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9개월 아기가 이런행동하는거 빠른건가요?

도치엄마 조회수 : 2,439
작성일 : 2012-06-20 00:06:46

큰애키울땐 완전 부담감으로 어떻게 키웠는지...이쁜줄도 모르고 키웠는데요.

 

둘째키우는데 하나하나 다 새롭네요.

 

이제 만 8개월 9개월되었는데 우량아라 신체발달은 좀 느린것같아요.

 

근데 오늘 쇼파에 앉혀놓고 장난감을 하나 줬더니 잡고 빨다가 쇼파밑으로 떨어뜨리더라구요.

 

우연이겠지 싶어서 한 다섯번을 다시 올려줬는데 올려줄때마다 손으로 밀어내면서 밑으로

 

떨어뜨리네요. ㅎㅎㅎㅎ

 

너무 신기해서요. 9개월쯤이면 원래 이정도 하나요??

 

또 제 동생아이...조카는 이제 10개월인데 엄마가 신발있는 현관에 못가게 하니까

 

물건을 하나 슬쩍 갖다놓고는 그거 줍는척하면서 현관에 간다고 동생이 얘기할땐 안믿었는데

 

아까 잠깐 동생집에 다녀왔는데...진따 조카가 기저귀를 하나 슬쩍 현관에 갖다놓더니 눈치보면서

 

현관에 가려하네요.(날다람쥐처럼 기고 몇발짝씩 떼면서 이제 걸으려하거든요) 너무 귀여웠어요~ㅎㅎ

 

참...이런게 아이키우는 재미인가봐요.^^

IP : 39.120.xxx.7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6.20 12:11 AM (39.115.xxx.251)

    우리입장에서는 아이들이 아무것도 모르는 것 같아도
    자세히 행동 관찰해보면, 생각보다 더 많이 알고 있고, 어른들 말을 꽤나 알아듣고 있더라구요.

  • 2. ....
    '12.6.20 12:11 AM (39.115.xxx.251)

    뭔가 새로운 행동을 할때 잘 캐치해서 "잘했다~" 이런 말 해주면 아이들이 더 신나하면서 쑥쑥 발전하는 것 같아요

  • 3. 아기엄마
    '12.6.20 12:46 AM (175.124.xxx.112)

    11개월 아기 엄마에요 ^^

    울아기 그냥 보통 아기인것같은데,,
    얘도 몇달전쯤 자꾸자꾸 일부러 떨어뜨리더라구요.
    요번에도 같은 모양으로 떨어질까 관찰하는거라는데..ㅋ 10번 넘게 하면 쫌 그만했으면 싶긴하죠^^;

    또 욕실이랑 현관에 못가게 하니까 슬쩍 물건 밀어넣고 줍기- 요것도 똑같네요^^; 혼낸것도 아닌데 말귀 다 알아듣고 눈치보고 머리쓰고...신기신기~

    요즘은- 자기입에서 뭔가 빼는 시늉해서 엄마 입에 넣어주기, 여보세요 놀이, 어딘가에 기대지 않고 두발로만 섰을때 자랑스러운 표정으로 두손 반짝반짝하기(나 손 안썼다 이건지 ㅋ) 등등... 아기는 매일 자라고 있나봐요^^

  • 4. ㅋㅋㅋ...
    '12.6.20 1:31 AM (222.121.xxx.183)

    애들이 다 똑같나봐요..
    뭘 알고 그러는건지.. 가고 싶은 곳이 있으면 그 쪽으로 물건을 보내죠??
    쇼파에서 내려오고 싶어서 떨어뜨리는거예요~
    아 귀여워~~~

  • 5. ㅇㅇ
    '12.6.20 1:33 AM (180.66.xxx.186)

    저희 아가도 베이비룸 펜스 뒤로 온갖 물건을 던져요. ㅋ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5587 초등아이 닌텐도위 잘갖구노나요? 2012/06/30 1,477
125586 세무사 사무실 첫 출근하면 무슨일부터 할까요? 6 .... 2012/06/30 5,982
125585 째깍째깍" 주택담보대출, 국내 경제 '시한폭탄' 1 가계부채 2012/06/30 2,531
125584 공부하라고 안 하시는 분 비결 좀... 20 마음 2012/06/30 5,979
125583 '장마 초입' 서울 곳곳 호우 피해(종합) 본문'장마 초입' 서.. 장마 2012/06/30 1,455
125582 에르메스 반값 행사장,최상류층들 5 세일 2012/06/30 7,162
125581 동생... 잘 될끄야... 9 phua 2012/06/30 3,228
125580 강호동 치킨 아빠치킨이 제일 나은가요? 4 .. 2012/06/30 2,667
125579 수족구 입 안 허는 거 며칠이나 가나요? ㅠㅠ 1 수족구 2012/06/30 2,209
125578 복도에 쓰레기 버리는 윗층 아이들... 4 짜증... 2012/06/30 1,803
125577 조카가 미운짓 할때면 다 나를 닮아 그렇다는 엄마 3 ... 2012/06/30 2,078
125576 짠돌이카페에서 본 카드 덜 쓰기 위한 첫단계.. 10 카드덜쓰는법.. 2012/06/30 8,375
125575 추적자와 유령, 다 잘 만들었네요.^^ 4 mydram.. 2012/06/30 2,168
125574 파프리카로 뭘 해먹을 수 있을까요? 9 비싸다 2012/06/30 2,631
125573 이제 시댁경조사때는 직계가족만 갈려구요.. 4 ... 2012/06/30 3,814
125572 사먹는 된장 어디가 맛있나요? 15 착한이들 2012/06/30 4,962
125571 컴퓨터 잘아시는 분 도와주세요 15 컴맹 2012/06/30 2,038
125570 20년지기 친구와 단절한 일... 10 친구라..... 2012/06/30 5,502
125569 익스플로러 재설치 질문드려요 ~ 2 ㅜㅜ 2012/06/30 2,139
125568 너무나 다른 두 친구의 삶 5 유전의 힘인.. 2012/06/30 5,016
125567 쓴 맛 오이 5 생오이 2012/06/30 2,017
125566 빚이 집값의 70%가 생겼다면~ 10 어떻게해야... 2012/06/30 5,107
125565 유해성분 안들어간 샴푸 추천 부탁드려요^^ 4 .... 2012/06/30 2,725
125564 어린이집 4 어지러워 2012/06/30 1,660
125563 가방살라다가 맘접고 짠돌이카페 텐인텐 등을 다시 가서 보고 있어.. 9 굳세어라 2012/06/30 4,7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