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ㅠㅠ30분째

ㅠㅠ 조회수 : 1,962
작성일 : 2012-06-18 18:24:16

젊은 남자애 목소린지 고등학생 목소린지 구분이 안가네요.

남잔지 여잔지도..

남자 같으면서도.ㅠㅠ 꼭 나이 많은 아줌마 목소리 같기도 하고.

 

엄마 엄마 엄마 하면서 계속 울고 있어요

단독주택인데 이 근처 인듯한데..

 

꼭 사람 죽은것처럼 서럽게 계속 엄마 거리면서 울고 있는데.

이걸 우째야 하는지.

창문 닫고 있어도 소리가 나요.

 

ㅠㅠ 무서워.ㅠ

IP : 1.231.xxx.11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가만히
    '12.6.18 6:26 PM (218.238.xxx.172)

    계시지 말고 나가보세요. 혹시 알아요? 아이가 어려운 곤경에 처했을지..
    무서워만 하지 말고 이웃한테 관심을 좀 가져주세요.
    그 어린 아이한테 아무 일이 없길 바랍니다.듣는것만으로 안됐네요.

  • 2. 원글이
    '12.6.18 6:56 PM (1.231.xxx.111)

    어느집인지 감이 안와요. 여기가 단독주택이 밀집되어 있는 곳이라서요..
    지금도 울고 있는데.. 뭐때문인지. 이번에는 엄마가 아니라. 뭐라뭐라 말하면서 울부짖는데.
    아이인지.. 어른인지 모르겠어요 울고 있으니.. 감이 안오네요 어느집인지..

  • 3. 그렇게
    '12.6.18 6:59 PM (218.238.xxx.172)

    다 들리도록 우는데 다른 이웃들이 기웃거리기도 하는데,
    그런것도 없나요?? 나가 보시기는 했나요??
    몇발짝이라도 골목에 나가면 감이 올텐데.. 이해가 안가네요.
    방안에서만 듣고는 절대 모르지요.

    다른 이웃들이 난청이 아니라면 왜 그런가 궁금해서라도 시끄러워서라도 나와 볼거 아니에요.
    주택가가 더 삭막하네요.

  • 4. 원글이
    '12.6.18 7:16 PM (1.231.xxx.111)

    여기 구조가 희한한것이
    나가면 안들려요 울음소리가.. 길가에요..
    몇집이 다닥 붙어 있고.. 건물과 건물 사이가 좁아 그런지 더 울리거든요.
    근데 길에 나가면 안들려요 신기하게..
    길가에 차들도 그렇고

    암튼 그치긴 했네요

  • 5. ...
    '12.6.18 7:19 PM (218.238.xxx.172)

    어지간한 체력 아니면 30분 이상 통곡 못하죠.
    얼마나 힘든데요.울다가 지쳐 쓰러져 자는지도..
    대개는 그렇게 울고 나면 머리가 아파서 멍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7026 이런게 우울증비슷한건가? 싶기도... 1 건강하자 2012/07/12 985
127025 여자쪽에서 양육비를 보내는 경우가 있나요?? 11 ㅇㅅ 2012/07/12 5,810
127024 중딩고딩 속옷 어디서 사세요? (대구 수성구), 왤캐 비싼지.... 4 ... 2012/07/12 3,063
127023 레스포삭 가방 생활방수 되나요? 5 궁금 2012/07/12 1,872
127022 예고없이 찾아온이웃 2 경우 2012/07/12 2,033
127021 전세 사시던 분들이 계약일자보다 일찍 이사간다고 하네요.. 9 하람하늘맘 2012/07/12 2,269
127020 끈없는 브라 어디꺼? 좋아요????? 급해요 2012/07/12 1,520
127019 전주 사시는 분~ 2 궁금 2012/07/12 1,416
127018 베란다 폴리싱타일이 일어났어요. 어쩌죠? 2012/07/12 3,150
127017 7월 12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2/07/12 889
127016 술마시는 위암말기 시아버지 11 gb 2012/07/12 3,811
127015 나 요즘 왜이러지? 1 왜냐하면 2012/07/12 823
127014 켈럭시3샀는데 도와주세요 2012/07/12 1,063
127013 오늘 빨래해야겠죠??-서울 1 .. 2012/07/12 1,585
127012 하우스 푸어, 알바로 이자 갚느라 허리 휘고..... 9 참맛 2012/07/12 2,971
127011 철학관에서 지은 이름이 엉터리일때 어떻게 하나요? 4 지금 발견 2012/07/12 1,718
127010 정수기 필터 원료가 일본산이네요.. 멘붕.. ㅜㅠ 3 랄랄라 2012/07/12 3,166
127009 7월 12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2/07/12 846
127008 야구장가요(야구장 먹거리 질문이요^^) 7 가족과 함께.. 2012/07/12 1,678
127007 평소와 다를경우 어린이집에 아이 도착했는지 꼭 확인해보세요.. 8 ... 2012/07/12 2,220
127006 아이팟,아이폰은 차단 어플없나요? 스마트폰 해.. 2012/07/12 1,451
127005 같은 교포라도 재일교포와 달리 미국교포는 미국인 아닌가요 10 역이민? 2012/07/12 3,739
127004 고3아들 담임선생님 결혼한다는데 .... 5 나무랑 2012/07/12 1,998
127003 사랑아 사랑아..음냐.. 3 .. 2012/07/12 2,095
127002 초등 5학년 아들아이가 영어를 좋아해요 4 ***** 2012/07/12 1,4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