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70에 독립한 엄마께 책 추천 바래요

막내딸 조회수 : 1,220
작성일 : 2012-06-15 12:01:23
아빠로부터 의처증 및 구타로 인생전부를 빼앗겨버린
우리 엄마가 이제 스스로 일어나시고 있습니다.

저희 엄마께 공허한 맘을 달래실 수 있도록
도움이 될만한 책 추천 받아볼께요.

엄마가 책 읽는 모습 본 적이 없는데,
요 며칠 집에 있는 책을 꺼내 읽으신 것을 봤습니다.
엄마 몰래 몇 권 채워놓고 싶어요.
IP : 218.50.xxx.17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6.15 12:04 PM (211.208.xxx.149)

    동화지만
    강아지똥이요....

  • 2. ckck
    '12.6.15 12:57 PM (121.130.xxx.191)

    내 영혼이 따뜻했던 날들 -아름미디어- 추천드립니다. 여른이 읽으시기에 큰 부담이 없으면서도 마음이 따뜻해지는 책입니다. 이렇게 엄마를 생각해주는 따님을 두셨으니 어머니 인생이 허망한 것만은 아니겠군요.저도 어머니와 같은 아픔을 겪고있고 머지 않아 독립을 꿈꾸고 있습니다. 늦은 나이지만 훌륭한 결단을 내리신 어머님을 축원합니다. 독립 쉽지 않으셨을텐데 어떻게 이혼하셨는지요?

  • 3. 시추천
    '12.6.16 4:54 PM (211.246.xxx.197)

    시 한 편 추천해요. 고정희 시인-"상한 영혼을 위하여" .
    비슷한 고통으로 자살까지 생각하셨던 분께 적어드렸는데 큰 힘이 되어 몸에 지니고 다니셨다고 했어요. 저도 마음이 부대낄때 읽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65107 이번 겨울 춥나요? .. 03:55:36 75
1765106 초1 여아 생일선물 2-3만원대에서 추천해주세요 ... 03:23:33 40
1765105 명언 - 진정한 승자 1 ♧♧♧ 02:55:41 339
1765104 전한길의 꿈은 크다. 5 .. 02:33:25 564
1765103 테슬라의 로봇이 보급되면... 7 변하는 세상.. 02:25:43 576
1765102 결혼 15년만에 집 살거 같아요. 아파트 02:17:29 616
1765101 윤건희 그동안 얼마 해쳐먹은 겨 3 윤건희 02:09:05 690
1765100 아기가 열이 안떨어져 응급실에 왔어요 4 ... 02:02:49 556
1765099 사촌오빠의 아들이 결혼하는데 축의금이요 12 01:54:47 854
1765098 캄보디아 고수익 모집글 보고 통화해보니.. 17 ㅇㅇ 01:15:51 2,755
1765097 김현지 여사님 vs 김건희 48 ... 01:05:23 1,383
1765096 코스트코 다운이불 어때요? 1 이불 00:57:07 578
1765095 비서진 보시는분 안계세요? 5 Z z 00:37:52 1,256
1765094 통밀빵에 빠졌어요(+소스)ㅠㅠ 7 Cccccc.. 00:36:33 1,167
1765093 코스피 3748 4 ㅎㅎㅎ 00:34:33 846
1765092 열기구 위험하지 않나요? 11 M 00:34:00 1,141
1765091 캄보디아 가다가 막힌 청년 경찰서에서 장난만 하네요 2 000 00:30:29 1,842
1765090 읽씹이면 끝난건가요 1 아니 00:29:16 907
1765089 유심칩 관련질문입니다(해외여행.) 6 아둘맘 00:21:04 306
1765088 14개월 아기 금테크 부럽다 00:17:52 761
1765087 이 사례만 보고 판단해 보세요. (부부 사이 대화) 13 .... 00:11:02 1,973
1765086 올림픽공원역 근처 정육점좀 추천해주세요 4 ㅇㅇ 00:08:45 273
1765085 김건희 종묘 방문 위해 이랬답니다.  18 .. 00:04:22 3,783
1765084 파리 두번째 가려구요 11 여행가자 00:01:55 938
1765083 계속 먹을 것 찾는 딸, 얄미워요. 9 . . . .. 2025/10/17 1,8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