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양이가 풀을 뜯어먹네요.

... 조회수 : 3,172
작성일 : 2012-06-16 01:53:20
저희 집앞에서 동네고양이같은데 길냥이인지는 모르겠어요. 풀을 막 뜯어먹고있네요. 동네 고양이들하고는 안면 트고 사는데 잘 모르는 얼굴인데 도망도 안가고 계속이요. 건강해보였는데 어디 안좋은걸까요. 혹 배고픈거면 내일이라도 우연히 만나면 뭐라도 좀 주게요.
IP : 211.243.xxx.15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6.16 1:55 AM (180.69.xxx.60)

    헤어볼이 체내에 쌓이면 그거 배출하려고 고양이들이 종종 풀을 먹습니다. 먹고 풀하고 헤어볼하고 같이 토해요..

  • 2. 두가지
    '12.6.16 2:26 AM (110.8.xxx.109)

    두가지 이유가 다 맞을 수 있겠네요. 먹을 거 잘 먹고도 헤어볼 토하느라 풀뜯어먹을 수 있구요. 너무너무 먹을거 없어서 겨울에 언 김치 조각 먹는 녀석도 있으니....ㅠㅠ 물과 사료 주시면 대대손손 복 받으실겁니다요!!

  • 3. 언 김치조각..ㅠ.ㅠ
    '12.6.16 2:33 AM (118.217.xxx.27)

    길냥이들 너무 불쌍해요.

    길냥이 밥주기 요즘 좀 소홀했었는데, 잘 챙겨줘야겠어요.

    원글님이 본 녀석도 배고파서 풀이라도 뜯는것이 아닐까요..--
    주택지역에는 특히나 길냥이들이 먹을만한 것이 없더라구요.

  • 4. ...
    '12.6.16 2:50 AM (211.243.xxx.154)

    내일은 뭐라도 챙겨서 나가봐야겠어요. 그런데 오늘 풀 뜯던 그 고양이는 피부도 얼굴도 깨끗하고 건강해보였거든요. 길고양이들은 좀 불안한 얼굴인데 아주 안정적인 얼굴이었어요. 정신세계도 안정되어 보이는;;; 이 동네에 새로 이사온것도 같고요. 우리동네는 진짜 고양이들 많이 살아요.~

  • 5. ..
    '12.6.16 7:27 AM (66.183.xxx.117)

    그 냥이는 배고팠을 수도 있지만.. 잔디 같은거 잘 뜯어 먹어요. 제 고양이가 그래요. 그 고양이 마약이라고하는 캣닙 이라는게 있는데.. 그것도 풀이에요.. 너무 좋아하요..

  • 6. 착한이들
    '12.6.16 7:53 AM (210.205.xxx.25)

    고양이가 좋아하는 풀이 따로 있어요. 귀리라고 캣 그라스 심어주면 잘먹는데요.
    그 냥이는 배가 고파서였을거같아요. 밥 잘 챙겨주셔도 복받습니다.
    요즘 가물어서 비가 안오니 물도 같이 주세요. 밥보다 물이 더 급하다네요.
    울 집엔 냥이 세마리가 모두 길냥이 출신이라 잘 돌봐주고 있어요.

  • 7. 점하나
    '12.6.16 9:38 AM (218.232.xxx.102)

    그냥 풀 뜯는걸 정말 좋아해서 뜯는 것일수도 있어요. 저희집 냥이가 그렇거든요. 연한 풀은 물론이고 고추나 알로에, 로즈마리 잎 까지 식물이란 식물은 일단 눈에 띄면 광분해서 죄다 뜯어먹으려 해요. 그래서 제가 화분을 못 길러요. 풀 뜯어먹고 토하는 건 한번도 본 적이 없는지라 헤어볼 하려고 풀 뜯어먹는건 아니거든요. 일곱 살 반 먹은 녀석인데 아깽이때부터 그랬답니다.

  • 8. ^^:
    '12.6.16 1:35 PM (116.123.xxx.85)

    울집 괭이들도,
    간식으로 풀 뜯어 먹어요.
    상추 같은건 일부러 줄때도 있어요.
    앙~앙~앙 소리내며 먹어요.

    그리고 한보따리 토합니다.ㅜㅜ

  • 9. 푸른콩
    '12.6.16 2:06 PM (124.54.xxx.160)

    고양이가 배 아플 때 먹는 풀이 있어요.
    괭이밥이라는 노란 꽃 피는 풀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6123 cj헬로비전 출연하실 주부님 찾고 있습니다. 미모윤작 2012/07/10 1,428
126122 컴퓨터 버릴때 주의할점 있나요? 13 질문 2012/07/10 4,094
126121 부산 해운대인데요, 유기동물 어디서 구조해주나요? 4 사랑 2012/07/10 993
126120 미샤세일하네요. 추천 제품^^ 6 ... 2012/07/10 4,491
126119 7월 10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2/07/10 654
126118 지겨우시겠지만 카톡질문요 1 .. 2012/07/10 1,085
126117 교통사고로 독한 약물 복용한 후 임신하면, 장애가 생길까요? 7 김마리 2012/07/10 1,382
126116 속초 여행 맛집 후기 20 한국 좋아 2012/07/10 5,452
126115 미국에서 선물로 사가면 좋은 유아용품 추천바래요 6 선물 2012/07/10 1,364
126114 아내에 등돌린 남편… 다시 화목할 수 있을까 7 .. 2012/07/10 4,932
126113 싱글맘인데.. 초3아이랑 서울가요.. 63빌딩수족관어때요? 15 ㅎㅂ 2012/07/10 2,799
126112 굶을수는 있는데, 조금만 먹는것 못하겠어요.. 5 다이어터 2012/07/10 1,405
126111 개 냄새가 너무 많이 나는 집 13 전세 2012/07/10 4,356
126110 이런 몸매에는 어떤 운동해야할까요? 3 bodysh.. 2012/07/10 1,670
126109 부산인데 다이어트 한약 먹으려는데 한의원 추천좀 해주세요 2 2012/07/10 1,329
126108 나눔접시? 분할접시? 쓰시는 분 알려주세요~ 8 나눔접시 2012/07/10 2,737
126107 젓가락질 고칠려고 하는데 팁좀 주세요.ㅠㅠ 9 ........ 2012/07/10 1,845
126106 코스코에서 고르곤졸라치즈 싸게 팔길래 샀는데요... 2 고르곤졸라피.. 2012/07/10 2,633
126105 추적자 최고 커플 1 Alma 2012/07/10 2,313
126104 길다란 쿠션 어디서 사면 되나요? 2 0 2012/07/10 1,422
126103 주간경향 이번주호에 삼계탕 이야기 잠깐 나오네요 경향 2012/07/10 1,557
126102 너무 답답해서 자세히 적어봅니다. 3 바보 2012/07/10 3,340
126101 중2 여자아이, 귀뚫어달라는데요,, 8 바니74 2012/07/10 2,097
126100 도시락 배달 업체 좀 소개해 주세요 1 7월밤 2012/07/10 1,202
126099 23개월여아 배변후뒤처리어떻게하나요? 3 요리는 어려.. 2012/07/10 2,2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