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뒷담화를 전혀..안하고 사는 사람도 있죠?

... 조회수 : 3,812
작성일 : 2012-06-16 17:02:17

그런 분들 보면 대단해 보여요

요즘 제가 누군가의 뒷담화를 좀 했거든요

할때는 시원했는데..하고 나니까 기분이 더러워요

물론 제가 많이 당한게 있어서 쌓이고 쌓이다 폭발한거지만

이것도 변명이겠죠

뒷담화 전혀 안하시는분들은 타인게게 스트레스 받을때 어떻게 그 스트레스를 해소하시나요?

IP : 112.186.xxx.3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6.16 5:04 PM (211.207.xxx.157)

    뒷담하고 나서 기분이 더러워지는 건 자아상에 스크레치가 가서 그렇다 생각해요.
    전 뒷담화 거의 안 했는데, 스트레스 많이 쌓여요.
    82 알기 전까진 약간 억울하고 힘들었어요. 이야기로 풀면서 객관화할 기회가 적어서요.

  • 2. ...
    '12.6.16 5:05 PM (116.33.xxx.151)

    뒷담화의 범위가..
    저에게 스트레스 심하게 준 사람을 제 3자에게 그사람은 나와 안맞고 싫은타입이다라고 말한다면
    그건 뒷담화일까요??

    전 저에게 영향을 끼친 관계에 대해선 얘기 해요.
    근데 저랑 별 관계가 없는일에 대해선 전혀 언급 안합니다..

  • 3. 저도 안하고
    '12.6.16 5:05 PM (124.61.xxx.25)

    살려는데 쉽지않지만^^;요
    어떤 스님이 "남의 단점을 말하면 그게 내 단점이 된다" 는 말이
    마음에 남아요

  • 4. 음..
    '12.6.16 5:08 PM (115.126.xxx.16)

    마음에 맞는 사람만 만나다보니 뒷담화를 안하고 듣지도 않게 되는거 같아요.
    그냥 있었던 일이나 이야기 하고 의논할 것만 이야기하게 되구요.

    사람을 많이 만나다보면 그렇게 되는거 같더라구요.
    전 워낙 협소한 인간관계를 유지하는지라;;; ㅎㅎ

    예전에 한창 여러 모임할때 인간관계에서 스트레스 받으면
    늘 그렇게 생각했어요.

    그래, 니 잘났다. 니 똥 굵다, 그러다 변비된다. 칫 두고봐! 속으로 그러다보면
    그냥 웃기더라구요. 그 사람이 내 인생에 뭐 중요하다고 내가 이리 에너지를 소비하나~
    그러면 풀리고 뭐 그렇죠~

  • 5. 뒷담화라도 하는게
    '12.6.16 5:36 PM (1.246.xxx.160)

    정신건강에 이롭지 않을까요?
    그러니까 임금님 귀는 당나귀귀 그런 얘기도 생겨낫을테고.
    없는말 만들어하면 나쁘지만 가끔은 앞에서 할수없는말 뒤에서라도 그사람 귀에 전해지라고.

  • 6. ...
    '12.6.16 6:18 PM (122.32.xxx.12)

    저희 남편이...
    정말 신기하게..
    거이ㅡ 보면..다른 사람.. 이야길 하는것이 거의 없어요..
    정말... 연애하고 결혼기간 합치면 한 10년 동안 남편하고 알고 지내는데..
    근데..정말 신기하게.. 남 이야기를..거의 하지 않습니다.

    근데.. 이게 신랑이 정말 도를 엄청 닦고 성인 군자가 되어서 그런것이 아니라...
    기본 성격이..
    다른 사람에게 정말 무관심 하고...(기본적으로... 다른 사람 사는 일에 좀 관심이 없는 편이고 기억할려고 노력 하지 않는 타입이예요... 친구가 애가 몇명이고 이런걸 저도 알 정도인데 남편은..개가 애가 둘이였나..뭐 이런식...)
    기본적으로.. 대화라는걸..즐겨 하지 않는.. 스타일이예요...
    사람들 사이에 있으면 거의 말을 잘 하지 않는....
    좀 개인적인 성향도 좀 강하구요..

    기본 성격이 남들에게 관심도 없고..(남들이 잘 되어도.. 배아픈 성격이.. 아니더라구요..정말 신기해요... 남들이 부러울만 한데도... 그런것이 정말 없더라구요..^^;;)
    그래서 그런가..
    뒷담화도 거의 안하는..편....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3991 아 힐링캠프 빵집 얘기 참 와닿고 누군가 따오르네요 6 달별 2012/07/23 3,461
133990 딸이 좋다는 글의 댓글들 보고 경악을...ㅋㅋ 11 ..... 2012/07/23 3,861
133989 아이패드로 티비보려면 유료서비스 이용해야 하나요? 10 벼리 2012/07/23 1,834
133988 힐링캠프 지금 하고 있습니다. 1 샬랄라 2012/07/23 1,839
133987 대입..농어촌특례를 포기하시겠어요? 2 선택 2012/07/23 2,237
133986 보던 드라마가 끝나서 빅을 봤는데, 정말 재미없어요... 16 질질... 2012/07/23 4,417
133985 전세에요. 빼서 나가려하는데.......... 5 만년세입자 .. 2012/07/23 1,990
133984 유기견을 기를까 알아보고 있는데요 13 .. 2012/07/23 1,902
133983 헬스할때 옷 어떻게 입나요?? 7 헬스시작 2012/07/23 4,879
133982 정수리볼륨 4 정수리 2012/07/23 4,598
133981 성범죄자는 성폭회 1회 한 사람들인가요??? 2 2012/07/23 1,099
133980 성폭행범이 하나같이 하는 말이... 2 싫다... 2012/07/23 1,624
133979 제주 올레1코스는 이제 폐쇄해야겠네요 10 휴우 2012/07/23 6,643
133978 오늘 힐링캠프 볼거다 하니까,,남편이 ~ 4 뼈속깊이딴나.. 2012/07/23 2,672
133977 일본 냉장고 살 수 있는 루트있나요? 3 ... 2012/07/23 2,611
133976 여기 용인인데요.. 헬리콥터 소음으로 신고했어요 ㅠㅠ 10 소음스트레스.. 2012/07/23 3,553
133975 비자금 모았는데... 1 경기댁 2012/07/23 1,647
133974 쉬폰 원피스 하나 사고 싶어요 쉬폰 2012/07/23 1,420
133973 와..진짜 덥네요 4 아벤트 2012/07/23 2,331
133972 기름비 여쭤요~ 3 에휴 2012/07/23 1,292
133971 결혼하고 나니 남자 집 해오는거 연연하는게 이해됨 61 ... 2012/07/23 19,911
133970 엄마 우울증 어쩌면 좋죠.... 5 우울 2012/07/23 2,423
133969 맘붙일곳이ᆢ 1 2012/07/23 1,120
133968 실외기 소리가 원래 이리 큰가요? 3 윙윙윙 2012/07/23 1,775
133967 바르는 모기약 샀는데 효과 없어 짜증 만땅이에요.ㅠ 10 모기약추천 2012/07/23 2,5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