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연금보험 꼭 가입 해야하나요?

새내기 조회수 : 2,247
작성일 : 2012-06-19 11:58:13

 

 

혼전임신으로 결혼해서 아이 바로 낳고 사느라

결혼하고 저축이나 재태크를 잘 못하고 살아왔어요.

 

이제 신랑도 1년차라 자리잡고

슬슬 지출구조가 명확해지는터에

재태크를 해보려고 하는데요^^

 

친정엄마께서 이제 여유생겼으면 자꾸 연금보험부터 가입하라고 하시는데..

꼭 가입해야하나요?

 

저희 계획은요.

지금 2억 좀 안되는 내집 (수도권 아파트) 있구요. 딸 하나만 잘 키우고 ( 둘째 계획 전~ 혀 없음)

신랑 월급 계속 오를테니 (신랑이 29살이에요).. 앞으로 모으는돈으로 이 근처 오피스텔이나...

시댁있는 지방에 아파트 하나 1억내외로 사서 월세 받으려구요.

 

저희부부는 자식에게 너무 많이 퍼주지는말자^^: 주의여서...

그냥 어렸을때 좋은 추억 많이 만들어주고 그러고 살자고 했거든요...

요즘 아들이면 집한채 전세값은 마련해야된다는데.. 다행히 딸이라........

어차피 벌어서 시집가라고 말은 할거지만^^; 혹시 몰라서......딸 결혼자금으로 조큼은 모아둘 생각이구요..

근데 이 돈은 딸 이름으로 적금드는걸로 나중에 될 것 같아요.

 

결론은 올해 29살 동갑.

신랑 직장 비교적 안정적. 대학학자금까지 나옴. 못해도 50까지는 다닐수있음. 학자금 걱정은 안해도됨...

지금은 외벌이나 맞벌이 여부를 떠나서 지금 100만원 저축가능...점점 더 늘어날 예정.....

작지만 20평대 내집 있음... 향후 계획은 돈 모아서 우선 30평대로 늘리고 (이게 저희부부의 최종 집입니다 ㅋ 세식구라 30~32평이상은 갈 생각이 없어요..)

동네 옮길 생각은없음....... (30평대 2억 중반 내외~)

오피스텔이나 지방에 소형아파트 하나 매매함 (월세 용도. 연금보험, 퇴직금과 합치면 노후에 두 부부 생활비용도)

딸 결혼자금은 지금부터 붓는 딸 적금으로~   딸이 벌어놓은돈 있으면 그냥 비상금 쓰라고 결혼할때 줄 계획.

----------------------------------

 

이상이에요~ 근데 자꼬 친정엄마께서는 연금보험 무조건 가입해야한다고 하셔서..

노후에 안된다구요...........

근데 연금보험 30~50만원 매달 가입하는돈으로 차라리 적금이나 다른거 하고싶은데......

 

저희때는 연금보험 없으면.......노후가 많이 힘들까요?

이쪽에 혜안을 갖고 계신 선배 주무님들의 조언 듣고싶어요.

그 외 다른 재태크 비법도 듣고싶습니다^^

참고로 저희는 펀드 주식 무서워서 무조건 적금만 붓고있거든요 ㅠ....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IP : 123.214.xxx.20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6.19 12:05 PM (211.177.xxx.118)

    적금이 최고. 보험사는뭐 땅파서 장사한답니까 그거 나중에 어찌될지알고... 지금 변액?? 그런거 문제 터지는거 보세요. 적금 이년 안팎 단위로 들어서 정기예금으로 여기저기 걸어놓는게 최고에요.

  • 2. 연금보험 반대
    '12.6.19 12:44 PM (36.39.xxx.65)

    저 매달 50씩 2년 넣은 거 350손해보고 해약했습니다!!
    주식형 펀드에 투자하는 거였는 데 10년 넣고 55세 수령이었네요

    당장의 지출이 너무 커요!! 차리리 적금 10년 넣는 게 훨씬 이득입니다!!!
    연금수령나이에 똥값됩니다

  • 3. 행복한하루
    '15.12.2 5:03 PM (58.226.xxx.197) - 삭제된댓글

    연금수령 시기와 연금수령기간은 연금을 수령하고자 하는
    시기의 재정상태와건강상태에 따라 재조정도 가능하더라구요

    http://e-bohummall.kr/S001/page/bsave

    여기 연금보험비교사이트 괜찮더라구요. 다양한상품을 한눈에 비교할수있고 ,
    실시간 보험료계산도 가능하고.. 전문가 무료상담도 제공해서 추천해드리고 싶네요
    평소에 괜찮다거나 관심있던 상품 조회하면 보장내용도 쉽게 설명하고 보험료도 바로바로 나오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3770 애인이 저랑 키스하는게 별로래요.. 34 아무것도아닌.. 2012/07/03 27,946
123769 갱년기 우울증과 정신과 증상은 다르죠? 1 문화센터 강.. 2012/07/03 2,133
123768 식은밥이요. 전자렌지가 없는데.. 8 설거지하고올.. 2012/07/03 1,916
123767 학점은행으로 사회복지사 따면? 5 학력 2012/07/03 2,014
123766 작은쇼파 추천좀여 ~ 4 하늘 2012/07/03 1,092
123765 이거 제가 말실수한 건가요. 기분나쁠까요. 16 걱정 2012/07/03 4,298
123764 컴퓨터 화면에 즐겨찾기 어찌 만드나요...? 3 .... 2012/07/03 845
123763 이 선수 두명이 소치에서 김연아와 금메달을 다툴 선수라네요.. 14 에구구 2012/07/03 3,550
123762 조울증이 너무 심해요 회사다니는게 민폐 같아요 24 ㅜㅜ 2012/07/03 7,043
123761 몰락하는 ‘나는 꼼수다’와 한국교회의 인터넷전략 8 호박덩쿨 2012/07/03 1,760
123760 인종차별 글의 순기능 5 며칠전 2012/07/03 1,040
123759 여러분~ 아직도 오일폴링 하시나요? 3 자~ 이쯤에.. 2012/07/03 4,471
123758 프랑스 여자가 다 애를 때리진 않죠 6 인간나름 2012/07/03 1,963
123757 감자 맛이 정말 이상해요 3 이 맛이 뭔.. 2012/07/03 1,110
123756 성형 7 음!! 2012/07/03 1,206
123755 변액보험 유지 vs. 감액후 추가납입..조언해주세요.. 6 보험 2012/07/03 3,504
123754 확실히 요즘 입맛이 떨어지죠? 2 여름 2012/07/03 838
123753 하루를 마무리하며 역대최고몰카 유머 갑니다~!!^^ 4 수민맘1 2012/07/03 1,291
123752 보잉 선글라스 어울리는 얼굴은 따로 있나요? 4 ㅇㅇ 2012/07/03 2,900
123751 정말 무섭고 이상한 꿈을 꾸었어요 꿈해몽 전문가님들 출동해주시면.. 1 dkttk 2012/07/03 1,049
123750 알려 주세요 안개꽃 2012/07/03 853
123749 안철수씨 출마하고 어떻게든 단일화 이루어지면 좋겠네요. 3 mydram.. 2012/07/03 797
123748 먹고 싶은 것이 생각이 나질 않아요. 4 뭘 먹을까나.. 2012/07/03 1,076
123747 처음처럼님 참거래 농민센터에 매실이나 과일도 파나요? 2 수정구슬 2012/07/03 832
123746 음모론 ^^ 배나온기마민.. 2012/07/03 5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