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수미 모델 관련 글 보니 궁금한게

있어요 조회수 : 9,223
작성일 : 2012-06-18 22:05:13

저는 김중만씨를 사진 작가로서만  알지 사생활은 잘 몰라요

그런데 아래 오수미씨 관련 글 보니 궁금한게 있어요

그러니까 신상옥감독과 그 최은희 배우랑 원래 결혼 했는데

오수미씨랑 신상옥 감독이 불륜이 되어서 결혼한건가요?

그리고 이혼 후 김중만 이랑 재혼?

그럼 김중만씨는 초혼 이었나요? 그러면 그 시절에 상당히 파격적인 커플이었겠네요?

아 진짜 복잡하긴 하네요 별게 궁금하다 하시겠지만 기사 보니 그런 생각 들었어요

IP : 203.236.xxx.251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6.18 10:15 PM (122.32.xxx.12)

    김중만씨도 재혼이였지 싶어요...
    처음 결혼은 프랑스인 하고 해서 아들까지 뒀다고 했구요..
    그리곤 이혼하고 오수미씨랑 결혼했고...
    그리곤 지금은 다른분하고 결혼하신걸로 알아요...
    지금 결혼하신 분 사이에 아들이 있다고 들었구요..(이분도 모델 출신인걸로 알아요..)
    저번에 잡지 기사 읽다가 이렇게 본것 같아요.

  • 2.
    '12.6.18 10:19 PM (211.60.xxx.233)

    오수미씨 죽고 나서
    김중만이 그 아이들 거둬키웠다고
    잡지에서 본 듯 해요

  • 3. ,,,
    '12.6.18 10:22 PM (119.71.xxx.179)

    김중만이 그 남매 아버지 노릇했나보더라구요.

  • 4. 용필오빠팬..
    '12.6.18 10:27 PM (59.6.xxx.207)

    오수미씨가 한때 조용필씨 코디(?) 스타일리스트 였던적이 있어요. 그시절엔 김중만씨 벌이가 지금같진 않았지요. 오수미씨가 필림값 대느라 바쁘다고 했었지요. 오수미 아이 둘이랑 김중만 아들도 같이 키웠어요. 혼혈인지 정확하진 않지만 이름은 외국이름이었어요. 잡지같은데도 같이 나오고요.

  • 5. 오수미 딸이
    '12.6.18 10:52 PM (124.61.xxx.25)

    몇년전에 결혼했는데 김중만은
    물론 아빠노릇 최은희는 엄마노릇
    하면서 잘 키워왔다고나온
    기사봤어요

  • 6. 오수미
    '12.6.18 11:35 PM (14.52.xxx.59)

    신상옥과 결혼은 아니고 미혼모상태였죠
    최은희가 아이를 못 낳아서 둘 사이엔 양자가 있었구요
    김중만은 프랑스 여자랑 결혼해서 이미 아들이 하나 있었구요
    김중만이 오수미 사후에 거둬키운정도는 아니고,다시 남으로 온 신상옥 최은희가 같이 살았던 걸로 아는데
    김중만하고도 사이가 굉장히 좋았던건 사실인것 같아요
    그 따님이 파티플래너쪽 일을 했는지 그런쪽 런칭행사에 잘 나타났는데 정말 유니크하게 예뻤어요

    개인적으로 윤영실씨가 너무 궁금합니다,잘 지내시는지...

  • 7. ...
    '12.6.19 12:04 AM (211.243.xxx.154)

    김중만이 모델출신 아내와 키운 오수미 딸은 엄마를 빼다 박았어요. 관능미만 빼고 모습이 흡사해요. 포토그래퍼랑 결혼도했고 가끔 영화에 단역으로 출연도했어요.

  • 8.
    '12.6.19 12:29 AM (223.62.xxx.126)

    딸 결혼식 사진봤는데 엄마보단 덜 이쁘더라고요.
    김중만씨는 사람이 참 괜찮은가봐요.

    신감독 사후에, 오수미 아들,딸 결혼시킬때 아빠처럼 참석한거 같던데.
    애들하고도 계속 잘 지냈나봐요.

  • 9. 아무래도
    '12.6.19 12:59 AM (223.62.xxx.126)

    최은희씨 입장에선 본인의 결혼생활을 파탄으로 몰고간 여자분과 사이의 아이니까..
    이뻐하기 힘들었겠죠. 사람인 이상..

  • 10. 스미
    '12.6.19 1:12 AM (175.195.xxx.11)

    오수미씨 동생 모델 윤영실씨 생사는 알려진게 있나요? 그냥 아직껏 실종상태 아닌가요.
    김중만씨가 오수미 애들한테 잘 했나 봐요. 애들은 어른 되서도 김중만씨를 진짜 아빠처럼 애틋하게 생각하고 좋아하더라구요.

  • 11. ...
    '12.6.19 1:28 AM (211.204.xxx.199)

    가여운 여자죠.
    늙은 유부남 감독에게 넘어가서 첩으로 애 둘을 낳았죠.
    최은희와 신상옥 납북된 후에는 애 둘 키우느라 힘들었고요.
    그러다 김중만씨를 만나 살면서 그가 애들을 친자식 이상으로 잘 키웠다고 하더군요.

    그러다 또 신상옥 부부가 탈출하면서 또 힘들어졌죠.
    미국에서 두 애를 보내라고 한 거에요.
    미혼모에 애들을 계속 키울 수 없어서 결국 신상옥에게 보냈죠.
    그러다 죽었고요. 여동생도 실종되어버렸고...

    김중만씨는 신상옥 탈출하고 갑자기 해외로 강제추방되어서 어이없는 상황도 겪었죠.
    이 사람도 오수미로 인해 많이 힘들었는데도 그런 티를 안내니 대단하다고 여깁니다.
    신상옥은 한 여자 인생을 완전히 망친 인간이고.

  • 12. ///
    '12.6.19 8:15 AM (125.184.xxx.6)

    최은희씨가 아기 못낳는 이유가 625때 피난못가고 인민군한테 포로로잡혀서
    강제로 많이 당했다더군요.. 전쟁통에 예쁜악극단여배우에게는 최악이죠..

    http://blog.joinsmsn.com/media/folderlistslide.asp?uid=minism2005&folder=3&li...

  • 13. 오수미씨압니다
    '12.6.19 8:24 AM (77.57.xxx.161)

    같이 불어학원다녔어요. 오수미씨랑 딸이랑 같이요. 오수미씨는 정말 태어나서 그렇게 멋있고 특이하게 생긴사람 본 적이 없습니다...분위기가 정말 독보적이에요. 그레타가르보같은 눈빛에, 생얼인데 피부가엄청좋고 빨간립스틱만 발랐는데 허거덕 했습니다....

    학원다니다, 갑자기 비자때문에 하와이 며칠갖다올게 하고 가셨는데 그때 사망했죠 ㅜㅜ
    정말 착하고 여린분이었어요...

  • 14. 오수미씨압니다2
    '12.6.19 8:25 AM (77.57.xxx.161)

    딸은 그냥 얼굴희고 귀염상 정도였고 미인은 아니고 엄마 전혀 안닮았었어요. 이때도학교는 외국인학교 다녔구요.

  • 15. 원글이
    '12.6.19 8:40 AM (211.234.xxx.199)

    저는 잘 모르는 사람이라서 사진을 찾아봤는데
    진짜 진짜 매력 있어요 와,,,,진짜 매력있게 생겼어요

    뭐 다 오래전 이야기지만 그렇게 괜찮은 사람끼리 잘 만났는데
    오수미씨랑 김중만씨는 왜 헤어졌을까..안타깝네요 세월이

  • 16. ㅈㅈㅈ
    '12.6.19 9:45 AM (211.40.xxx.139)

    오수미씨 분위기는 따를 자가 없었죠. 저희 친정엄마는 궁상맞다고 엄청 싫어하시고.
    어릴때 여성중앙에서 김중만,오수미 기사가 나온적 있어요. 컬러화보식으로. 둘다 얼마나 멋져보이던지...

  • 17. ...
    '12.6.19 1:44 PM (220.78.xxx.202)

    신상옥 최은희 북한 탈출한후 정보부에서 김중만에게 한국 떠나라고 강제로 미국으로 보냈다고
    지난번 김중만씨가 방송에서 말했어요 강제로 헤어지게 된거에요
    김중만씨 부모님도 훌륭한 분이고 오수미랑도 잘 어울리고 아이들이랑 행복하게 살고 있었는데
    정말 불행한 일이었죠
    오수미, 김중만 두사람이 모두 불쌍한 사람입니다

  • 18. 제발
    '12.6.19 2:38 PM (203.233.xxx.130)

    1. 오수미씨 자살 아니구요, 지인과 차타고 가던중 교통사고로 돌아가셨어요
    2. 오수미씨 동생 윤영실씨는 오수미씨 돌아가시기 훨~씬 전에 실종 되었구요,
    3. 오수미, 윤영실이 함께 출연한 정지영감독의 "여자는 안개처럼 속삭인다" 인가 하는 영화내용이 그런 내용이에요. 영화속에서도 둘이 자매로 나오는데 형부와 처제 윤영실이 바람피우고 그러면서 언니인 오수미를 둘이 짜고 죽이고 뭐 그런 내용이었어요.

  • 19. 제발
    '12.6.20 11:15 AM (203.233.xxx.130)

    하하 윗님, 워낙 떠도는 소문이 많은 이야기라 사실 누구도 100프로 확실하다고 할수 없어요. 저도 결국 다 잡지나 풍문으로 들은 것 뿐이니까 개의치마시구요 ㅎㅎ, 이렇게 옛날 추억의 연예인을 같이 이야기할 수 있다는 것 만으로도 좋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5103 어머님들 수영복 조심하자고요 1 안타까비 2012/07/06 4,111
125102 엄마 환갑 선물로 명품 가방 어떠신거 같으세요?? 10 엄마환갑 2012/07/06 6,051
125101 이태원맛집 찾아주세요 ㅠ.ㅠ 나쵸와 타코가 맛있는 곳 3 포비 2012/07/06 1,869
125100 바나나를 오븐에서 말리는 방법이 있을까요 1 바나나 2012/07/06 1,924
125099 아이 낳았다고 오랜만에 연락오는 친구.. 7 덥다.. 2012/07/06 3,438
125098 목동 아름다운치과 괜찮은가요? 1 .. 2012/07/06 2,672
125097 포도나 딸기는 어떻게 씻으세요? 세정제 따로 쓰시나요? 3 뽀득뽀득 2012/07/06 1,358
125096 베란다에서 하수구 냄새가 나요 9 ㅠㅠ 2012/07/06 5,758
125095 샐러드부페에서 겪은 황당한 일 42 조언구합니다.. 2012/07/06 16,510
125094 선물 무료상담 2012/07/06 671
125093 억울한 소리 듣고도 할 말 못하는 ....... 6 바보 2012/07/06 3,421
125092 아파트 연회비 내시나요? 18 궁금해 2012/07/06 2,525
125091 피자헛~맛있는것 알려주세요.답변기다리고있어요 7 피자 2012/07/06 2,053
125090 아파트 단지내에서 아이들 좀 조심시켜주시면 좋겠어요 1 이런 2012/07/06 1,880
125089 원푸드 다이어트가 실패하는 이유 3 배나온기마민.. 2012/07/06 1,986
125088 강남 라식 라섹 안과 추천 해 주세요 1 나나나 2012/07/06 1,757
125087 제주 한적한곳 펜션 추천 부탁드려요 6 여행 2012/07/06 1,363
125086 저 다리가 굵어요 15 제 컴플렉스.. 2012/07/06 4,673
125085 급)아이들 단체간식준비해야하는데 샌드위치는 어디에서 사면 좋나요.. 5 잠실이예요 2012/07/06 2,191
125084 엄마랑 말다툼..; 판단좀. 2012/07/06 999
125083 '내 귀에 도청장치' 한선교 의원이 문방위원장.. 코미디 4 아마미마인 2012/07/06 1,032
125082 로이터 박근혜 실시간 검색어 2위 ㄷㄷ 6 ㅋㅋㅋ 2012/07/06 1,786
125081 30대 초중반 아기엄마 고객들에게 어머님이란 호칭 8 어머님 2012/07/06 3,430
125080 오지랖이다 욕 마시고 4 .. 2012/07/06 1,957
125079 신행중 카메라도난 경찰서도난확인서 영작도움 절실해요ㅠㅠ 2 행복하기 2012/07/06 1,3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