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EBS 어린 왕자 라는 만화 아세요?

어린왕자 조회수 : 1,999
작성일 : 2012-06-15 14:55:31

주말에도 아이들이 눈 떠서 제일 먼저 접하게 되는 시간인 오전 8시 전후에 하는 것 같던데..

전 이 만화의 색감이나 주제 .. .아무튼 모든것이 너무 어둡고 그림도 이상하고 싫어요.

왜 유아 대상 프로그램으로 선정되었는지도 솔직히 이해 못하겠어요..

폐지해달라고 어디 하소연 할 데도 없고 ... 

꼭 예전에 아마데우스 라는 영화가,  음산해서  너무 싫었던 것 처럼 그런 느낌이 들어요.

IP : 147.6.xxx.21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
    '12.6.15 2:57 PM (203.229.xxx.20)

    네살 아들도 주말 아침에는 EBS 틀어주고, 저도 쉬는 편인데.. 꾸준히 잘 보다가 그것만 나오면 "이거 재미 없잖아!"하고 티비 그만 보더라구요~ ㅋㅋㅋ

  • 2. 얼음동동감주
    '12.6.15 3:01 PM (203.226.xxx.53)

    저도 한번봤는데 요상해요. 무슨 공상소설같고..
    어른들이 볼 만화같아요. 심오하고..

  • 3. ~~
    '12.6.15 3:03 PM (125.187.xxx.175)

    우리 애들은 좋아하던데...ㅡㅡ;;;

  • 4. ..
    '12.6.15 3:06 PM (147.46.xxx.47)

    근데 어린왕자 빛나는 망또 걸칠땐 좀 아우라 돋지않나요?오./어린왕자 멋진데...감탄하며 봤어요;;

  • 5. 바느질하는 엄마
    '12.6.15 3:11 PM (110.70.xxx.119)

    우리 애들이 젤 좋아하는 만환데..전 내용이 상상력을 자극하는 아주 창의적인 만화라 생각하는데..원글님 폐지하라고 하지마세요~

  • 6. 어린왕자
    '12.6.15 3:19 PM (147.6.xxx.21)

    아 .. 좋아하는 아이들도 있군요.. 뭐 제가 폐지하라고 한들 누가 실천하겠습니까? 그냥 제가 그 만화가 어두운 분위기라 , 무서운가봅니다..

  • 7. 채리엄마
    '12.6.15 3:41 PM (211.212.xxx.32)

    우리 애는 어린왕자 좋아해요.
    그런데 그보다 제가 더 좋아해요.
    그 기발한 상상력에 놀랄 때가 아주 많은데...

  • 8. ...
    '12.6.15 4:21 PM (121.142.xxx.228)

    아마데우스 영화 우리 남편이 제일 좋아하는 영환데..
    좋아하는 사람들도 많아요~

  • 9. ...
    '12.6.15 4:29 PM (122.40.xxx.60)

    제딸아이도 좋아해요. 내가좋아하는거다하면서 봐요. 보면서 막웃거나하지도 않거든요. 근데 재밌다고해요. 전 뽀로로가 더재밌던데.

  • 10. ??
    '12.6.15 5:38 PM (211.49.xxx.166)

    저와 8살딸이 가장 좋아하는 만화인데요??

    일반적인 일본이나 미국식 만화와 달라서 신선하던데..색채감도 부드럽고요 상상력도 기발해요

    다른 만화는 못보게 하지만 어린왕자는 같이 봅니다

  • 11.
    '12.6.15 8:27 PM (121.157.xxx.61)

    볼때마다 색감 참 잘 뽑았다고 생각했어요. 저희애들도 좋아하고... 무엇보다 주제가 좋다고 생각했거든요. 깊이가 있어요. 각 별나라 캐릭터도 세계 각 나라의 특징을 이용해서 그려진거같고...암튼 저희가족은 좋아하는 만화예요.

  • 12. 우리 딸도 좋아해요
    '12.6.15 10:06 PM (175.112.xxx.101)

    그리고 울 남편도 애하고 같이보다가 은근 재밌다고 빠져든다고 그러네요.
    내용이나 가치관들이 너무 기발해서 좋네요

  • 13. 아기엄마
    '12.6.15 10:28 PM (1.237.xxx.203)

    초등학생 딸아이랑 6살 난 아들이랑 아주 열심히 봐요.
    어린왕자가 여기저기 별들을 모험하는 거라 꼭 은하철도 999 같다고 생각했어요.
    은하철도 999도 밝은 만화는 아니잖아요.
    어둡고, 슬프고, 우울하고... 그렇다고해서 수준 낮은 만화도 아니구요.

    원글님 싫다고 남들도 다 싫을 거라는 생각 마세요.
    폐지라니요!!! 울 아이들 눈에서 눈물 뽑으시게요?

  • 14. ..
    '12.6.16 12:31 PM (220.73.xxx.250)

    저는 외국 여행 갔다가 그 만화를 처음 봤는데, 프랑스에서 만든 만화더라구요.
    화면이 신비롭고 독창적이어서 일본이나 우리나라 에니메이션은 아닌것 같고 어느나라에서 만들었나 했는데
    대사 들어보니 프랑스어..
    그 만화를 EBS에서도 하는군요.
    우리나라나 일본 애니메이션에 익숙한 사람들에겐 좀 생경하게 느껴질지 모르지만, 꽤 잘 만들어진 에니메이션이더라구요.
    그림이나 스토리가 빨려들어갈 것 처럼 환상적이었어요.
    윗글님말씀처럼 은하철도 999와도 비슷한 분위기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1749 목동 뒷단지 치주과 잘보는 치과 소개 부탁드려요~ 9 .. 2012/06/27 2,419
121748 오늘도 베스트 유머 갑니다. 점점 조용히 짖는 개 ㅎㅎㅎ 5 수민맘1 2012/06/27 2,643
121747 요즘은 교수님들 편하게 입고 다니시나요? 11 궁금이 2012/06/27 2,464
121746 왼손잡이의 시식샷은 어떻게? 4 갑자기 궁금.. 2012/06/27 999
121745 가계부가 진짜 도움이 되나요? 11 궁금 2012/06/27 3,265
121744 씽씽슬러시 라고 광고 하는거요 4 덥다~~ 2012/06/27 2,035
121743 02 1588 8700 번호 뭔가요? 6 짜증 2012/06/27 75,530
121742 우울해서 뭔가 확 질러주고 싶은데 14 별게다슬프다.. 2012/06/27 2,878
121741 4마일 걷기 동영상 파일 갖고 계신 분 계세요? 2 검은나비 2012/06/27 1,432
121740 분당 수내동에 수선집 추천해주세요 3 언발란스치마.. 2012/06/27 1,698
121739 계란노른자 이런건..... 1 궁금 2012/06/27 1,102
121738 뻣뻣한 브러쉬에 린스를 풀어도 되죠? 4 세척 2012/06/27 640
121737 세탁소에 옷맡겼는데 그지같아요 ㅠㅠ 1 ㅠ.ㅠ 2012/06/27 1,348
121736 개봉한 화이트와인..냉장고에 얼마나 오래가나요? 4 비앙코 2012/06/27 1,546
121735 미술영재에 대하여 물어봅니다 5 엄마맘 2012/06/27 2,402
121734 귀농에 대하여 문의좀 하려구요. 8 귀농 2012/06/27 1,446
121733 맨날 부풀어 오르는 이불압축팩!!! 6 슬슬 2012/06/27 1,523
121732 천천힝걷기 1시간은 살이안빠질까요? 13 ..... 2012/06/27 2,713
121731 수학 문제해결의 길잡이 문제집 사주려고 하는데요. 4 초등4학년 2012/06/27 2,489
121730 사랑하고 사랑하고 사랑한단다... (강아지얘기예요) 16 왜냐하면 2012/06/27 2,551
121729 6살 남아가 쉬를 못 가립니다. 도움주세요.... 4 어찌해야 할.. 2012/06/27 857
121728 태국 여행 중 만난 불쌍한 코끼리... 8 불쌍 2012/06/27 1,904
121727 택배파업 사태에 대한 정부의 대안이란 게 1 속터져 2012/06/27 620
121726 아웃도어도 유행탐 Ann 2012/06/27 1,247
121725 자식욕심 그렇게 낼 필요 없는것 같아요. 26 가끔씩 2012/06/27 14,0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