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간이 할짓이 아닌것 같아요..비정규직...

이건 정말 조회수 : 2,061
작성일 : 2012-06-15 20:22:33
요즘 아줌마들 일자리
시급 5천원이지요..

100만원, 150만원 그거 의미 없습디다.
시급으로 환산하면 다 5천원.....
일반 마트나 슈퍼나 회사뿐만 아니라,,,공무원쪽의 비정규직도 그런건 다 아시지요?
그나마도 자리 구하지도 못해요.

근데 정말 오늘 실제로 있을까 싶은 얘기를 들었는데요.
먼 친척 총각이 
교육? 무슨쪽의 비정규직(1년이겠죠) 으로 들어갔는데

거기에 누가 가족 초상이 나서 
가보려고 하니까

그 사람들이 갔다오면 일당 뺀다느니, 자리 뺀다느니 그런답니다.
가족 초상이 났는데요.
부조금은 주지는 못할망정,,하다못해 상심이 크겠다..라는 위로의 말이라도 못할망정

저것이 사람이 할짓인가요?
사람 취급도 안한다나 봅니다.

전 처음에 저말듣고 제가 잘못 들은줄 알았어요.
이상한 세상이 돼가고 있어요.
IP : 1.251.xxx.9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은호
    '12.6.15 9:00 PM (182.211.xxx.7)

    거기가 그런 거 겟지요. 저 아들이 GS슈퍼 알바 하루에 세시간 하는데 할아버지 초상나니 직원 두분이 부조금까지 들고 왔다 갔네요.

  • 2. 에효
    '12.6.15 10:37 PM (211.207.xxx.157)

    그게 교육계인게 더 놀랍네요. 허걱입니다,

  • 3. 언더커버
    '12.6.16 12:19 AM (220.83.xxx.8)

    언더커버 보스 - 사장이 직원 분장하고 젤 밑바작 직원일을 암행어사처럼 하는 프로그램 - 에서 한 남자가 저런 얘기를 했어요... 어머님이 돌아 가셨는데 출근 안 하면 해고라고.... 그래서 출근 했다고 울면서 막 얘기했음... 그런 사정을 얘기한 동료가 알고보니 사장... 그래서 규칙을 대대적으로 고쳤다... 기억이 가물가물 하지만요... 본 지 꽤 되서... ;;;;

    참 살기 힘들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4074 김치찌개의 놀라운 맛 1 요리의비밀 2012/07/04 2,163
124073 다음 메인에 슬픈 기사가 있네요. (초등 4년 아파트 투신) 8 슬픈기사 2012/07/04 2,765
124072 대문글에 적혀 있는 일본 만화 이야기들 다 재미있네요. 10 유리우스 2012/07/04 1,718
124071 맘이 아프네요. 15 김연자씨 2012/07/04 5,728
124070 나이 들 수록 꿈이 잘 맞아요... 1 .. 2012/07/04 1,137
124069 어제 승승장구 보셨어요? 7 ㅋㅋ 2012/07/04 3,253
124068 마흔인데 귀에서 소리가 나요 2 내귀에 소리.. 2012/07/04 1,101
124067 윤선생 영어... 어떻게 해야 하나요? 3 초2남 엄마.. 2012/07/04 1,444
124066 닥달하다 X 닦달하다 O 4 ... 2012/07/04 1,926
124065 장터 어느 판매자 글에 24 이게 무슨... 2012/07/04 4,334
124064 제주문의 1 ♥체스♥ 2012/07/04 606
124063 같은동 윗층으로 이사한분 계신가요? 5 뚱딴지 2012/07/04 2,274
124062 (원글만 지웠어요).... 11 잠시만 2012/07/04 1,557
124061 결혼 예물로 받은 다이아 쌍가락지 등 2 .... 2012/07/04 2,940
124060 신경정신과나 심리 상담센터 추천해주세요 2 .... 2012/07/04 1,661
124059 초등학생둘포함 첫해외여행 추천좀...... 4 힘내자 2012/07/04 2,952
124058 중학생 성악캠프추천해주세요 원글이 2012/07/04 610
124057 서울대 인문고전50선이라는 책이요~ 2 라라라 2012/07/04 2,021
124056 아이 성적 얘기가 나와서...ㅎㅎ 16 ㄹㄹ 2012/07/04 3,832
124055 안녕하세요? m(--)m 지나가지 마시고 좀 알려주세요. 3 junebu.. 2012/07/04 666
124054 봉주 15회 아직 못들으신 분들을 위한 버스 갑니다 (펑) 6 바람이분다 2012/07/04 1,243
124053 분당에..재래시장은 없나요? 7 분당 2012/07/04 1,542
124052 드뎌 저도 계시판에 글을 남길수 있게 되였어요~~~ 1 반야맘 2012/07/04 443
124051 발수건에 대해 질문합니다. 16 발수건 2012/07/04 5,919
124050 아파트 입주... 어떤 선택이 좋을까요? 10 하람하늘맘 2012/07/04 2,0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