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서울시립대 어떤 학교인가요??

-.- 조회수 : 10,316
작성일 : 2012-06-19 04:59:38
서울시립대하면 어느 정도 수준의 학교인가요?
요즘 인서울 힘들다고는 하지만..대략 반에서 몇등이나 해야 갈 수 있나요??
또 사회나와서 서울시립대 나왔다고 하면 취업하는데 어느 정도 도움이 되나요? 
IP : 72.83.xxx.208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무시
    '12.6.19 6:59 AM (59.30.xxx.35)

    학연 중요 하다고 생각 하지만...
    아들 녀석은 지방대 나오고 전공 대학원나와
    지금 현제 국제업무를 봅니다.

    외국 출장도 나가구요.

    대학 나와 사회인으로 어떤 모습으로 사느냐가 중요합니다.

  • 2. ㅇㅇ
    '12.6.19 7:21 AM (211.237.xxx.51)

    형편이 좀 어려운데 공부 잘하는 학생들 많이 가죠.
    제가 알기로도 반값등록금 때문에 입결이 꽤 높아졌다고 들었어요..
    아마 서성한 다음단계가 시립대쯤 될듯 ;

  • 3. 실제로
    '12.6.19 8:09 AM (14.52.xxx.59)

    과별로 차이는 좀 있어요
    시립대에 특화된 과는 좀 높고 나머지는 중경보다 낮은 과도 있습니다
    등록금이 입결에 영향을 주었는지는 명확치 않지만 원래도 등록금이 싸서
    잘 사는 집 애들보다는 어려운 아이들이 유독 많은 편이긴 했어요

  • 4. 졸업생
    '12.6.19 8:32 AM (220.70.xxx.68)

    솔직히 집안 형편없고 가난한데 공부잘하는
    애들이 모인곳이에요
    저도 98학번으로 졸업했지만 컴플렉스가 엄청 많아요 사회에서 바라볼때 아~집이 가난하구나 이게 학교 이미지 특히 금융권같은 곳에서는 중외경이 훨 유리해요
    제 모교지만 차라리 외대 중대 경희대가 낫습니다 그냥 학교다니면서 자격지심 생겨요
    사회에서 보는 시선은 그냥 측은하다 가 정답
    아 공부 잘했네.... 그 뒷말 꼭 나오고
    여자들 선자리에서도 싫어하더라구요
    학교가 집안 경제력 증명하니

    실제로 대기업 다니는 아버지가 와~~할정도의 수준이니 말다했져
    돈이 없으니 고시외엔 뻗어나가지도 못하고
    전 비추네요 저도 힘들어도 중외 중 하나갈걸
    후회했습니가

    오지마세요
    가난한 애들이라는 꼬리표 평생따라다니기
    싫음

    농담으로 학벌의 공공임대아파트네요

    사회나와보니 비추

  • 5. 졸업생
    '12.6.19 8:36 AM (220.70.xxx.68)

    그리고 좀 각박해요 캠퍼스가
    구청 같아요
    맨날 경희대로 놀로간 기억이 생생하네요 ㅎ

  • 6. 흠...
    '12.6.19 9:07 AM (1.226.xxx.82) - 삭제된댓글

    위에 졸업생님...
    정말 솔직하게 쓰셨네요....

  • 7.
    '12.6.19 10:00 AM (14.49.xxx.176)

    우리 아들 시립대 다녀요
    아들 표현에 의하면 학교가 작아서 공원 같다고
    하더라고요
    저도 등록금 때문에 시립대 보냈어요
    딸에게도 시립대 갈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하고요
    4년이면 5천만원 절약 된다 하면서요

    그리고 서울의 강남 사는 ( 50평대에) 제 친구 아들도 시립대 다녀요

  • 8. 자세히는
    '12.6.19 10:39 AM (112.214.xxx.165)

    자세히는 모르지만 걍 일반인 입장에서 보면
    그동안도 시립에다 정원이 작아서 그닥 알려지진 않은 것 같구요.
    밧뜨 박원순시장님덕에 인기가 많이 좋아진듯해요.
    근데 공부잘하는 가난한 학생이란 이미지는 씁쓸하네요...
    어쨋거나 이런 대학이 많이 늘어났음 좋겠어요.
    대학등록금 너무 비싸요.

  • 9. 패랭이꽃
    '12.6.19 12:32 PM (190.48.xxx.173)

    시립대 굉장히 아기자기하고 예쁘죠.
    '내일은 사랑' 드라마 촬영지였구요.
    공부잘하는 가난한 학생이라는 이미지가 맞아요.
    서울대가기에는 성적이 안되고 연고대 가려니 돈이 없는 사람이 택하는 학교요.

  • 10. ..
    '12.6.19 2:44 PM (1.231.xxx.227)

    우리 애도 시립대 합격해서 보낼까 말까 고민하다가(등록금 싸서)
    다른 대학 그냥 보냈어요. 몇년전인데 장학생이어서 등록금 걱정이 없었거든요.
    형편 어렵지만 공부 잘하는 아이들이 모인 학교..이미지가 넘 강해서요.ㅠㅠ

  • 11. 미니116
    '12.6.19 3:32 PM (114.202.xxx.178)

    사촌오빠 딸이 3년 전에 내신 1등급인데 시립대 들어갔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2754 신세계 정용진,韓中 합작법인 등판..온 오프라인 '승부수'던졌다.. 그냥 09:45:07 1
1772753 돌싱들은 혼전임신을 잘하네요 1 Dgi 09:41:31 182
1772752 오늘 주식장이요 1 ..... 09:40:52 240
1772751 내란 재판에 꾸준한 관심을.. 2 .. 09:40:03 48
1772750 오늘 제2외국어 선택안하면 5시전에 끝나는거죠??? 2 수능 09:37:43 125
1772749 사직서 00 09:33:44 155
1772748 부모님이 대학 못가게 하신분 있으신가요? 7 ... 09:32:50 347
1772747 압구정역 근처 , 룸 있는 조용한 식당 추천 부탁드립니다 3 라나 09:31:15 115
1772746 수능보다 학력고사가 더 잔인했던거 같아요, 3 그래도 09:30:49 432
1772745 아이가 초 고학년되더니 의대가고싶다네요 5 ㅇㅇ 09:29:05 348
1772744 딸의 브래지어 안쪽에 분비물이 있어요. 7 걱정맘 09:25:27 939
1772743 접촉성 피부염인데 쌍꺼풀 수술 괜찮을까요? ㄹㄹ 09:25:02 63
1772742 살면서 멀리해야 할 부류 보다가 1 09:22:06 391
1772741 논현동 예쁜 인테리어가게 인테리어 09:21:41 124
1772740 대안학교 다니는 아이 수능 보는데요 1 ㅇㅇ 09:17:50 418
1772739 우리아이 수능 망한 썰 5 ... 09:16:48 942
1772738 오늘 은행 몇시에 여나요? 1 ..... 09:16:05 376
1772737 크리스마스 트리 대여 ... 09:15:23 125
1772736 맥심 아라비카 100끼리도 맛이 다를 수 있나요? ……… 09:14:47 90
1772735 윤 김 아무것도 아닌것처럼 웃으며 나오진 않겠죠? 4 ..... 09:13:01 482
1772734 수능에서 제2외국어 안보는 경우가 많나요? 5 ... 09:12:20 255
1772733 셰이빙을 하고 산부인과 가면 이상하게 보나요.. 6 piano 09:07:47 574
1772732 수능날이라 주식시장 이.. 2 바부 09:02:14 1,230
1772731 68년생 남편이 중학생때 만년필 썼다는데 너무 놀랐어요 39 74년생 09:01:24 1,606
1772730 생새우 실온 2시간 2 또 경동시장.. 08:59:41 2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