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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좀 위로해주세요

ᆞᆞᆞ 조회수 : 1,204
작성일 : 2012-06-18 09:04:56
난소를 하나 뗐어요.
난소에 혹이 있었는데 갑자기 커져서 수술해야된다해서 했는데
혹만 뗄거라 했는데 상태가 너무 안좋아서 난소를ㄴ 절제했대요.
혹만 뗀다고 했을때도 너무너무 무서웠는데 수술끝나고나니 난소를 떼냈대요.
떼냈으니 어쩔수없는데 계속 눈물이 나요.
남편은 도움 안되고 친정엄마한텐 말 못하겠어요.
많이 우실것 같아서..
뭐라도 좋으니 저한테 한마디씩만 해주세요.
IP : 112.168.xxx.151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6.18 9:08 AM (1.225.xxx.64)

    혹달리고 아픈 난소를 달고 사는거보다는 건강하고 씩씩한 난소 하나로 사는게 더 좋은겁니다.
    그 남은 난소가 두 몫을 충분히 할거에요.
    기운내시고 얼른 회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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