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2시간전에 공항에서 출발한다고 전화온 남편..연락이 안되요

걱정.. 조회수 : 3,321
작성일 : 2012-06-20 00:10:06
밤10시쯤 중국 출장갔던 남편이
도착했다고 전화왔었는데..
12시 지난 지금까지 전화도 안받고 연락이 안되네요..
다른데 들리면 전화할 사람이구요..ㅠ
저희집은 강서구라 공항에서 가까워요..
지금 제가 해볼수 있는 일은 뭘까요??
IP : 61.98.xxx.109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2.6.20 12:27 AM (180.66.xxx.186)

    어떤 교통수단으로 오시는지...
    핸드폰 배터리가 나간 건 아닐까요?
    얼른 연락되시거나 돌아오시길 바래요.
    해결되시면 댓글로 좀 알려주세요. 제가 다 불안하네요...

  • 2. 지금
    '12.6.20 12:28 AM (61.98.xxx.109)

    전화해보니.. 전원꺼져 있어요..ㅠ
    그래도 신고 해볼까요?

  • 3. 아니 아무리 그래도
    '12.6.20 12:30 AM (121.145.xxx.84)

    2시간 반이나 지났는데..

    1시에 신고해보세요 그전에 들어오시길..ㅠㅠ

  • 4. ㅇㅇ
    '12.6.20 12:30 AM (180.66.xxx.186)

    배터리 문제일 수도 있고. 도착하고 수속하시는 데 시간이 좀더 걸리는 거 아닐까요? 출국심사할 때 은근 기다리게 되기도 하잖아요. 좋게 생각하고 계시길...

  • 5. 걱정되네요.
    '12.6.20 12:34 AM (175.192.xxx.44)

    전화 하신게 비행기 착륙하고 바로 하신거면 짐 찾는데 시간이 걸릴 수도 있고 전화기 베터리가 다된 상황일 수도 있겠지요.

    짠, 하고 현관문 열고 오실거예요.

  • 6. ...
    '12.6.20 12:36 AM (122.42.xxx.109)

    도착했다는게 인천공항에 떨어졌다는건지 아니면 출발전에 전화했다는건지 애매하네요.
    공항에 전화해보세요 몇시착 비행기 통관수속 다 끝났는지 아니면 짐찾는데 문제가 있어서 지연되고 있는지요.

  • 7. 공항에
    '12.6.20 12:39 AM (218.50.xxx.38)

    입국을 하긴 한건지 알아볼수 없나요..
    예전에 핸드폰도 없던 시절에 동네 아는 언니 남편이 독일에서 입국할 시간인데 몇시간이 지나도 집에를 안오는거에요
    저희집도 강서구에요.. 택시타면 20분임ㄴ 오는곳이구요...저한테 애들 맡기고 김포공항으로 찾아갔어요..
    나중에 알고보니 수화물 가방이 파손되서 그 처리하느라 가방비 배상해주는 절차땜에 늦었더리구요
    연락되실꺼에요..

  • 8. 네..
    '12.6.20 1:14 AM (61.98.xxx.109)

    늦은 밤에 걱정 끼쳐드려 죄송하네요..
    신랑이 공항이라고 이제 간다고 한게.. 저는 입국한걸로 알았는데..
    조금전 전화해보니 받길래..
    어디냐고 막 화를 냈더니..
    지금 도착해서 전화 켰다네요..
    그전에 신호가 간건 뭔지..ㅠ
    매일 싸우고, 툭탁거려도 막상 뭔일 생긴것처럼 불안해지니..
    이인간 이라도 없으면 애둘을 혼자 어찌키우나..
    눈물이 찔끔나더라구요..
    앞으로 잘해줘야겠어요..ㅠ

  • 9. ㅇㅇ
    '12.6.20 1:22 AM (180.66.xxx.186)

    역시 ㅋㅋ 그럴 줄 알았어요
    저 소식 기다리느라 잠도 안잤어요 ㅎㅎ저도 워낙 남편 안들어오면 걱정많이하는 스타일이라서... 다행이에요 주무세요

  • 10. ㅎㅎ
    '12.6.20 1:30 AM (222.121.xxx.183)

    저랑 같은 상황이셨군요..
    저도 상해 다녀올 때 그랬었어요..
    상해나 북경 청도 이런데는 비행기타고 2시간이니.. 부산에서 차타고 오는것보다 빠르잖아요.. 그래서 중국에서 떠날 때 나 지금 간다~ 이랬거든요.. ㅠ.ㅠ
    저는 나 지금 간다.. 가 중국에서 떠난다였는데.. 남편은 공항이라고 생각했더라구요..

  • 11. ...
    '12.6.20 1:30 AM (122.42.xxx.109)

    다행이시네요.
    그런데 배우자 입장에서야 걱정되겠지만 술취한 사람 찾느라 소방서랑 경찰 다 출동해서 사람 찾아당기는 건 좀 너무 인력낭비네요. 그것도 무료로 해주나요? 만약 찾았을 경우 아무 이상 없다면 돈 좀 청구했으면 좋겠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2847 감자전 할때 믹서에 갈면 맛이 없나요? 8 작은감자 2012/06/23 3,852
122846 흰 쌀밥은 완전히 흰 설탕과 다름없다 10 링크 2012/06/23 5,206
122845 홍진경김치 주문할까 하는데요 3 김치 2012/06/23 3,103
122844 아이폰사진 포토프린터로 인화하니 화질이 너무안좋은데.. 5 .... 2012/06/23 2,970
122843 캠핑 아무리 놀러왔다지만 조용히 합시다 16 ㅠㅠ 2012/06/23 4,839
122842 [컴앞대기]8리터 용기에 매실청 5킬로 담을 수 있나요? 5 ... 2012/06/23 2,384
122841 시슬리 레인보우 백...40 5 가방 2012/06/23 2,908
122840 여든 노인 틀니 or 임플란트 11 휴... 2012/06/23 3,584
122839 요즘우엉 나오나요? 1 알고싶어요 2012/06/23 1,635
122838 요즘 머리카락 많이 빠지는 철인가요? 4 머리카락 2012/06/23 2,002
122837 돌미나리는 줄기만 먹고 잎사귀는 버리나요? 4 미나리 2012/06/23 2,181
122836 조미료 안한 인터넷 반찬배달 어디가 좋나요? 3 고양이2 2012/06/23 3,282
122835 연락하던 사이가 아닌데 갑자기 술먹고 전화한 남자.ㅠㅠ 6 2012/06/23 3,279
122834 인기 많았던 사람들이라도 결혼하면..끝 아닌가요??? 2 aa 2012/06/23 3,017
122833 16개월아가 양파를 안먹어요..먹이는 비법좀.. 5 지슈꽁주 2012/06/23 1,944
122832 삼베 이불세트가 23만원이던데 4 살까말까신영.. 2012/06/23 3,354
122831 김무열 조정석 엠시몽 은 약자라서 당한 희생자 18 군대 2012/06/23 3,921
122830 식탁의자 발커버요~ 3 하루8컵 2012/06/23 2,168
122829 아이 운동학원에서 타지역으로 대회 나갈때 차비?? 7 어이없어요 2012/06/23 1,815
122828 코렐 접시 사이즈 1 코렐 2012/06/23 3,227
122827 (컴앞 대기)문상 갈때 오전에 가도 괜찮을까요? 4 문상 2012/06/23 2,412
122826 옷차림에 대한 글이 많은데 저희 남편이 3 .. 2012/06/23 2,739
122825 버찌 어디서 구입할수 있을까요? 도레미 2012/06/23 1,751
122824 주말 아침부터, 왜케 짜증인지.. 6 m.m 2012/06/23 2,858
122823 경기도 광주에 살기 좋은 곳 2 큰누나 2012/06/23 4,5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