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서울시립대 어떤 학교인가요??
1. 무시
'12.6.19 6:59 AM (59.30.xxx.35)학연 중요 하다고 생각 하지만...
아들 녀석은 지방대 나오고 전공 대학원나와
지금 현제 국제업무를 봅니다.
외국 출장도 나가구요.
대학 나와 사회인으로 어떤 모습으로 사느냐가 중요합니다.2. ㅇㅇ
'12.6.19 7:21 AM (211.237.xxx.51)형편이 좀 어려운데 공부 잘하는 학생들 많이 가죠.
제가 알기로도 반값등록금 때문에 입결이 꽤 높아졌다고 들었어요..
아마 서성한 다음단계가 시립대쯤 될듯 ;3. 실제로
'12.6.19 8:09 AM (14.52.xxx.59)과별로 차이는 좀 있어요
시립대에 특화된 과는 좀 높고 나머지는 중경보다 낮은 과도 있습니다
등록금이 입결에 영향을 주었는지는 명확치 않지만 원래도 등록금이 싸서
잘 사는 집 애들보다는 어려운 아이들이 유독 많은 편이긴 했어요4. 졸업생
'12.6.19 8:32 AM (220.70.xxx.68)솔직히 집안 형편없고 가난한데 공부잘하는
애들이 모인곳이에요
저도 98학번으로 졸업했지만 컴플렉스가 엄청 많아요 사회에서 바라볼때 아~집이 가난하구나 이게 학교 이미지 특히 금융권같은 곳에서는 중외경이 훨 유리해요
제 모교지만 차라리 외대 중대 경희대가 낫습니다 그냥 학교다니면서 자격지심 생겨요
사회에서 보는 시선은 그냥 측은하다 가 정답
아 공부 잘했네.... 그 뒷말 꼭 나오고
여자들 선자리에서도 싫어하더라구요
학교가 집안 경제력 증명하니
실제로 대기업 다니는 아버지가 와~~할정도의 수준이니 말다했져
돈이 없으니 고시외엔 뻗어나가지도 못하고
전 비추네요 저도 힘들어도 중외 중 하나갈걸
후회했습니가
오지마세요
가난한 애들이라는 꼬리표 평생따라다니기
싫음
농담으로 학벌의 공공임대아파트네요
사회나와보니 비추5. 졸업생
'12.6.19 8:36 AM (220.70.xxx.68)그리고 좀 각박해요 캠퍼스가
구청 같아요
맨날 경희대로 놀로간 기억이 생생하네요 ㅎ6. 흠...
'12.6.19 9:07 AM (1.226.xxx.82) - 삭제된댓글위에 졸업생님...
정말 솔직하게 쓰셨네요....7. 해
'12.6.19 10:00 AM (14.49.xxx.176)우리 아들 시립대 다녀요
아들 표현에 의하면 학교가 작아서 공원 같다고
하더라고요
저도 등록금 때문에 시립대 보냈어요
딸에게도 시립대 갈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하고요
4년이면 5천만원 절약 된다 하면서요
그리고 서울의 강남 사는 ( 50평대에) 제 친구 아들도 시립대 다녀요8. 자세히는
'12.6.19 10:39 AM (112.214.xxx.165)자세히는 모르지만 걍 일반인 입장에서 보면
그동안도 시립에다 정원이 작아서 그닥 알려지진 않은 것 같구요.
밧뜨 박원순시장님덕에 인기가 많이 좋아진듯해요.
근데 공부잘하는 가난한 학생이란 이미지는 씁쓸하네요...
어쨋거나 이런 대학이 많이 늘어났음 좋겠어요.
대학등록금 너무 비싸요.9. 패랭이꽃
'12.6.19 12:32 PM (190.48.xxx.173)시립대 굉장히 아기자기하고 예쁘죠.
'내일은 사랑' 드라마 촬영지였구요.
공부잘하는 가난한 학생이라는 이미지가 맞아요.
서울대가기에는 성적이 안되고 연고대 가려니 돈이 없는 사람이 택하는 학교요.10. ..
'12.6.19 2:44 PM (1.231.xxx.227)우리 애도 시립대 합격해서 보낼까 말까 고민하다가(등록금 싸서)
다른 대학 그냥 보냈어요. 몇년전인데 장학생이어서 등록금 걱정이 없었거든요.
형편 어렵지만 공부 잘하는 아이들이 모인 학교..이미지가 넘 강해서요.ㅠㅠ11. 미니116
'12.6.19 3:32 PM (114.202.xxx.178)사촌오빠 딸이 3년 전에 내신 1등급인데 시립대 들어갔어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23012 | 택배소년 글쓰신 분은 좋은분이신데, 댓글들이 너무하네요 28 | 좋은아줌마 | 2012/06/23 | 5,483 |
123011 | 지금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1 | 차량급발진 | 2012/06/23 | 1,958 |
123010 | 전 82쿡 자유게시판의 성향을 잘 모르고있었어요. 5 | 세조 | 2012/06/23 | 2,374 |
123009 | 노래좀 찾아주세요~~~~ | 님들님들 | 2012/06/23 | 1,211 |
123008 | 어찌하다 신사의 품격을 끝부분만 봤는데요 3 | 죄송요^^ | 2012/06/23 | 3,450 |
123007 | 무릎을 문모서리에 세게 부딪혔는데 성장판 이상없을까요? 1 | 초5딸이요 | 2012/06/23 | 2,872 |
123006 | 호두파이질문있어요. 2 | .. | 2012/06/23 | 1,846 |
123005 | 오늘 신품..저는 울었어요ㅠ 31 | 폐인 | 2012/06/23 | 11,345 |
123004 | 양면팬에 닭 구워먹으면 맛있나요? 5 | 얼음동동감주.. | 2012/06/23 | 3,697 |
123003 | 방광염 앓아보신 분이요~~ 4 | ㅜㅜ | 2012/06/23 | 3,439 |
123002 | 최근에 경험한 신세계.. 8 | ㅇㅇ | 2012/06/23 | 12,127 |
123001 | 7월 초에 제주에 가는데요 5 | zzz | 2012/06/23 | 2,055 |
123000 | 친구야 울지마라 .. 아니 .. 울어라 .. 7 | 나쁜년놈들 | 2012/06/23 | 3,760 |
122999 | 사소한 거짓말하는 남편..어떻게 해야되나요?? 11 | 세아 | 2012/06/23 | 11,643 |
122998 | 국내 항공탑승시 액체로 된 관장약 기내반입 가능한가요? 6 | 급질 | 2012/06/23 | 4,163 |
122997 | 오늘 너무 더워요 (경기남부) 16 | 덥다 더워 | 2012/06/23 | 3,866 |
122996 | 뉴스타파 20회 - MBC 홀로코스트 편 1 | 유채꽃 | 2012/06/23 | 1,748 |
122995 | 만화좋아하는 아이들 나들이장소 5 | 만화 | 2012/06/23 | 1,712 |
122994 | 개그드림콘서트 가 보신 분 ????? | 지방맘 | 2012/06/23 | 1,540 |
122993 | 이거 따지거나 환불해달라면 진상인건가요? 7 | ak | 2012/06/23 | 3,288 |
122992 | 성당만 다녀오면 힘이 다 빠져요........... 4 | ㅇㅇ | 2012/06/23 | 4,122 |
122991 | 지금 동유럽 날씨는요?? 3 | 맘 | 2012/06/23 | 4,861 |
122990 | 식재료 아껴서 부자 될 줄 몰랐네요 40 | @@ | 2012/06/23 | 18,718 |
122989 | 백일지난아기 수면교육 (손빨기포함)질문드려요 11 | 초보 | 2012/06/23 | 9,012 |
122988 | 오늘 넝쿨당~ 12 | .. | 2012/06/23 | 8,77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