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양지머리 넣고 육개장 끓였는데, 약간 부족한 맛이 있어요

음... 조회수 : 5,151
작성일 : 2012-06-17 08:11:38
부족하다고 해도
식당에서 파는것보다 맛있는데

약간 부족한 맛이 뭔지를 모르겠어요.
고기가 적게 들어간건지....

육개장 잘 하시는 분들...
간인 짭짤한데,,깊고 구수한 맛이 없는건
고기가 부족한 탓일까요?
IP : 1.251.xxx.6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혹시
    '12.6.17 8:18 AM (203.226.xxx.140)

    수입육아닐까요?딴건몰라도 국끓여보면 한우의 구수한맛은 안나더라고요~

  • 2. 원글
    '12.6.17 8:22 AM (1.251.xxx.6)

    아니요...농협에서 한우 1등급 샀어요...

  • 3. 국간장
    '12.6.17 8:35 AM (119.149.xxx.9)

    간 맞출 때 국간장을 넣어야 하는데...혹 소금만 넣으신게 아니신지요.

  • 4. 원글
    '12.6.17 8:35 AM (1.251.xxx.6)

    음....국간장,진간장,소금 다 넣어요..저는.....

  • 5. 국간장
    '12.6.17 8:37 AM (119.149.xxx.9)

    음...원래 진간장은 국에 안 넣지 않나요?
    제가 몰라서 원글님께 여쭤보는거예요~~

  • 6. 원글
    '12.6.17 8:40 AM (1.251.xxx.6)

    어....
    저도 잘 몰라요..
    그냥 한가지 간만 하면 뭔가 부족한듯해서요...다 섞어 넣어요..
    그러니 뭔가 부족한 맛이 나겠지요 ㅋㅋ

  • 7. //
    '12.6.17 8:45 AM (121.182.xxx.101)

    진간장을 빼고 간을 하시는게 맞는것 같고 밀가루 나물에 조금 주물러서 넣으셨나요?
    국물 농도가 약간 진해지고 부드러워지는것 같아요. 아님 들깨가루 조금 넣어도 되구요.
    그래도 부족하면 쇠고기 다시다 조금 넣는게 확실히 맛은 나던데요.

  • 8. 원글
    '12.6.17 8:49 AM (1.251.xxx.6)

    아..그러면 국에는 진간장 넣지 말까요?
    밀가루는 처음 들어봐서요...넣어볼까요?
    다시다는.....안쓰려고요^^;;지금껏 안써온걸 새삼 쓸필요는 없을듯해서요....

  • 9. ...
    '12.6.17 8:54 AM (14.42.xxx.111)

    좀더 오래 끓이면 맛이 나기도 하고
    다음날이 더 맛이 있는것 처럼.

    저 의 엄마는 양념간장 만들어서
    국 떠서 먹을때에 한스픈 넣어 먹게 하니
    한맛 더 났어요.

    진간장. 파.마늘. 참기름. 고추가루 넣은 양념간장 넣어 보세요~~

  • 10. 비밀은
    '12.6.17 8:56 AM (14.56.xxx.150)

    식용유 좀 넣으세요
    기름이 부족해서 구수한맛이 안나는것임

  • 11. 참기름
    '12.6.17 9:03 AM (119.149.xxx.9)

    국간장 쓴 사람인데요...
    국간장으로 간 맞추고 넣는 속재료엔 무칠 때 참기름 넣고 같이 무쳐서
    국물이 끓을 때 넣고 오래 끓인답니다.

  • 12. //
    '12.6.17 9:04 AM (121.182.xxx.101)

    국에 진간장 넣으면 맛없어요.
    국간장이랑 천일염으로 간하시고 조미료없이 하시려면 따로 육수 뽑아서 쓰시면 돼요.
    야채도 모두 데쳐서 국간장이랑 기본양념에 밀가루 약간 넣고 조물조물 묻히고
    이런 진한 국 종류는 양많이 오래 끓이는게 확실히 깊은맛 나요. 대파는 그냥 넣고요.
    밀가루 안넣으셨다면 국 양이 어느정도 인지는 모르지만 한스푼정도 물에 풀어서 넣고 끓여보세요.
    간은 약간 심심할 정도로 맞추셔야 나중에 먹을때 짜지지 않아요.

  • 13. 원글
    '12.6.17 9:06 AM (1.251.xxx.6)

    아...네...
    감사합니다.
    적어놓고 다음엔 종합해서 넣어봐야겠네요..
    대파도 데쳐서 넣었는데...

  • 14. 고추기름
    '12.6.17 9:30 AM (204.15.xxx.2)

    고추기름도 넣으셨어요? 고추기름 넣은것과 안넣은 것이 맛의 차이가 크더라구요.고기 찢은것, 숙주나물,고사리나물,파데친것에 다진마늘,국간장(국에 진간장은 절대 넣지 마세요),고추기름 넣고 무쳐놨다가 푹 끓여줘요. 그럼 맛있더라구요.

  • 15. 원글
    '12.6.17 9:44 AM (1.251.xxx.6)

    아니요..고추기름은 예전엔 넣었는데
    제가 지금 만든 레시피에는 없더라구요. 그래서 안넣었는데...넣어봐야겠네요^^

  • 16. 김태선
    '12.6.17 9:50 AM (210.99.xxx.34)

    저는 이리합니다. 그러면 맛도 깊도 개운합니다.

    1. 양지는 물에 한시간 정도 아 핏물을 뺀다.
    2. 양지를 넣고 끓인다.
    3. 충분히 끓인 후 양지는 결대로 찢어놓는다
    4. 3번에다 고사리, 시래기, 숙주를 넣고 된장 조금, 간장, 마늘을 넣고 조물거린 후
    고추기름을 넣고 들들 볶는다.
    5. 4에다 끓인 양지물(육수)를 넣는다.
    6. 팔팔 끓일 적에 숙주를 넣고 더 끓이다가 대파를 넣고 팔팔 끓여 맛나게 묵는다.

    - 닭계장도 하는 방법이 동일해요....단지 소고기와 닭고기 차이이고,,,
    간도 국간장+소금+된장(이 된장은 데친 야채와 고기 조물거릴적에 고기 특유의 냄새를 제거하기 위해 넣는 용도)

  • 17. 김태선
    '12.6.17 9:50 AM (210.99.xxx.34)

    애고...6번에 숙주는 아닙니다.

  • 18. ..
    '12.6.17 10:16 AM (58.126.xxx.76)

    진간장 절대 넣으심 안되구요
    고기살때 소기름 덩어리 조금 얻어와서 넣으셔야 됩니다.

  • 19. 저는 고기라고 얘기하고 싶어요
    '12.6.17 10:54 AM (211.234.xxx.46)

    고기를 많은듯 하다..싶게 넣어야 깊고 구수한맛이 나더라구요. 고기 적게 넣어 끓이면 똑같이 끓여도 뭔가 부족한맛이 되더라구요

  • 20. ....
    '12.6.17 11:03 AM (58.143.xxx.93)

    사골육수로 끓이면 완전 진한 맛 나요.

  • 21. ..
    '12.6.17 11:58 AM (61.252.xxx.61)

    지금은 광우병 무서워 내장은 금기시하고 안먹지만 한 10 년전까지 제가 육개장 끓이던 레시피는 양지와 양(소의 위)을 넣는 거였어요. 아무래도 국물이 더 진합니다. 그걸 안넣으려면 천상 고기 양을 좀 늘려야겠지요

  • 22. ok
    '12.6.17 2:59 PM (221.148.xxx.227)

    젤 쉬운방법은 시중에서 파는 육개장 포장된거사다가 한봉 털어넣습니다
    맛이 한층 업그레이드돼요.

  • 23. 된다!!
    '12.6.17 4:58 PM (1.231.xxx.111)

    국에 진간장 넣지 말라고 하는데요
    살짝 넣는것도 괜찮아요..

    시판 되는 양념 베이스에 보면 ( 찌개) 물엿이나 설탕 진간장도 들어가더라구요.
    처음에는 국에는 절대 진간장이나 양조간장 넣으면 안돼 했는데 그것도 아니에요..
    비율 좀 생각 하셔서 맛 보면서요.

    그리고..
    다시다 이런 성분들 보면 약간의 설탕이 들어가요.
    칼칼한 맛이 우선이겠지만. 살짝쿵 단맛이 추가 되면 음식의 맛이 상승되는 효과가 있거든요.

  • 24. 김치
    '12.6.17 8:15 PM (115.137.xxx.80)

    맛이 무언가 부족하다싶으면전 김치를넣어요..
    묵은지 같은거면 좋지만, 없으면 김치를 잘라 넣어보세요,,국물과 같이....

  • 25. 다양한
    '12.6.17 8:19 PM (188.22.xxx.168)

    육개장 끊이는 법이네요

  • 26. 깊으맛의 비밀
    '12.6.17 10:15 PM (121.162.xxx.72)

    양지머리육수와
    사골육수를 1:1비율로 섞어 끓이는 거랍니다

  • 27. 저장
    '12.6.20 2:27 PM (120.142.xxx.187)

    저장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0627 어제 후궁봤는데..감독과배우인사 왔더라구요..얼씨구나 좋은구경했.. 1 후궁 2012/06/18 1,795
120626 얼굴작고 통통 vs 얼굴크고 마름.. 19 .... 2012/06/18 3,214
120625 허벅다리 살쪄서 3 살이 쓸려요.. 2012/06/18 2,180
120624 매실 질문 1 매실 2012/06/18 1,372
120623 우리 강아지 때문에 마음이 짠하네요 7 ^^ 2012/06/18 2,176
120622 범어동 손샘 영어학원 보내는분 여기 괜찮나요? 대구입니다... 2012/06/18 3,996
120621 평일방과후랑 가격 차이 많네요. 토요방과후 2012/06/18 1,259
120620 잔파대가리 장아찌(락교?) 만들고 싶은데요 5 도전 2012/06/18 2,377
120619 EBS 달라졌어요 하숙집 며느리의 반란 보셧어요? 14 어제 2012/06/18 14,226
120618 만약 남편이 다른 여자에게 정자제공한다면 찬성할수 있어요? 23 혈연문제 2012/06/18 5,430
120617 전용면적 84.84면 몇평인가요? 4 아파트 2012/06/18 10,405
120616 아이 요충 경험 있으신 분. (혐오일 수 있으니 패스해주세요) 4 괴로워 ㅠㅠ.. 2012/06/18 3,282
120615 금고 대용으로 사용할 것 3 추천 부탁드.. 2012/06/18 2,370
120614 허벅지에 책 끼우셨나요? 저 지금 시작했어요 5 여러분 2012/06/18 3,336
120613 제발 신발 아무곳에서나 벗지 말았음 좋겠어요 4 여름 2012/06/18 2,468
120612 6월 18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2/06/18 1,100
120611 유한킴~꺼 일회용 마스크를 사서 사용하는데요...어디가 앞인지... 1 일회용마스크.. 2012/06/18 1,435
120610 프로폴리스 비염 아이 복용시키는데요 궁금한 점 여쭤봅니다. 4 dma 2012/06/18 3,015
120609 친구가 없는 딸아이때문에 너무 속상합니다 12 @@ 2012/06/18 11,237
120608 노예로 쓰기위해 자식낳는 아버지...자식이 뭔지 1 요지경 2012/06/18 2,275
120607 8/1일 4박5일 싱가폴 패캐지 지금 취소하면 수수료 있나요? 1 .. 2012/06/18 1,774
120606 휴대폰 구입 도와주세요. 제발~~ 6 급해요!!!.. 2012/06/18 1,506
120605 요즘 길에 바퀴벌레 기어가는게 너무 많아요ㅠ 1 더러워 2012/06/18 1,806
120604 저 좀 위로해주세요 1 ᆞᆞᆞ 2012/06/18 1,127
120603 어제 김남주가 시아버지께 귀남 사건 이야기했나요? 1 어제 넝굴당.. 2012/06/18 2,1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