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9개월 아기가 이런행동하는거 빠른건가요?

도치엄마 조회수 : 2,427
작성일 : 2012-06-20 00:06:46

큰애키울땐 완전 부담감으로 어떻게 키웠는지...이쁜줄도 모르고 키웠는데요.

 

둘째키우는데 하나하나 다 새롭네요.

 

이제 만 8개월 9개월되었는데 우량아라 신체발달은 좀 느린것같아요.

 

근데 오늘 쇼파에 앉혀놓고 장난감을 하나 줬더니 잡고 빨다가 쇼파밑으로 떨어뜨리더라구요.

 

우연이겠지 싶어서 한 다섯번을 다시 올려줬는데 올려줄때마다 손으로 밀어내면서 밑으로

 

떨어뜨리네요. ㅎㅎㅎㅎ

 

너무 신기해서요. 9개월쯤이면 원래 이정도 하나요??

 

또 제 동생아이...조카는 이제 10개월인데 엄마가 신발있는 현관에 못가게 하니까

 

물건을 하나 슬쩍 갖다놓고는 그거 줍는척하면서 현관에 간다고 동생이 얘기할땐 안믿었는데

 

아까 잠깐 동생집에 다녀왔는데...진따 조카가 기저귀를 하나 슬쩍 현관에 갖다놓더니 눈치보면서

 

현관에 가려하네요.(날다람쥐처럼 기고 몇발짝씩 떼면서 이제 걸으려하거든요) 너무 귀여웠어요~ㅎㅎ

 

참...이런게 아이키우는 재미인가봐요.^^

IP : 39.120.xxx.7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6.20 12:11 AM (39.115.xxx.251)

    우리입장에서는 아이들이 아무것도 모르는 것 같아도
    자세히 행동 관찰해보면, 생각보다 더 많이 알고 있고, 어른들 말을 꽤나 알아듣고 있더라구요.

  • 2. ....
    '12.6.20 12:11 AM (39.115.xxx.251)

    뭔가 새로운 행동을 할때 잘 캐치해서 "잘했다~" 이런 말 해주면 아이들이 더 신나하면서 쑥쑥 발전하는 것 같아요

  • 3. 아기엄마
    '12.6.20 12:46 AM (175.124.xxx.112)

    11개월 아기 엄마에요 ^^

    울아기 그냥 보통 아기인것같은데,,
    얘도 몇달전쯤 자꾸자꾸 일부러 떨어뜨리더라구요.
    요번에도 같은 모양으로 떨어질까 관찰하는거라는데..ㅋ 10번 넘게 하면 쫌 그만했으면 싶긴하죠^^;

    또 욕실이랑 현관에 못가게 하니까 슬쩍 물건 밀어넣고 줍기- 요것도 똑같네요^^; 혼낸것도 아닌데 말귀 다 알아듣고 눈치보고 머리쓰고...신기신기~

    요즘은- 자기입에서 뭔가 빼는 시늉해서 엄마 입에 넣어주기, 여보세요 놀이, 어딘가에 기대지 않고 두발로만 섰을때 자랑스러운 표정으로 두손 반짝반짝하기(나 손 안썼다 이건지 ㅋ) 등등... 아기는 매일 자라고 있나봐요^^

  • 4. ㅋㅋㅋ...
    '12.6.20 1:31 AM (222.121.xxx.183)

    애들이 다 똑같나봐요..
    뭘 알고 그러는건지.. 가고 싶은 곳이 있으면 그 쪽으로 물건을 보내죠??
    쇼파에서 내려오고 싶어서 떨어뜨리는거예요~
    아 귀여워~~~

  • 5. ㅇㅇ
    '12.6.20 1:33 AM (180.66.xxx.186)

    저희 아가도 베이비룸 펜스 뒤로 온갖 물건을 던져요. ㅋ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2694 남편 핸드폰은 가끔씩 뒤져봐야 하나요? 11 ㅇㅇ 2012/06/22 3,486
122693 아랫층에서 매일 담배냄새가 올라와요. 2 알레르기 2012/06/22 2,826
122692 옷살때 어느 지하상가가 더 좋을까요? 4 dd 2012/06/22 2,396
122691 종합병원 정신과에서 상담치료도 하나요? 2 ... 2012/06/22 2,142
122690 동남아는 잘모르겠고 형부가 미국사람인데... 26 밑에글보고 2012/06/22 13,501
122689 여름에 덕산 스파캐슬 가보신분 계신가요??? 1 ... 2012/06/22 1,906
122688 장애가 심한.. 아기고양이를 데려왔어요ㅠ 19 남편이..... 2012/06/22 2,724
122687 보험 들었다 해지하면 담에 들기 어려운가요? 5 ... 2012/06/22 1,719
122686 날개없는 선풍기 써보신분.... 5 선풍기 2012/06/22 2,866
122685 동남아 가면 한국여자들 굉장히 눈길주고 이쁘다고 하지 않던가요?.. 25 ㄱㄱ 2012/06/22 23,177
122684 [커널김태일]143회 대선뉴스 D-181 / 현상황과 후원소회 2 사월의눈동자.. 2012/06/22 1,315
122683 현관 보조키 설치해 보신 분~ 2 .. 2012/06/22 6,969
122682 기사/집값 하락탓,5억 대출자 4천만원 상환 폭탄 한국경제 2012/06/22 3,068
122681 템플스테이 5 .. 2012/06/22 2,595
122680 법원, 대형마트 영업제한 취소 판결 2 마트 2012/06/22 2,029
122679 중국인 조선족이 몰려온다 2 2012/06/22 2,256
122678 이번주말에 여친이랑 보나베티 가서 와인한잔 하면서 2 ... 2012/06/22 1,754
122677 급해요ㅠㅠ 양파짱아치 만들고있는데 장물이 너무 시어요.ㅜ 2012/06/22 1,528
122676 방금 육아휴직 관련해서 글 삭제하신 분이요 5 삭제 2012/06/22 2,135
122675 청약저축 유지해야할까요? 1 나도 주부 2012/06/22 2,530
122674 1987년에 본 태백산맥 책 버릴까요? 16 낡은 2012/06/22 3,870
122673 전 왜이렇게 육아가 힘들까요 11 평정심이란... 2012/06/22 3,228
122672 [중앙] 정운찬 “나를 새누리 대선후보로 거론 말라” 8 세우실 2012/06/22 1,983
122671 헛개는 어디서 사는게 안심일까요? 생협서 사도 될까요? 헛개 2012/06/22 1,381
122670 브라우니 굽는데 기름이 분리되서 망했어요. 2 === 2012/06/22 2,7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