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이지를 그닥 좋아하지는 않는데
어쩌다 한번씩 먹고 싶을때가 있더라구요
딸애도 자기 입에 맞게 무쳐놓으면 잘 먹을때가 있어요
마트에서 파는 오이지는 오이지 맛이 제대로 안나고
만들어서 파는것도 냄새나거나 이상할때가 많아서
20개정도만 만들어보려고 하는데요
저는 장아찌가 약간 달콤 새콤한 맛이 좀 있어야 맛있더라구요
오이 피클은 안좋아하구요
친정엄마가 주는 장아찌는 해마다 너무 짜서 물에 담가놔도 쓴맛이 남아있더군요
오이지 레시피를 여기저기에서 보다보니
소금에 설탕 식초 매실액기스까지 첨가해서 절이는 방법이 있던데
이렇게 하면 버릴까요?
요즘엔 그렇게 하는 분들도 많더라구요.
식초 설탕이 들어 갔는데도 전혀 그 맛이 안 느껴진다 그더라구요.
전.. 그래도 손에 익고 입 맛에 길들여진..
재래식으로 담아 먹어요.
설탕 소금 식초로 스무개담아 다먹고 또 서른게 담았어요끓이거나하지않아도 되서 편하고 맛도좋아요 짠오이지는 시댁친정다주셔서 많거든요 애들어리니 반찬으로 더 잘먹어요
에 가시면 간단히 오이지 담그는거 해서 원글님이 원하시는 설탕소금식초 넣는 레시피 얼마전에 올라왔었어요.....만들어봤는데 좀 단맛이 강한거 같아서 설탕 줄이면 좋을거 같아요...제입엔 맛있더라구요
저두 설탕 소금 식초 소주로 하는 오이지가 더 입에맞는거같아요 냉국으로 먹기에도 좋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