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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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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조새 하니까 생각나는데....

아픈 기억 조회수 : 2,329
작성일 : 2012-06-17 01:33:25

저 하체비만이예요. 교복 외에 치마 입어본 적 없어요.

예전에 사귀었던 남친이... 하루는 저를 물끄러미 보면서

"자기 다리는 새다리야." 그러는 거예요.

 

저, 아 사랑의 힘으로 이 사람에겐 나의 이 다리도 이뻐 보이나보다,

"정말?? >.<" 좋아했더니..

 

그 사람 대답..

"응. 시조새."

 

설명까지 곁들였었어요. 막 두 다리로 나무줄기를 콱콱 발톱으로 찍어 올라가서 확 날으는

시조새의 모습을 재현해가며..

 

.... 저 마음 아팠어요.

잊고 있었는데 오늘 되살아나네요-_-

 

 

IP : 122.37.xxx.11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메아쿨파
    '12.6.17 1:36 AM (110.10.xxx.151)

    정말 나쁜 넘이네요. 잘 헤어지셨어요. 이제 아파하지 마세요..ㅜㅠ

  • 2.  
    '12.6.17 1:37 AM (58.124.xxx.10)

    전 예전 남친이 저보고 이국적으로 생겼다는 거에요.
    좋은 소리인 줄 알았더니... 음....
    네. 그 '이국'이 제가 생각하는 '이국'이 아니었더라구요. --;;

  • 3. 스뎅
    '12.6.17 1:40 AM (112.144.xxx.68)

    아오 야속한 시키ㅠ

  • 4. 마들렌
    '12.6.17 10:32 AM (58.239.xxx.125)

    그걸 유모라고 했을까요,,,눈치도 없는 노무 시끼 잘 정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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