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 모유수유를 봤어요

울동네얘기 조회수 : 3,686
작성일 : 2012-06-17 12:07:07

자동차판매장에서 있었던일인데요

젊은새댁이 아이안고 와서 이것저것 차에 대해 물어보고

확인하고 온갖 똑똑한 척은 다하더니

 

애가 칭얼거리자

허걱

바로앉아 위에 상의단추를 풀더니 모유수유를 합니다.

전혀 가리지않고 훤히 보이게요.

자동차판매장은 주로 1층에있고 창도 훤하고 전등도 엄청밝게 켜두잖아요

 

앞에 남자도 몇명 있었구 다른손님도 있었구요

갑자기 남자들이 당황해서 뒤돌아서고 고개를 돌리더군요

아이 키우는게 요즘 유세라지만 이건 아니지않나요

 

옆에 남자는 저에게 저렇게 보여주는것도 성추행이랍니다.

남자가 여자보여주면 성추행이듯이 여자가 보여주는것도 성추행이랍니다.

 

 

IP : 118.222.xxx.171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6.17 12:14 PM (58.239.xxx.125)

    돌아가서 차안에서 먹이든지 아님 휴게실이든 탕비실이든 물어보고 수유할곳에서 먹이지 ,,,심하네요

  • 2. 음...
    '12.6.17 12:31 PM (1.251.xxx.6)

    성추행일수도 있지요.

    참...실화라는게 믿기지 않네요...
    저는 같은 여자가 보기에도 그런 여자...이해 못하겠던데..

  • 3. ..
    '12.6.17 12:40 PM (110.9.xxx.208)

    모유수유는 아름다운것이긴 한데..
    음..
    직접 보면 또 놀라게 되지요. 근데 저처럼 여자들만 있는곳에선 괜찮은데요.
    옆에 남자가 있으면 더 놀라운건 왜일까요.
    분명 아름다운것이고 아이가 밥을 숨어서 먹을 필요도 없고..요즘 같이 더운때 보자기 쓰고 먹을 필요도 없는건데...

    전 가끔 그런 생각을 해서 딜레마에 빠지곤 해요.

    제 생각엔 그 여인이 우유를 먹이기 위해 그곳에 들어간 것인듯해요.
    애기들 애기땐 내가 엄마란 생각만 있지 여자란 생각도 없구요.

    다만 주변 사람들은 그여인이 애기를 안고 있어도 여자란 생각을 하고 있다는것이
    남녀불문하고 모유수유 상황에서 놀라게 되는 이유가 아닌가 싶습니다.

  • 4.
    '12.6.17 12:42 PM (223.62.xxx.12)

    놀랍긴해요. 그래도 살짝 뒤돌아서 젖물릴때 꼭지는 남들에게 안보이는 정도의 센스는 가져주셨으면 좋겠네요.

  • 5. ㅇㅇ
    '12.6.17 1:11 PM (211.237.xxx.51)

    어휴... 같은 여자지만 참 부끄럽네요..
    아무리 아기 밥이라고 하지만 여성의 상징일수도 있고..
    부끄러운줄 알아야죠.. 아기 밥하고 별개로 엄마도 여자고 가려야 할 몸인데..
    양해를 구하고 뒤 돌아서서 최소한의 노출만 해야죠. 아기 먹이는데 필요할만큼만의 노출

  • 6. ,,,
    '12.6.17 1:37 PM (119.71.xxx.179)

    푼수같네요-_-;; 남자들한테는 이가슴이나 저가슴이나 다 똑같을텐데.

  • 7. ...
    '12.6.17 1:48 PM (112.152.xxx.44)

    진짜 푼수 ㅋㅋ
    엄청 희생적이고 아이 위하는 엄마 코스프레 하고 싶었나봐요,
    아이 밥먹는게 왜 이상하냐!! 라고 하겠지만 같은 여자로 부끄러워요

  • 8. 가끔보면
    '12.6.17 2:10 PM (175.210.xxx.158)

    다그런건 아닌데

    모유수유하는걸 엄청 자랑스러워하며
    우월감느끼는 여자들 있어요

    그런여자들일수록 드러내놓고 공공장소에서도
    수유하더군요


    순수하고 아름다운 어머니의 모유수유를
    불순하게 보는 사람이 변태라며

    가슴 다 내놓고 친척결혼식장 식당에 앉아서
    시아버지 시아주버니 고모부 시동생 남편친구들 함께 밥먹는데
    웃으며 얘기하는 새댁도 봤네요


    자연분만한 산모가 수술산모 은근 깔보는 경우도 있고요

    그렇게 자랑할게 없을까요 들?

  • 9. ...
    '12.6.17 3:35 PM (61.98.xxx.233)

    헉...미치겠다..가끔 아무대서나 가슴 내놓고 수유하는거 민망해요..같은여자지만..
    모유수유가 아름다운거는 맞는데 여자인 저도 아직은 민망해요..
    하물며 남자들은 더 하겠죠.....좀 가리거나 할곳은 없었나봐요...

  • 10. 외국에선
    '12.6.17 3:51 PM (124.61.xxx.25)

    좀 다른가봐요 몇년전에 이다도시
    모유수유 좀 공개된 데서 했는데
    옆에있던 여자탈렌트가 머라해서
    서운했다고 섭섭하고 이해안간다 식으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0758 조희팔, 400억원대 비자금 만들어 숨겼다 1 세우실 2012/06/18 1,350
120757 침대 위에 대자리 깔아도 불편하지 않을까요? 9 ... 2012/06/18 5,301
120756 애가 배가 아파서 헬리코박터 검사까지 했는데 계속 아프다고 해요.. 1 배 아픈 초.. 2012/06/18 1,958
120755 SK엔카에서 중고차 사는 것 괜찮을까요? 3 ff 2012/06/18 2,371
120754 옆에 친정오빠에게 받은 돈 글 읽고보니 8 ㅋㅋ 2012/06/18 3,317
120753 지현우 유인나 이미 사귀고 있었으면서 67 그럴줄 알았.. 2012/06/18 19,389
120752 남편과 딸 때문에 미칠 것 같아요...이것도 병일까요? 7 화병 2012/06/18 3,212
120751 발로 한 행동 8 고미니 2012/06/18 1,649
120750 식당 들깨칼국수 속에 들어있는 4 아시는분? 2012/06/18 2,307
120749 아랫동서에게 인사하고 가라 9 착한며느리 2012/06/18 3,318
120748 제가 너무 이기적인 며느리인가요? 어떻게 해야 할지... 6 이기적며느리.. 2012/06/18 3,524
120747 자식이란 게 뭘까요... 힘내세요. 8 불임 2012/06/18 2,531
120746 "죽여봐라" 대드는 신혼 아내 살해 7 참맛 2012/06/18 4,855
120745 친구든 연인이든....필요해요 ... 2012/06/18 1,678
120744 라면중독같아요.. 끊는 방법 알려주세요.. 14 라면 2012/06/18 7,421
120743 율마 키워보신분 좀 도와주세요 5 .. 2012/06/18 2,090
120742 라인이 예쁜 검정 브라... 3 어디 2012/06/18 1,985
120741 시아버지 때문에 남편과 사이가 너무 안좋아졌네요.. 3 ㅠㅠ 2012/06/18 2,955
120740 초등,중등학교 어떤가요? 청계마을 2012/06/18 1,045
120739 모공 스탬프? 같은거 피부과에서 받으면... 얼마있다가 피부가 .. 1 소쿠리 2012/06/18 2,123
120738 [총파업특보94호] 김재철 퇴진 서명운동 '초특급 태풍' 된다 참맛 2012/06/18 3,037
120737 전두환 오빠, 박근혜에 불법 통치자금 수백억 건넸다” 샬랄라 2012/06/18 1,466
120736 아버지학교.. 궁금합니다. 2 .. 2012/06/18 1,264
120735 불임병원 갔다 출근하는 중예요 14 이뭐엿 2012/06/18 3,634
120734 모유의 위력, 에이즈 바이러스도 퇴치 참맛 2012/06/18 1,4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