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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 배꼽에서 하루넘게 붙어있던 벼룩 ㅠ

이런일있네요 조회수 : 2,932
작성일 : 2012-06-19 21:19:58

중1 아들이 학교에서 단체로 여행다녀왔습니다.

산속에서 절벽타기 수영...일주일하고 지난 금요일밤에왔는데요

샤워하다 배꼽을 보여주는데 한가운데 회색 포도씨같은게 삐죽이 나와있었어요

사마귀나 고름같은건가싶어 알콜소독하고 대일밴드까지 붙여주고 담날보니

엄지손톱만큼 크게 부어올라 터질것같이...놀라서 병원가서 보여주려고 옷을 들추는순간 툭~떨어집니다

이게 벼룩이래요...

본적도 없는데 암튼 아기벼룩을 배꼽에 놓고 밴드까지 붙여서 키운꼴...

의사는 배꼽이 뱃속하고 바로 연결된거 아니라고 괜찮다고 하면서 그래도 항생제하나 처방해줬습니다

지금 며칠지나도 아이는 아무렇지도 않고 잘먹고 자고 학교다니는데. 열,오한 이런거 하나도 없구요

그래도 항생제 먹여야할까요?  제가 항생제를 너무 싫어해서 왠만해서는 약안먹이는데요...

여튼  첨 봤네요 벼룩...ㅠ

 

미리 감사드립니다

 

IP : 86.195.xxx.9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착한이들
    '12.6.19 9:24 PM (210.205.xxx.25)

    에공. 어릴때 많이 봤었는데 최근 보면 못알아볼듯
    괜찮을거예요.

  • 2. ..
    '12.6.19 9:32 PM (1.225.xxx.66)

    ㅋㅋㅋㅋ 약 안먹어도 돼요. ㅋㅋㅋㅋㅋ

  • 3. 벼룩이 아니라
    '12.6.19 9:37 PM (211.206.xxx.180)

    빈대같은데요..?
    벼룩은 까맣고 조그매서 톡톡 튀어다니는거고 빈대는 피부에 달라붙어있는 회색벌레.
    으으으...기분이 이상해요.

  • 4. 톡톡 튀는 검은점
    '12.6.19 10:01 PM (121.147.xxx.197) - 삭제된댓글

    벼룩 그것은 한번 물리면 심하게 가려워요.

  • 5.
    '12.6.19 10:07 PM (115.136.xxx.24)

    빈대붙는다 할 때 그 빈대인 거죠 그럼???
    빈대가 그런 식으로 붙는 거군요 ㅋㅋㅋ
    그럼 원글님은 빈대붙는 것을 도와주신? ㅎㅎ
    근데 리플 쓰면서 온몸이 다 가려워요 아구구 ^^;;;

  • 6. 아들 넷
    '12.6.19 10:40 PM (221.164.xxx.213)

    벼룩아니라 틱이라고 우리말로는 가분다리라고합니다. 잘못하면 살속으로 파고들어간다죠! 아마 알콜소독땜에 힘을 많이 일었나봅니다. 떼어낼 때 그냥잡아당기면 살까지 물고 떨어진다는... 미국에선 풀받이나 산에서 놀고오면 아이들 꼭 살펴봅니다. 머리 속, 겨드랑이, 배꼽, 사타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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