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열무가 연하지 않은데 김치 담아도 될까요?

열무 조회수 : 2,159
작성일 : 2012-06-17 11:42:50

열무, 흑,

2단 샀으면 큰일날뻔 했네요. 1단이 너무 많아요.

근데 씻다보니 잎파리가 질긴듯,

이걸 어찌 하오리까.

다른데서 산 얼갈이 한단은 양도 적고 온통 벌레가 파먹은 흔적,

음, 벌레도 묵고 살아야겠죠. ㅠㅠ

열무는 벌레먹은 흔적도 별로 없고 연하지도 않은데 양은 한단이 엄청 많네요.

휴...

저 열무 한단에 천원이라니, 농약값도 안되겠어요.

저만큼 밭에서 따는 수공비가 얼마일까요.

나보고 저만큼 밭에서 따라면, 흠,,, 2만원 줘도 하기 싫으네요. 헐...

암튼,

연하지 않은 열무로 뭐할까요. 

 

 

 

IP : 121.165.xxx.55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파사현정
    '12.6.17 11:56 AM (114.201.xxx.192)

    열무김치 담는 방법
    1. 열무를 다듬어서 대야에 소금물 풀고 넣고 위에 소금을 조금씩 더 뿌린다.(단 열무는 씻지않고 다듬기만 하고 바로 소금에 절입니다. 크고 질긴 열무라도 잘 절이면 부드럽습니다)
    2. 10시간정도 숨이 죽을때까지 기다린다.(그래야 더 부드럽고 맛있더라구요)
    3. 깨끗이 씻고 물기를 뺀다
    4. 버무린다.(버무릴때 저는 양파, 당근 채썰어서 넣구요. 고추가루대신 홍고추 갈아서 넣습니다)

    요즘 열무김치 맛있죠. 여름에 입맛없을땐 정말 최고죠.

  • 2. ......
    '12.6.17 3:59 PM (116.39.xxx.17)

    끓는 물에 데쳐서 된장국에 넣어 끓이면 맛있어요.
    윗분 말대로 물기 있는 체로 냉동보관해 놓고 된장찌개에 넣어 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0759 지하철에서 맘에 안드는 사람들.. 9 핑쿠 2012/06/18 6,815
120758 동네 엄마가 자기 남편과 제 사이를 의심해요... 46 기막혀..... 2012/06/18 17,705
120757 밀가루 안먹고 사람됬어요. 3 착한이들 2012/06/18 4,223
120756 포괄수가제의 공포 꼭 읽어보세요 ㅠ 8 ㅠㅠ 2012/06/18 2,380
120755 서울에서 가장 맛있는 빙수좀 추천해주세요^^ 7 임산부 2012/06/18 2,816
120754 올해 더울까요??? 3 에어컨설치 2012/06/18 2,072
120753 스트레스 때문에 기억상실증에 걸린 것 같아요. 9 트라우마 2012/06/18 2,550
120752 남자 외모 별로 안따진다는 친언니 4 9 2012/06/18 3,340
120751 헉,,,유리창엔 비... 고병희씨요.. 2 ,. 2012/06/18 4,158
120750 잊혀진 추억의 요리들!!!공유해보아요. 10 ... 2012/06/18 3,242
120749 궁합 보러 가려는데요, 점집 좀 알려주세요. 1 미리 2012/06/18 2,611
120748 내기해요 나꼼수 옷가지고 시비 건다에 3 이명박근혜 2012/06/18 2,074
120747 아버님이 평소보다 너무 많이 주무세오 7 71세 2012/06/18 2,359
120746 요즘 하루살이가 비정상적으로 많은거 같네요 2 하루살이 2012/06/18 1,784
120745 외국에서 김치 담글 때.. 10 소금이없다 2012/06/18 2,391
120744 먹바퀴도 날아다니나요? 3 미즈박 2012/06/17 5,180
120743 시간 지나 다시보니 그때 그 감동이아닌 영화나 책 있으시죠.. 15 감상 2012/06/17 3,229
120742 페이스북이 뭐하는거예요? 2 무식 2012/06/17 2,353
120741 가슴살이 안 빠져서 괴로워 죽겠어요 11 // 2012/06/17 3,564
120740 요즘 무슨 재미로 사세요? 16 히히히 2012/06/17 4,818
120739 저 도와주세요. 고민 2012/06/17 1,452
120738 前 마눌 생각할때 마다................ 3 시크릿매직 2012/06/17 2,563
120737 섬유근육통 병원 추천해주세요 1 .... 2012/06/17 8,960
120736 쥐도 잡고 닭도 잡았으면 좋겠네요. 7 연말에 2012/06/17 1,358
120735 독일에서 캐리어 어디 가면 살 수있나요? 8 .... 2012/06/17 3,7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