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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얼마나 더 있어야 임신이 될까요...

..... 조회수 : 2,621
작성일 : 2012-06-16 12:23:56

그냥 푸념글 올려요

결혼한지 벌써 7년인데 나이도 30대중반

이제 주변에 결혼한 사람들(친구, 친척, 직장동료 몽땅) 중 아기 없는 애가 아무도 없네요

얼마전에 결혼한 친구도 애기가 생겼다고 어제 연락왔네요....

 

저는 시험관도 실패하고...

남편이랑 주말부부인데 이번 여름 휴가도 같이 못맞출 것 같고..

언제나 되어야 애기가 와줄까요.

 

남편은 이런 제 맘도 몰라주고...정말 황금같은 배란기 낀 주말인데

직장에서 늦을 거 같다네요.. 이번 주에 못올거 같다고...

원래 일기는 일기장이 맞지만

위로 좀 해주세요

언젠가 애기가 올거라구요............

IP : 59.5.xxx.94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6.16 12:31 PM (110.70.xxx.234)

    저 지금 시험관 이식하고 병원에 누워서 82중이에요ㅎㅎ 이번이 4번째인데 꼭 될거라 믿어요^^ 님도 힘내세요~~~~~^^

  • 2. .....
    '12.6.16 12:38 PM (59.5.xxx.94)

    감사합니다..저 시험관 실패하고 정말 우울증이 휘몰아치더라구요
    ^^님 이번에 성공하시길 기도드릴께요

  • 3. 아가야놀자
    '12.6.16 12:46 PM (112.186.xxx.217)

    전 첫째가 6살이고 지금 둘째 가졌는데요.
    둘 다 배란기가 하나도 안맞아요.
    이 때쯤 가져야지해서 가진 게 아니라 어쩌다보니 배란기와 들어맞은거지요.
    지금 주수로는 10주정도 되야하는데 배란이 늦어져서 9주정도되는것 같아요.
    첫째도 그랬구요. 배란은 원글님이 알고 있는 날짜보다 빠르게 올 수도
    느리게 올 수도 있으니 그저 생리전후로 이삼일에 한번씩 열심히 해보세요.
    편안한 마음 가지시구요. 둘째가 늦어져 안낳아야지 했더니 생긴거거든요.
    그러니 기대하는 마음갖지말고 되면 좋고 안되면 말고라는 편안한 마음으로
    해보세요. 원래 조바심내면 잘 안생기더라구요. 원글님!힘내세요!!!!

  • 4. ..
    '12.6.16 12:46 PM (114.207.xxx.103)

    원글님. 좋은 소식 곧 올거라고 믿어요.
    지금, 이 글 적기 직전에 기도해 드렸습니다.
    기쁜 소식 곧 오라고, 진심으로 기도해 드렸답니다.
    만인이 기도하면 좋은 소식 있지 않을까요?

  • 5. ..
    '12.6.16 12:48 PM (59.19.xxx.27)

    전 결혼 하자 마자 부터 노력했는데 5개월째 소식 없어서..

    지금 많이 상심 중이었거든요..

    님 글 읽으니 제가 죄송한 생각이 드네요..


    임신안되서 스트레스받는글 읽으면 별걸다 걱정한다 이런 생각했었는데, 다섯번 실패하고나니 슬슬 불안해 지네요... 휴...........

  • 6. ...
    '12.6.16 1:02 PM (58.226.xxx.158)

    sbs스페셜 아기를 원하십니까?
    http://wizard2.sbs.co.kr/w3/template/tp1_review_detail.jsp?vVodId=V0000311936...

    잘못된 지방섭취, 임신능력 떨어뜨려]
    http://media.daum.net/culture/health/view.html?cateid=1013&newsid=20100705090...

  • 7. 어익후
    '12.6.16 4:10 PM (116.38.xxx.87)

    제가 몇년전에 님하고 딱 같은 상태였어요. 결혼 7년차에 30대중반. 시험관1번 실패..주말부부..
    6월에 실패하고 8월에 냉동난자로 2번째 시도해서 성공했어요. 듣자하니 냉동난자가 성공확률이 더 높다 하더라구요.그리고 여름이 성공확률이 더 높다 하구요. 혹시 냉동하신 거 있음 여름에 다시 한 번 시도해보심 어떨까요? 그렇게 아이가 안 생기더니만, 첫째 낳고 나서 1년 만에 느닷없이 둘째가 생겨가지고 지금은 두 아이의 엄마에요. 님도 꼭 성공하실 거에요. 힘내세요.

  • 8. 점 세개님이 올린 사이트
    '12.6.16 4:29 PM (121.147.xxx.151)

    이거 꼭 결혼할 가임 여성들뿐 아니라 청소년기 아이들에게도 꼭 보여줘야할 프로네요.

    직장 여성들이나 요즘 젊은 세대들 다들 밖에서 먹는 먹거리들이

    트랜스지방 덩어리들이 많잖아요.

    특히나 데이트족들 먹는 것들 조심들 해야하는데

    그냥 맛집 순방하는 듯해서 말이죠.

    마트에서 파는 과자나 고급 제과점에서 만들어 파는 것들도

    거의 트랜스지방이 들어가야 빵이나 과자들이 만들어지는데

    이런걸 어려서부터 먹거리에 대해 국가정책으로 꼭 교육 시키면 좋겠네요.

    양육에 필요한 정부지원 사업도 필요하지만

    아이 가지려고 물질적으로 정신적으로 막대한 비용을 지불해야하는 현실에선 말이죠

  • 9. 주위사람들보니
    '12.6.16 5:49 PM (180.67.xxx.11)

    아예 마음에서 턱 내려놔야 들어서더라고요.
    하지만 남편분과는 좋은 관계 유지해야겠죠.

  • 10. 11년차 난임
    '12.6.17 1:28 AM (182.219.xxx.131)

    좋은 댓글 보시고 성공하실 수 있기를 바래요
    하지만 너무 스트레스 받으면 더 힘드실 수 있어요
    일단은 두 분 사이좋고 즐겁게 지내는 쪽으로 관심을 좀 바꾸실 수 있으면 더 좋을듯해요
    남편분이 임신에 좀 무심하다고 하신 것 같아서요
    아기를 낳는게 결혼의 목적은 아니쟎아요^^;
    저도 주변친구들은 대개 초등학생들 있지만 만날때마다 제가 부럽다는 얘기들도 많이 하더라구요
    몇년동안 불임클리닉 다니고 할때는 미칠 것같고 스트레스때문에 남편도 제 눈치만 보고 했는데 이제는 그냥 맘편히 둘만의 행복을 위해 사니까 모르는 분들은 신혼인줄 아시더라구요
    원글님은 화이팅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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