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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개신교 신자이신 분들께 질문이 있습니다.

황당한 질문 조회수 : 1,463
작성일 : 2012-06-16 15:56:31

저희 앞집에 어느 가족이 이사를 왔는데요.

처음엔 그냥 어느 교회를 열심히 다니나보다 했거든요.

근데 목요일 밤마다 사람들이 모이는데

아줌마, 할머니, 어린이 들이 다 한꺼번에 오고

진짜 특이한 건 남자 고교생 같은 애들이 기타를 둘러메고 오더라구요.

그러고는 걔네들이 기타로 반주를 하고 다른 사람들이 찬송가 같은 걸 불러요.

그리고 토요일 아침에도 어린이들과 그 부모들이 와서 성경공부 같은 걸 합니다.

자기들끼리는 서로 ** 자매님이라고 호칭하더군요,

도무지 시끄러워서 살 수가 없는데요.

저희 남편이 좀 이상하다고 이단 같다고 하네요.

개신교면 좀 지나면 권사, 집사, 뭐 이런 직함이 있는데

무조건 서로 자매라 하구요,

가장 특이한 건 대문에 보통은 한글로 **교회 이렇게 써 있잖아요.

근데 그 집은 테두리가 청색인 금장 마크 같은건데

in jesus 이렇게 위에 써 있고

알 수 없는 원 형태의 마크가 있고

 그 밑에 jesus is lord라고 써 있어요.

저희 아이가 그 집 아이랑 친한데 약간 걱정도 되고

(여호와의 증인 같은 거 아닌가 싶어서)

진짜 시끄러워서 화가 나요.

IP : 58.120.xxx.129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6.16 4:26 PM (121.161.xxx.25)

    특이하긴 하네요.
    일반적으론 그렇게 밤에 가족들 다 대동해서 구역예배 드리지는 않는데요...
    게다가 토요일 아침에 또 온다니...

  • 2. ...
    '12.6.16 5:10 PM (222.109.xxx.73)

    저 교인 아닌데 개척 교회 처음 시작 하는 것 같기도 하고
    제단 쌓는다고 교인이 은혜 받았다고 교회에 적을 두고
    자기 집에서 교회와 유사 행위 하면서 헌금 받고 사례 받는
    것일수도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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