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남녀 사이가...꼭 뜨거워야만 결혼하는건 아니겠죠?

저요 조회수 : 4,234
작성일 : 2012-06-16 14:03:35

저요...예전처럼 누굴 사랑하라면 못하겠어요...

솔직히 코드 너무 잘맞고 그런사람은...다시 찾아보고 만나도 없더라고요.

다시 예전에 사랑하던 사람을 만날순 없잖아요?

지금 만나는 사람 사랑하는데 뭔가 뜨겁지 않아요.

모두다 뜨거워서 결혼하는건 아니겠죠??

만나면 내가 안심이 되고, 편안하고, 늘 결혼 관계가 평생 좋게 유지될꺼 같은 사람이고

내가 지켜주고 싶고, 이럼 되는거 아닌가요?

결혼 결심하는데 왜 이리 자꾸 흔들리는지 모르겠어요..

이제 저는 31랍니다..이나이때 다 이런가요...??

IP : 14.138.xxx.221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초롱이
    '12.6.16 2:07 PM (211.176.xxx.4)

    뜨거워야 결혼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연애만 해야 해요. 결혼계약 맺은 상태에서 배우자 말고 다른 이성에게 뜨거워질 수 있는데, 그 때는 이미 한 결혼 깨고 또 결혼해야 하잖아요. 그런 분은 결혼하지 말고 연애만 하면 되죠.

  • 2. 흔들리면 안되지요
    '12.6.16 2:08 PM (1.251.xxx.190)

    님이 갈구하는 뭔가가 모자라는 모양이네요.
    흔들리지 않을 사람을 찾아보시고
    왜 흔들리는지 님 깊숙이 들어가보세요

  • 3. 저요
    '12.6.16 2:14 PM (14.138.xxx.221)

    흔들리는다는 표현보다...이게 맞는건가....확신이 안드는게 더 가까운거 같아요..

  • 4. 초롱이
    '12.6.16 2:16 PM (211.176.xxx.4)

    결혼은 팀을 짜는 일입니다. 나와 팀플레이가 되는 사람인지를 살펴보세요.

  • 5. 이심
    '12.6.16 2:37 PM (14.33.xxx.185)

    확신이 없다면 결혼은 어려울 것같습니다.
    적어도 확신은 있어야 내 선택을 끝까지 책임 질 수 있지 않나요.

  • 6. 뜨거움은
    '12.6.16 4:15 PM (124.61.xxx.25)

    부담스러운데 설렘은 있어야 되는 거 아닌가요?
    이성간에 설레지도 않은데 잠을 잘 수는 없을 것 같아요.
    전 32 미혼이에요. ㅋ

  • 7. 딩크
    '12.6.16 4:30 PM (112.170.xxx.17)

    딩크 하실 거 아니라면요
    이 사람이랑 똑같은 아이를 내가 키운다면 기쁠 것인가를
    꼭 생각해보세요.
    신혼은 짧고 육아는 이십년! 어차피 뜨거움은 금방 사라져요.
    지금 확신이 안 드는 이유는 뜨겁지 않아서가 아니라 뭔가 걸리는 게 있어서 그런 건 아닐까요? 그게 뭔지 잘 들여다보시고 현명한 판단 하시길 바라요

  • 8. 사랑에
    '12.6.16 6:51 PM (114.202.xxx.56)

    여러 형태가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해요. 꼭 뜨거워야만 결혼해서 잘 사는 건 아닌 것 같아요.
    다만.. 저는 기혼자지만 위에 뜨거움은 님처럼 부부관계를 하기가 껄끄럽고 이상할 정도로
    이성으로서의 느낌이 없는 사람과는 결혼하지 마셨으면 좋겠어요.
    편안한 느낌이더라도 남자로서 사랑하면 스킨십하는 데에 문제가 없겠지만
    마냥 편안하고 조건도 맞고 그렇지만 이성으로서의 느낌이 없다면... 저라면 너무 싫을 거 같아요.

  • 9. 시간 지나면 변하겠지만
    '12.6.17 1:53 PM (125.177.xxx.190)

    그래도 지나고보니 결혼할 당시에는 사랑하는 마음이 들어야되지 않나 생각합니다.

  • 10. 사랑니
    '12.6.17 5:04 PM (122.36.xxx.37)

    확신이 서지 않으면 잠시 보류하세요.. 시간을 두시고
    죽을것만 같았던 그 사랑때문에 절대 헤어지지 않을것 같은 사랑이었지만
    지금은 사네 마네 살까 말까 고민이 많습니다. 모든분들이요
    절대 성급하게 조급하게 행동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내님은 언젠가는 내 옆에 조용히 오리라 생각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2804 [속보] 민주 “국조 요구서 이번 주 제출…정치검사 실체 만천하.. 민주당잘한다.. 11:03:55 9
1772803 28상철 실제성격 어떨까요? 성격 11:03:27 12
1772802 붙박이장을 했는데요 1 ㅇㅇ 11:01:52 36
1772801 남들 쉽게 하는 것 같은데 난 못하는거 1 ... 10:59:56 108
1772800 적금이 가장 맘편하네요 2 짜짜로닝 10:59:35 165
1772799 파출소를 없앤건 2 궁금하고 싫.. 10:59:33 91
1772798 영어과외 고민 1 ㅇㅇ 10:58:48 44
1772797 남자 맘이 진짜인지 가짜인지 확인하는 방법 3 ... 10:58:09 214
1772796 자게에 글 쓸 때 폰으로 하시나요 3 ,, 10:54:42 91
1772795 오래 전에 폐업정리 가구를 샀어요 3 .. 10:53:36 436
1772794 만 62세 간병인 보험 3 ㅇㅇ 10:53:27 138
1772793 나솔28기 해피엔딩이라 좋네요 1 -- 10:52:12 228
1772792 친구 언니 68살, 흰머리가 한 가닥 있대요 2 흰머리 10:51:18 353
1772791 90년대 초중반 수능에서 성신여대, 숭실대 동국대 정도면 6 ㅇㅇ 10:51:12 211
1772790 박은정 - 저를 증인으로 불러주십시오 3 ㅇㅇ 10:49:34 299
1772789 이런 저는 아웃사이더 기질이 있는걸까요? 1 ..... 10:49:08 146
1772788 아픈데 피검사 정상이래요. 왜이런거죠 ㅇㅇ 10:46:13 169
1772787 94학번은 수능 두번봤어요 8 94학번 10:44:38 337
1772786 수능때 휴대폰 못 가져 가잖아요. 5 궁금 10:43:15 395
1772785 팔란티어 대학은 고장났다고 ㅗㅎㅎㄹㄹ 10:42:41 325
1772784 학교나 요양원에서 부당한 대우 받은거 항의 하시나요? 1 ㅇㅇ 10:41:32 128
1772783 수능 안봐도 되는데.. 2 ㅇㅇ 10:40:33 423
1772782 애들 언제 공부 혼자하나요 4 .. 10:38:08 262
1772781 나솔 보는이유 5 알고 싶어요.. 10:38:04 592
1772780 호주분들 높은 세금에도 살기 괜찮은가요?자식이 호주에 살겠다는데.. 6 순콩 10:37:00 4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