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3 수학 미치겠네요.

초3 조회수 : 3,401
작성일 : 2012-06-19 20:18:15

아이 기말시험이라 수학문제집 채점해주는데,

5단원 도형돌리기.. 제가 여자라서 그런가요?

아이는 이리저리 보더니 금방 답을 찾긴하는데, 전 당최 이게 무슨소리인지를 모르겠어요.

특히나 어떤 모양을 만들어놓고, 왼쪽으로 몇번돌리고, 위로 몇번을 밀어서 나온모양인데,

처음모양을 찾아라...

 

아이가 여러방식으로 방법을 찾아쓰는데 해답지에 답을 읽어봐도 통 모르겠고,이해도 안가네요.ㅠㅠ

저 학교때 수학 좀 했다는 사람인데, 이모양입니다.

 

해답지이외의 방법으로 풀어놓으면 이게 맞는정답인지 아닌지 모르겠어요.

해답지에는 예로 설명한 것이니 다른방법도 있다는 말인데, 아이는 제게 자기만의 방식으로 설명을 하는데

제가 이해를 못하겠어요.

 

어쩜 좋아요. 저 돌머린가봐요. ㅠㅠ 겨우 초3학년꺼에서 이리도 헤매고 있어요.

근데 대체 이런 도형돌리기를 왜 배워야 하는건가요? 더더군다나 우리아이 학교에서는 문제가 논술,서술형에

난이도가 무척이나 높아서 문제를 몇번씩 꽈서 내는데, 난이도 높은 문제집 문제 보면 저 정말 모르겠고,

그걸 설명할 수 도 없네요. ㅠㅠ

 

초3 자녀두신분들 아이들 5단원 잘하나요? 여러분들도 이해 쉽게 하셨고, 설명도 쉽게 할수 있으세요?

저만 그런건지 급 좌절입니다.

IP : 121.143.xxx.126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게
    '12.6.19 8:20 PM (175.223.xxx.32)

    어렵다고 여기 게시판에서도 여러번 봤는데
    저희 아이는 잘 하더라고요

    그리고 어린이 입장에서 어려운거지
    어른한텐 어려운 수준이 아니던데요?

  • 2. ...
    '12.6.19 8:25 PM (115.41.xxx.215)

    쌓기나무는 어쩌시려고.....
    공간감각은 타고나는 듯 합니다.

  • 3. 아...수학
    '12.6.19 8:31 PM (1.241.xxx.18)

    제가봐도 쉽지는 않더라구요
    설명하는것도 애매하고...

  • 4. 울집도..
    '12.6.19 8:46 PM (1.225.xxx.73)

    저보다 아이가 훨씬 잘풉니다
    그런데 큰애는 참어려워했는데 둘째는 참
    잘하네요 아마 타고난 감각이 다른가봐요

  • 5. 오잉
    '12.6.19 9:09 PM (115.136.xxx.24)

    쌓기나무는 또 뭐죠.. 가베같은 건가..

  • 6. 맞아요
    '12.6.19 9:09 PM (14.52.xxx.114)

    저도 첫애라 첨 봤는데 헉 소리나게 복잡하더만요.

    근데 제가 맘잡고 잘 읽어보니 이것도 규칙이 있던데요?

    뒤집기는 짝수횟수로 뒤집으면 제 모양이 나오고 , 돌리기는 1-3 ,2-2 ,4-4 의 법칙이던데요?
    예를 들어 왼쪽 3번돌림과 오른쪽 1번과 같은모양
    왼쪽1번과 오른쪽 3번과 같은 모양
    왼쪽이나 오른쪽이나 두번 돌리는 모양, 4번 돌리는 모양이 똑같더라구요.

    이법칙만 알아도 80%는 쉽게 갈수도 있겠던데... (아닌가요?아님 다들 아시는 내용?)
    얘들 공부해야겠더라구요

  • 7. 푸르른물결
    '12.6.19 9:20 PM (211.55.xxx.177)

    그래서 저는 오죽하면 엄마표로 공부했는데...그부분은 ㅎㅎㅎ 넘어갔어요... 니 재량껏 풀어보렴...하구요
    남자애라라서 그부분은 저보다 낫더라구요...

  • 8. 초3도형돌리기
    '12.6.19 9:30 PM (122.36.xxx.13)

    저도 쉽지 않더라구요

  • 9. ..
    '12.6.19 9:47 PM (203.100.xxx.141)

    하다가 보면 헷갈려요.

    그래도 두아이 제가 가르쳤네요^^;;;

    지금 다시 가르치라고 하면 오~노~

  • 10. ...
    '12.6.19 10:04 PM (118.222.xxx.164)

    그게요 저는 아이한테 도형의 어느 한부분을 기준으로 하라고해요.그부분이 제시하는조건일때 어느 방향에 위치해 있을까를 떠올려 보라하고 그위치를 찾으면 나마지부분을 하나씩 찾게해요

  • 11. 남아
    '12.6.20 2:05 AM (1.236.xxx.196)

    들은 공간력 도형 이쪽에 탁월하더군요 큰아들둘은 아직 걱정없었는데 막내는 아직모르겠어요 수학이건뭐건 초3한테는 버거운 교과과정같습니다 문제예요;;;

  • 12. ....
    '12.6.21 2:23 AM (112.148.xxx.9)

    칸이 나뉘어서 문제가되어있지요?
    돌리기는 한꺼번에 그리려고하지말고 한 줄에 한칸씩 옮겨서 그리는 겁니다.
    용어가 바뀌었는데요. 반의반바퀴가 직각으로 바뀌었습니다
    오른쪽 1직각은 돌리기는 왼쪽으로 3직각돌리기와 같습니다. 왼쪽 1은 오른쪽으로 3.이 같은 모양입니다.
    책을 돌리면..모르고..
    작은 종이에 그려서 직접 해보면서 방법 익히는게 제일 좋습니다

    뒤집기는 투명한 비닐에 네임펜으로 그려서 뒤집어보셔요. 직접 같이 해보시는게 가장 좋습니다.

    도장문제도 잘 나오는데 왼쪽오른쪽이 뒤바뀐거죠.
    거울은 놓는 방향 따라 왼쪽오른쪽이 뒤바뀌거나 위아래가 바뀝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5414 비산동 래미안을 계약했는데요~ 5 비산 2012/07/08 3,558
125413 귀 뚫고 얼마나 지나야 귀걸이 없이 살수있나요? 3 kk 2012/07/08 2,190
125412 가슴 찡한 이야기 2 도토리 2012/07/08 1,928
125411 아이폰 충전기 조금 큰 마트나 핸드폰 가게에서도 살 수 있을까요.. 4 이런멍청이 2012/07/08 2,340
125410 남자가 여자 마음에 정말 드는데 일주일간격두고 보자하나요?(무플.. 13 소개팅 2012/07/08 11,803
125409 분당아파트 19 앞으로 2012/07/08 4,889
125408 기독교 비난하는 정치인들 말로 34 근데 2012/07/08 2,078
125407 벌레가 너무 무서워요. 9 여름이야기 2012/07/08 1,710
125406 생신날 시누이 3 새벽하늘 2012/07/08 1,629
125405 제가 34살인데...팔자주름이 있어요~~ 당연한 건가요?? 22 팔자주름 2012/07/08 6,568
125404 자기자신에게 선물을 준다면 뭘 주고 싶으세요?? 18 보상 2012/07/08 2,712
125403 오늘 그것이 알고싶다 이상하네요 22 머냐 2012/07/08 11,446
125402 i'm happy i'm happy 노래 가사 알려주세요 저요 2012/07/08 801
125401 헤어고데기~ 추천요~^^ 3 행복한요즘 2012/07/08 1,712
125400 여쭈어볼께요..전세금을 확 낮추면 3 전세 2012/07/08 1,100
125399 3달동안 19키로 뺏네요 25 성공 2012/07/07 14,938
125398 그것이 알고 싶다... 1 멘붕 2012/07/07 1,456
125397 그것이 알고 싶다 - 선녀님 41 ㅎㄷㄷ 2012/07/07 17,657
125396 음악 다운로드 받을 수 있는 사이트 추천부탁드려요 1 .. 2012/07/07 837
125395 병원에 입원을 햇는데 옆에 할머니아들 어쩜 그리 잘하나요~~ 8 .... 2012/07/07 3,179
125394 도와주세요! 분당 퓨전 한정식집 추천해 주세요(수내동. 서현동.. 3 퓨전 한정식.. 2012/07/07 2,227
125393 현대의 밀이 똥배와 허리 군살의 주범‎이래요. 11 체중고민 2012/07/07 5,611
125392 급급!! 김치냉장고 6 알려주세요 2012/07/07 1,693
125391 남의 연봉을 물어보는 사람의 심리는 ?? 9 자유 2012/07/07 4,573
125390 남편과 같이 뭔가를 하고 어디 가는 게 싫어요 9 마이크로 a.. 2012/07/07 3,6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