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이 대부분 사랑하는 상대가 있었어요. 첫남친 만난 이후 쭈욱 요...
그렇게 살기는 20여년,
지금 혼자가 되보니, 참 외롭네요.
사랑하고 싶어요.
싱글로 돌아간지 지금 대락 7개월.
사랑받는 느낌 없이 산지 7개월이네요.
다들 어떻게 살고 있나요?
그냥 저냥..항상 날 사랑해주고 내가 사랑할 상대가 있는 상태로 살다가
혼자가 되니, 빨리 그자리를 채우려 서두르게 되더군요.
그래서 실수도 많았구요. 그러지 않으려구요.
다시 상대를 만날수 있을지에 대한 확신도 없구요.
그럼 적응하고 살아야하는데...
그것이 좀 슬퍼요.
재미있는 영화를 같이 보려갈 상대가 없다는거.
아름다운 풍경을 보면 사진 찍어서 같이 나눌상대가 없다는것..
나기분에 공감해주고, 나의 새로운 소식을 전할
따뜻한 그누구가 없다는거...
그리고 다시 만날수 잇을지...모른다는것
슬퍼요.
속 터놓을 친구가 있다면
좀 나을듯한데,
40대초반 어디가서 친구를 사귈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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