똑같이 해줬어요. 같이 걸을땐 와 저남자 봐 어깨가 떡벌어진게..와.. 막 이런식으로요. 님이 더 오바해서 다른 남자들 칭찬하고 멋지다고 해보세요.

  • 6. 지나
    '12.6.20 12:45 AM (218.209.xxx.121)

    님한테 불만 있거나 아님 끼 있는 분 아닌가요?

  • 7. ..
    '12.6.20 12:48 AM (211.36.xxx.122)

    왜 세상의 하고 많은 것들을 다양하게 못 보고 거의 한 가지 주제에만 꽂혀 사나요?? 그것도 본인이 어찌할 수 있는 상대도 아니고 말할 수록 목마르기만 할 걸.. 대화 상대자로도 재미없고 기본 매너도, 공감 능력도 꽝이네요.. 남편분 상담 좀 받으셔야겠는데요.. 뭔가 심리적으로 도피하고 있는 중이 아닐지..

  • 8. ㅇㅇ
    '12.6.20 1:05 AM (110.70.xxx.36)

    남편분이 컴플렉스 있는거 아닌가요?
    모든 여자에게 사랑받고 싶었으나 현실은 반대어서
    밝힘증만 남은...
    아는 분 남편은 카페나 식당에서 좀 이쁜 서빙녀에게
    말시키고 집적거린다고 창피해 하던데.
    어떤 결핍증 같으니 치료차원에서 물리도록 같이
    여자얘기 하시는거 어떠신가요.

  • 9. ..
    '12.6.20 1:06 AM (110.70.xxx.196)

    그냥 대꾸를 해주지마세요
    혼자 지껄이다보면 지치겠죠

  • 10.
    '12.6.20 7:12 AM (218.39.xxx.49)

    위에 --님 의견에 동감해요. 돈 많이 버는 친구 남편에서부터 사돈네 팔촌의 남편들까지 다 동원하세요

    남편분이 여자를 밝히나봐요. 끼가 많은 분이라 그런가봅니다

    원래 자신이 좋아하는 것은 참으려고 해도 말로 계속 나오는 것이거든요

    그나저나 말로만 끝나는 것인지 외도를 하실 작정인지 걱정이네요

  • 11. 포실포실
    '12.6.20 9:04 AM (116.240.xxx.54)

    ...저런 남자도 결혼을 하는군요.

    남자로서 말씀드리면
    하는 이야기가 여자 이야기, 유흥 이야기 뿐인 남자들 생각보다 꽤 있어요.
    그리고 그들은 노다지 그 생각 뿐입니다.

    그 생각 뿐인 사람들이 생각만으로 그치지 않아요.
    행동도 따릅니다.

    나쁜 이야기는 더이상 안 하겠습니다, -_-;

  • 12. 비웃는..
    '12.6.20 10:16 AM (218.234.xxx.25)

    화를 내지 말고 비웃어주세요. 약간 경멸하는 표정으로..
    남자가 얼마나 머리에 든 게 없으면 대화의 80%가 여자냐 하고.. 냉소를 지으셔야 합니다.
    자존심에 울컥해서 (좀 사단은 나겠지만) 그게 경멸받을 짓이라는 걸 남편이 알아야 할 듯.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3665 주름과 흰머리나 머리결 중.. 6 외모 2012/06/25 2,692
123664 저혈압인데 당뇨인분한테 좋은 음식이 있나요? 지슈꽁주 2012/06/25 1,805
123663 남자쪽에 먼저 인사하면 안되는거에요? 15 ..... 2012/06/25 7,148
123662 목구멍이 포도청이라... 칭구 2012/06/25 1,670
123661 커트머리를 했는데 아줌마가 되버렸어요..ㅠ.ㅠ 4 원이까껑 2012/06/25 7,502
123660 아니 왜 손학규는 매일 문재인만 연일 때리나요? 9 .... 2012/06/25 2,125
123659 빵집도 좀 규제 해주면 안되나요? ㅠㅠㅠㅠ 8 애엄마 2012/06/25 3,162
123658 스마트폰 야동퇴출한다던 한선교, 국회서 야한사진 보고 흉내 1 33 2012/06/25 3,201
123657 공연 감상하세요...Guang Dong - Pas de deu.. 행복온라인 2012/06/25 1,618
123656 노래듣고 울어본적 있나요? 30 눈물 2012/06/25 3,368
123655 근데 넝쿨째에 나온 점장님이요.. 9 애엄마 2012/06/25 4,594
123654 나경원이 여자인가요? 5 나경원같은사.. 2012/06/25 2,175
123653 공덕역 실종녀 모친 " 딸이 동거남과 결혼하기로 했다&.. 22 경악 2012/06/25 13,064
123652 세금 자동이체 신청 하셨나요? 2 82중독 2012/06/25 2,404
123651 점장님, 이숙이 광고 나오는것보면.. 인생 한 방이다 싶어요 1 연예인 2012/06/25 2,618
123650 애견을 데리고 대중교통 이용할때요 10 말티즈 2012/06/25 2,161
123649 루이보스차 어디서 구입하나요? 3 루이보스차 2012/06/25 2,560
123648 앙코르와트 괜찮나요? 7 휴가 2012/06/25 3,160
123647 조심스럽지만, 베스트 두개의 글 6 .. 2012/06/25 3,179
123646 남편이 장학금 받게 됐어요 8 잇힝~ 2012/06/25 2,483
123645 갑자기 컴퓨터 스피커에서 소리가 안나는데..도와주세요~ㅠㅠ 7 나 미쵸 2012/06/25 1,369
123644 환갑선물 1 ... 2012/06/25 3,918
123643 행주에 세균 우글우글 … 그 행주로 그릇 닦는다면? 5 .. 2012/06/25 2,977
123642 요즘 신동엽 섹드립이 유행이던데 4 ㅋㅋ 2012/06/25 3,075
123641 아이가 아침에 콧물 나고 눈 비벼서 눈이 부어요. 2 비염 2012/06/25 2,0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