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서울시립대 어떤 학교인가요??

-.- 조회수 : 9,087
작성일 : 2012-06-19 04:59:38
서울시립대하면 어느 정도 수준의 학교인가요?
요즘 인서울 힘들다고는 하지만..대략 반에서 몇등이나 해야 갈 수 있나요??
또 사회나와서 서울시립대 나왔다고 하면 취업하는데 어느 정도 도움이 되나요? 
IP : 72.83.xxx.208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무시
    '12.6.19 6:59 AM (59.30.xxx.35)

    학연 중요 하다고 생각 하지만...
    아들 녀석은 지방대 나오고 전공 대학원나와
    지금 현제 국제업무를 봅니다.

    외국 출장도 나가구요.

    대학 나와 사회인으로 어떤 모습으로 사느냐가 중요합니다.

  • 2. ㅇㅇ
    '12.6.19 7:21 AM (211.237.xxx.51)

    형편이 좀 어려운데 공부 잘하는 학생들 많이 가죠.
    제가 알기로도 반값등록금 때문에 입결이 꽤 높아졌다고 들었어요..
    아마 서성한 다음단계가 시립대쯤 될듯 ;

  • 3. 실제로
    '12.6.19 8:09 AM (14.52.xxx.59)

    과별로 차이는 좀 있어요
    시립대에 특화된 과는 좀 높고 나머지는 중경보다 낮은 과도 있습니다
    등록금이 입결에 영향을 주었는지는 명확치 않지만 원래도 등록금이 싸서
    잘 사는 집 애들보다는 어려운 아이들이 유독 많은 편이긴 했어요

  • 4. 졸업생
    '12.6.19 8:32 AM (220.70.xxx.68)

    솔직히 집안 형편없고 가난한데 공부잘하는
    애들이 모인곳이에요
    저도 98학번으로 졸업했지만 컴플렉스가 엄청 많아요 사회에서 바라볼때 아~집이 가난하구나 이게 학교 이미지 특히 금융권같은 곳에서는 중외경이 훨 유리해요
    제 모교지만 차라리 외대 중대 경희대가 낫습니다 그냥 학교다니면서 자격지심 생겨요
    사회에서 보는 시선은 그냥 측은하다 가 정답
    아 공부 잘했네.... 그 뒷말 꼭 나오고
    여자들 선자리에서도 싫어하더라구요
    학교가 집안 경제력 증명하니

    실제로 대기업 다니는 아버지가 와~~할정도의 수준이니 말다했져
    돈이 없으니 고시외엔 뻗어나가지도 못하고
    전 비추네요 저도 힘들어도 중외 중 하나갈걸
    후회했습니가

    오지마세요
    가난한 애들이라는 꼬리표 평생따라다니기
    싫음

    농담으로 학벌의 공공임대아파트네요

    사회나와보니 비추

  • 5. 졸업생
    '12.6.19 8:36 AM (220.70.xxx.68)

    그리고 좀 각박해요 캠퍼스가
    구청 같아요
    맨날 경희대로 놀로간 기억이 생생하네요 ㅎ

  • 6. 흠...
    '12.6.19 9:07 AM (1.226.xxx.82) - 삭제된댓글

    위에 졸업생님...
    정말 솔직하게 쓰셨네요....

  • 7.
    '12.6.19 10:00 AM (14.49.xxx.176)

    우리 아들 시립대 다녀요
    아들 표현에 의하면 학교가 작아서 공원 같다고
    하더라고요
    저도 등록금 때문에 시립대 보냈어요
    딸에게도 시립대 갈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하고요
    4년이면 5천만원 절약 된다 하면서요

    그리고 서울의 강남 사는 ( 50평대에) 제 친구 아들도 시립대 다녀요

  • 8. 자세히는
    '12.6.19 10:39 AM (112.214.xxx.165)

    자세히는 모르지만 걍 일반인 입장에서 보면
    그동안도 시립에다 정원이 작아서 그닥 알려지진 않은 것 같구요.
    밧뜨 박원순시장님덕에 인기가 많이 좋아진듯해요.
    근데 공부잘하는 가난한 학생이란 이미지는 씁쓸하네요...
    어쨋거나 이런 대학이 많이 늘어났음 좋겠어요.
    대학등록금 너무 비싸요.

  • 9. 패랭이꽃
    '12.6.19 12:32 PM (190.48.xxx.173)

    시립대 굉장히 아기자기하고 예쁘죠.
    '내일은 사랑' 드라마 촬영지였구요.
    공부잘하는 가난한 학생이라는 이미지가 맞아요.
    서울대가기에는 성적이 안되고 연고대 가려니 돈이 없는 사람이 택하는 학교요.

  • 10. ..
    '12.6.19 2:44 PM (1.231.xxx.227)

    우리 애도 시립대 합격해서 보낼까 말까 고민하다가(등록금 싸서)
    다른 대학 그냥 보냈어요. 몇년전인데 장학생이어서 등록금 걱정이 없었거든요.
    형편 어렵지만 공부 잘하는 아이들이 모인 학교..이미지가 넘 강해서요.ㅠㅠ

  • 11. 미니116
    '12.6.19 3:32 PM (114.202.xxx.178)

    사촌오빠 딸이 3년 전에 내신 1등급인데 시립대 들어갔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2352 떡국떡 3 ㅣㅣㅣ 11:34:16 84
1592351 말대꾸 마니 하는 직원 3 ... 11:25:35 316
1592350 김수현 귀가 쪽박귀 맞죠? 1 광상 11:23:07 372
1592349 이수정 "수능만점 의대생 사이코패스 의심…유급으로 비뚤.. 13 123 11:20:11 1,372
1592348 의료보호 의료급여?받는 분들은 수술비도 적게 드나요? 2 11:19:54 98
1592347 아모레퍼시픽반값쿠폰적용 푸른바다 11:15:45 329
1592346 ‘월성 원전 자료 삭제’ 산업부 공무원 무죄 확정 4 최재형유병호.. 11:13:33 345
1592345 외삼촌을 엄마삼촌이라 부르나요? 24 .. 11:12:41 743
1592344 삼쩜삼 1 겁나 11:12:08 328
1592343 골프장 가격 질문이요~ 4 ... 11:10:26 246
1592342 고딩딸아이 이해되시나요 25 .. 11:10:16 858
1592341 교사이신 분들 8 ㅇㅇ 11:06:57 765
1592340 겨우 1년에.한번 있는 날인데. 뭔그리 독기어린 악담을 하는지... 20 어버이날 11:06:55 1,002
1592339 결혼 생활 내내 남편에게 상처 주는 말을 들어 본 적이 없어요... 5 음.. 11:04:10 693
1592338 화분에 심을 꽃 구입하고 싶은데 인터넷으로는 어디서 구입들 하시.. 3 꽃이 좋아 11:01:49 233
1592337 화랑세기를 능가하는 검사외설전 ........ 11:01:08 171
1592336 고3아이의 어버이날 10 .... 10:59:04 692
1592335 장시호 회유 의혹' 검사 "악의적 허위 보도".. 9 000 10:57:41 595
1592334 15년생들은 뭘 좋아하나요? 1 궁금 10:54:48 181
1592333 이종섭 공수처 고발 출국금지 몰랐다? 9 뭐죠 10:47:20 560
1592332 대구 달서구 아파트 23층서 2세 아이 추락사...경찰, 고모 .. 37 10:47:19 3,185
1592331 저도 탈모 이엠 시작햇어요 5 부자 10:45:01 594
1592330 도리도리 7 헤라 10:40:40 697
1592329 현대마린 거품 많이 빠지겠죠? 3 에휴 10:38:37 631
1592328 쿠팡로켓설치 1 00 10:36:02 3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