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늘 러브인아시아, 아주 좋네요. 부러워요.ㅜㅜ그냥 슬픕니다..

화목한가정 조회수 : 1,932
작성일 : 2012-06-19 20:14:11

첫부분을 보지 못했지만,

남편이 아내의 나라 말도 자유롭게 하고,  둘 사이에 낳은 딸과 함께 화목한 가정, 참 좋습니다...

아마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연애하다가 결혼을 했나 봐요?

인도네시아라는 나라, 한번도 가보지 못했지만,

뭔가.............끌리네요.

 

이전 가정들과 달리, 쫌.......................사네요....친정식구들이...

그전까진 너무 어려운 친정만 나와서 맘이 좀 아팠는데,

이번엔 형제들도 다 번듯하고, 집도 좋고.

펜션으로 여행도 가고.

 

저 와이프 되시는 분, 분명 행복할 것 같아요.....

자주 보진 못하지만, 따뜻한 친정...

엄마처럼 따르는 나이차 많이 나는 여동생....

 

이상한(!) 친정때문에 맘고생 많은 저로선,

그저 부러운 가족입니다.

주폭이라고 부를 수 있는 친정아빠,

평생 가정폭력으로 생을 산 친정아빠,

법을 어기고 국가유공자로 지정되어 항상 기세등등한 친정아빠,

그로 인해 정신병을 얻은 친정엄마..........

돈밖에 모르는 여동생....

 

그냥 제 처지와 비교되어 넘 슬프고 부럽고 그렇습니다...

 

항상 이 시간에 아이가 학원을 가서,

어쩌다가 고정으로 보게 된 프로인데,

그저, 부럽습니다.....

IP : 121.130.xxx.5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별달별
    '12.6.19 8:20 PM (220.122.xxx.167)

    전에 한국에 시집 온 인도네시아 여성이 남편과 시부모가 돼지고기 먹는다고 이혼 하니 어쩌니 난리 피워서 남편과 시부모 돼지고기 안먹는다고 자랑스러워 하던 그 여자가 생각나네요,,웃기는게 그 여자는 학교에 다문화강사로 나간다는거,,너무 기가 막혀서,.ㅋㅋㅋ

  • 2. .....
    '12.6.19 8:44 PM (211.117.xxx.5)

    아.. 제가 먼저 댓글 쓸 걸..
    힘내세요..
    마음 너무 아파하지 마시고..
    남편분 아이들이랑 더 행복해질 거예요..

  • 3. king
    '12.6.19 9:12 PM (210.205.xxx.172)

    결혼 하셨으니까 하나의 가정을 이루신거잖아요..
    님이 좋은 엄마, 좋은 아내가 되시면 되는거잖아요...
    힘내세요!!

  • 4. 원글이
    '12.6.19 10:42 PM (121.130.xxx.57)

    아! 넘 감사합니다!
    사실
    애, 보면서, 위기를 어찌어찌 넘기고 있어요ㅠ
    나의 가족마저 없었으면
    벌써 죽었을 거예요.,.
    왜 난, 평범한 친정이 없을까.....싶어요...
    ㅠㅠㅠ
    댓긋들
    감사합니다 ㅜㅜㅜㅜ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6019 인터넷 뱅킹 하는 방법 좀 알켜주세요..폰뱅킹 만 해봤어요.. 7 인터넷뱅킹 2012/07/09 5,442
126018 6세여아비염 자디텐시럽처방만3주째 1 순이 2012/07/09 1,880
126017 운동시 쓸 썬크림 3 오늘더워 2012/07/09 1,538
126016 82덕분에 또 신세계 발견!!! 33 날아갈것같은.. 2012/07/09 19,526
126015 홍대역부근...합정에 사시는분? 파랑새 2012/07/09 1,111
126014 백지영 쇼핑몰 우끼네요 9 실쿠나 2012/07/09 9,171
126013 동생데리고 어디로 갈까요? 2 2년만의 한.. 2012/07/09 858
126012 20세기 한국 최강의 자연미인 5 배나온기마민.. 2012/07/09 3,843
126011 갑상선 증상은요 4 걱정반반 2012/07/09 2,807
126010 여수 엑스포는 대체 언제 한가한가요? 9 운다고 옛사.. 2012/07/09 2,312
126009 스마트폰을 변기통에 던져 버렸는데... 1 약정 2012/07/09 2,068
126008 그래도 당신 보시나요? 그런대로 2012/07/09 839
126007 평창 지금 많이 춥나요?? 2 vudckd.. 2012/07/09 935
126006 클럽메드 어디가 좋은가요? 5 휴식이 필요.. 2012/07/09 2,569
126005 억울하다 자연미인 19 어흑 2012/07/09 6,194
126004 진심으로 이런 서비스 휴대폰에 잇엇으면해요 3 ㅈㅣㄴ심 2012/07/09 1,115
126003 정녕 1층집의 하수구 냄새 잡을 방법은 없나요??? 6 흑흑 2012/07/09 2,739
126002 명주솜이불 왜 비쌀까요? 8 그때 그 이.. 2012/07/09 2,390
126001 우와~강원도 음식이 이렇게 맛있었나요??(초당두부,옹심이 양양떡.. 6 강원도의힘 2012/07/09 3,342
126000 근데 왜 진짜 이쁜애들은 미스코리아 안나오죠? 13 ... 2012/07/09 4,627
125999 한국에서 자연미인은,,,이 여자밖에 없슴.. 36 별달별 2012/07/09 14,418
125998 전자렌지 없어도 구운 마늘 만들어 먹을 수 았을까요? 2 마늘 2012/07/09 1,425
125997 모모와 다락방요괴인가 하는 애니매이션 보신분 계신가요? 3 애엄마 2012/07/09 1,294
125996 전세살이는 참... 맑은물내음 2012/07/09 1,219
125995 미스 코리아 진이 소감을 말할때,,, 3 별달별 2012/07/09 3,6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