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육문화,,,펄벅여사의 소설에도 나오죠,

별달별 조회수 : 5,353
작성일 : 2012-06-17 19:17:05

펄벅여사의 소설 대지에도 나오죠

 

그 소설을 영화화한게 있는데...워낙 오래되어 기억이 가물가물한데..

 

큰 흉년이 들어...시골마을 사람들은 도시로 떠납니다,

 

주인공의 친척은 무슨 사정인지 도시로 못떠나고 있는데..

 

나중에 고향마을로 돌아온 주인공..근데 기아에 죽엇을것 같던 친척형이

 

죽기는 커녕 살이 피둥피둥쪄서 멀쩡합니다,

 

주인공은 의심스러워 도대체 멀 먹고 멀쩡하냐고 따지는 장면이 나옵니다,

 

그리고 사라진 아이들,,,

 

직접적인것은 아니지만 간접적으로 묘사한 장면이 나와요,

 

 

 

 

 

IP : 220.122.xxx.167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6.17 7:22 PM (125.146.xxx.198)

    펄벅의 대지.

  • 2. 알아내야지요.
    '12.6.17 7:31 PM (58.143.xxx.48)

    중국정부의 비호를 받는 전문 인육 도살업자라는 얘기가 있네요..
    한국 경찰이 인터폴을 통해 정식으로 "수사공조요청" 을 중국 공안에 접수시켰음에도
    불구하고 무시라는...
    http://snapic.tistory.com/72

    밖에 있던 소각로에서 나온 뼈는 누구것인지 아직 밝혀지지 않았을까요?

  • 3. , .
    '12.6.17 8:02 PM (211.181.xxx.225)

    기아가 극심할때의 식인은 지구상 어디에나 있습니다. 중국만의 현상은 아니에요. 멀쩡한 현대 서양인들 비행기 조난당해 식량 다 떨어지자 결국 식인으로 연명한 실화도 영화화됐죠. 얼라이브라고.

  • 4. 복단이
    '12.6.17 8:04 PM (1.241.xxx.172)

    얼라이브는 죽여서 먹은 게 아니라, 이미 죽어버린 탑승객들 엉덩이살 부분만 조금 떼서 구워 먹은 거죠.

  • 5. 대흉년
    '12.6.17 8:05 PM (58.163.xxx.174)

    그게요 1959 년에 중국 공산당이 지방에서 곡식을 도시로 보내는 걸 아주 많이 시켰데요. 외국이라 며칠전 다큐에서 봤어요.
    마오쩌둥? 이 도시사람들 살린다고 곡식이 무척 많이 곡간에 있었음에도 풀지 않고 3년인가를 그대로 놔두었다네요. 시골사람들 이동도 못하게 막고 그래서 결국 많은 사람들이 아사 했는 데 시체들을 파서 삶아먹었다는 관청의 기록이 있구요. 히틀러 만큼 엄청 죽어나갔다고 하네요. 사망자 숫자도 조작해서 정확치가 않데요. 정책상 그사람들도 당한 거지 구지 먹으려 했던 건 아닌 거 같았어요.

  • 6. ,,
    '12.6.17 8:15 PM (72.213.xxx.130)

    사실 공자시대에도 있었잖아요? 공자가 인육을 즐기다 그의 벗이자 제자의 인육으로 만든 육젓을 끊은 이야기 유명하죠.

  • 7. ⓧ쪽바리쥐
    '12.6.17 8:58 PM (119.82.xxx.106)

    211.181.xxx.225 // 그걸 같은 경우라 보다니 어이가 없네요.

  • 8. 드림키퍼
    '12.6.17 9:37 PM (1.225.xxx.225)

    친척형이 아니라 작은아버지내외... 인육을 먹은게 아니라 딸들을 군인들한테 팝니다.
    그중 막내딸은 그래도 예뻐서 돈 좀 받았겠지만(헐 값이 아니란 뜻...) 다른 딸들은 그냥 헐값(똥값??)으로
    넘겼다고 왕룽이 화내요.(돈 조금 받았다는게 아니라 딸을 팔았다는 것에...)
    오란(왕룽의 아내)은 흉년에 도시로 나가 거지질 하던 가족이 고향으로 돌아가기위해 막내딸을 팔수 있다는 입장... 왕룽이 불 같이 화를 내요.
    그런데 그딸이 못먹고 자라서 백치인걸 나중에 알죠. 부자가 된 왕룽은 그래도 그딸에 대한 애정이있어요.
    혹시 자기도 그딸을 팔까 하는 갈등이 있었기에 미안하고 더 안쓰러워하죠.

  • 9. 드림키퍼
    '12.6.17 9:40 PM (1.225.xxx.225)

    오란은 흉년에 피난온 아버지가 부자집에 하녀로 팔았죠. 못생기면 허드렛일 하는 하녀... 예쁘면 주인,도련님,청지기등의 노리개... 되는 신세...

  • 10.
    '12.6.17 10:17 PM (114.202.xxx.134)

    딸들을 군인에게 판 것 말고도 인육 먹은 것 같은 장면이 있긴 해요. 삼촌이 오랜 기근에도 불구하고 살이 포동하고 했는데, 어찌저찌 이야기 하다가 막내가 굶어죽었다고 삼촌이 말하는데 왕룽은 미심쩍어 하죠. 사람을 잡아먹는다는 소문이 있던데 라고 생각하면서요. 실제로도 기근이 오면 이웃집끼리 가족 하나씩 교환해서 잡아먹었다는 기록들도 남아있어요.

  • 11. ....
    '12.6.18 12:28 AM (121.144.xxx.111)

    맞아요...기근에 사람을 잡아먹었다고 암시가 되있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1385 아이엄마 공무원 준비 어려울까요? 2 2012/06/27 2,345
121384 갤럭시 노트.. 베가레이서보다 좋아요? 4 스맛폰 2012/06/27 1,762
121383 추적자... 넘 빈틈많은듯..... 7 보고있지만 2012/06/27 3,148
121382 조언구해요..)언어지연있는 아이... 언어치료가 얼마나 아이를 .. 2 ㅠㅠ 2012/06/27 3,475
121381 아주대 병원 피부과 진료후 증상이 더 심해집니다. 알려주세요 2012/06/27 3,030
121380 부동산 계약과 관련해서 조언을 구합니다. 2 속상한 새댁.. 2012/06/27 1,479
121379 40대 초반. 이 가방 괜찮아요? 13 이 가방 2012/06/27 3,640
121378 급여촘봐주세요. 1 파스타 2012/06/27 1,074
121377 나 요즘 연애가 하고싶다 6 남편아 2012/06/27 2,345
121376 배고파요..라면먹음 안되겠죠? 10 ㅜㅜ 2012/06/27 1,651
121375 백화점에서 의류구입후.. 9 ..... 2012/06/27 2,369
121374 6인용 식기세척기.... 동양매직 or 디오스???? 식세 2012/06/27 1,550
121373 구스이불 4 이불 2012/06/27 4,483
121372 MBC 파업 해결 ‘시민들의 무한도전’ 시작됐다 ^^ 2012/06/27 966
121371 발상의전환님~ 한겨레 기사 떴네요 30 ^^ 2012/06/27 4,286
121370 연예인들 라디오 고정 맡으면 보수가 많은 편인가요? 10 라천 그리워.. 2012/06/27 14,197
121369 윗집 누수 문제 때문에 머리가 터질 것 같아요 5 환희 2012/06/27 7,757
121368 노스페이스 패밀리세일 초대권 구합니다 1 커피가 조아.. 2012/06/27 1,368
121367 교회에서 운영하는 어린이집은 교인들이 주로 이용하나요? 6 어린이집선택.. 2012/06/27 1,590
121366 헬스장 샤워실이 너무 지저분해요 ㅠㅠ 1 이긍 2012/06/27 1,262
121365 마트 정육코너 진상 손님 26 이게 상식?.. 2012/06/27 10,399
121364 아까 목동 로*김밥 글보고 갔다왔어요ㅋ(소다*위치 좀 알려주세요.. 13 김밥요김밥 2012/06/27 3,389
121363 남편 직장이 한남오거리, 제 직장이 학동역이면 어디로 집을 구해.. 13 이사 2012/06/27 1,776
121362 큐피트팩토리봤어요.ㅎㅎ 6 단막극 2012/06/27 1,129
121361 딸아이가 가방을 하나 샀는데요 3 zzz 2012/06/27 1,7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