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눈에 생긴암 치료비지원 받을곳 없을까요

안암 조회수 : 1,562
작성일 : 2012-06-15 10:27:38

참으로 불행은 겹쳐 오나 봅니니다

저희 형님댁이 아이들이 4이나 됩니다 지방인데 현제 수입이 거의 없으시고 대학생1 군인1 고딩1 중딩1 입니다

어제밤 형님도 건강이 안좋으신데 아주버님이 안암에 걸려 29일 서울에서 수술을 하신다는데 아 전혀 돈이 없는집입니다

그런데 일주일전에 저희 아파트와 동서네 아파트에 아파트 가격에 거의 달하는 대출을 받았다는걸 알았습니다

모든 관리비와 공과금이 양쪽집에 엄청난 상황에 시골 큰형님네까지 이러니 저희가 도와야 하는 입장인데 시동생과 남펴니 사업을 하는데 돈이 필요하니 모두의 집에서 꼭지까지 대출을 받았으니 생활비도 준비금도 전혀 제로인 상황에서 빛만있는데 이걸알고 제가 몸져 누워 있다가 정신차리려고 어제부터 온 집 청소하고 밀린 일들을 하고 평생 사업한다고 20년 넘게 월급한번 못받고 산 저의 삶을 원망하고 싸우고 다시 극복하려고 일어나니 밤에 형님이 전화와서 미안하다고 이리 되었다고 하는데 당장 1500 정도 수술비가 필요 하다고 아 형님 막내가 아파서 수술비로 많이 걱정하셨던 형님이 아주버님 처럼 ...저희랑 동서랑도 상황이 이런줄 아시니 달라고도 못하시고 어디 수술비 지원받을 방법이 없을까 하고 전화 오셨는데 저 너무 형님이 안되고 저도 안되고 해서 눈물이 나더라고요 ...지금 혼자 조금벌어서 가장으로 사는 저인데 ..남편은 오늘도 없는돈에 사업하느라 ..남편은 3주전에 큰조카가 전화 했다는데 ..차마 저에게 말을 못했나 봅니다 정말 힘들에 벌어 산 아파트를 팔고 정리한다고 하니 이제야 몰래 완벽한 대출을 받았다고 하니 제가 병이 나자 이런이야기 저에게 못했나 봅니다 ..아 ...이암이 ..여자로써 저보다 불쌍한 큰형님이 너무 안타깝습니다

이렇게 어려운 형님네 수술비 일부라도 지원받을 곳이 있을까요 그리고 치료비는 앞으로 얼마나 들까요

보험은 당연히 없죠 저희가족도 모두 모험이 실효될 정도로 동서와 저도 도울수는 없고 단지 남편들이 생활비를 전혀 못주는 상황이라도 아주버니의 건강문제이니 어디서 빌려서라도 준비하겟지만 ...참으로 이리 3형제가 동시에 이럴까 싶네요

혹 아시는 분 있으심 도와주세요 방법이 없는지

IP : 59.29.xxx.4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6.15 10:44 AM (222.239.xxx.22)

    암이면 중증환자등록되어서 비보험항목을 제외하고는 5%만 내면 되지 않나요?
    초음파나 몇몇 특수한 약은 비보험이지만
    수술은 보험이 될텐데요

  • 2. --
    '12.6.15 10:48 AM (220.73.xxx.221)

    많이 힘드시겠어요.

    제 외삼촌이 젊을때부터 한량으로 놀다가 재작년에 뇌출혈로 수술받았는데 생활보호대상자로 대부분 지원됐다고 들었어요.
    다들 돈도 없이 수술비 어떡하냐 걱정했는데 수술비도 지원받고 지금 요양원에 있는데 그것도 지원받고 있다고 해요.
    전에 외삼촌이랑 외숙모가 헤어진다고 이혼했는데 재결합이후에도 혼인신고 안하고 외삼촌이 계속 생보대상자로 지원받았다고 했습니다.

    지금 형님댁에 수입이 없는 것 같은데 동사무소에 지원이 가능한지 한번 문의해보세요.

  • 3. 수술전
    '12.6.16 10:14 AM (182.213.xxx.122)

    수술전이면 긴급의료비지원이라는 게 있어요...동사무소에 빨리 문의해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1410 헉,,,유리창엔 비... 고병희씨요.. 2 ,. 2012/06/18 4,225
121409 잊혀진 추억의 요리들!!!공유해보아요. 10 ... 2012/06/18 3,296
121408 궁합 보러 가려는데요, 점집 좀 알려주세요. 1 미리 2012/06/18 2,663
121407 내기해요 나꼼수 옷가지고 시비 건다에 3 이명박근혜 2012/06/18 2,138
121406 아버님이 평소보다 너무 많이 주무세오 7 71세 2012/06/18 2,418
121405 요즘 하루살이가 비정상적으로 많은거 같네요 2 하루살이 2012/06/18 1,866
121404 외국에서 김치 담글 때.. 10 소금이없다 2012/06/18 2,451
121403 먹바퀴도 날아다니나요? 3 미즈박 2012/06/17 5,333
121402 시간 지나 다시보니 그때 그 감동이아닌 영화나 책 있으시죠.. 15 감상 2012/06/17 3,288
121401 페이스북이 뭐하는거예요? 2 무식 2012/06/17 2,436
121400 가슴살이 안 빠져서 괴로워 죽겠어요 11 // 2012/06/17 3,644
121399 요즘 무슨 재미로 사세요? 16 히히히 2012/06/17 4,866
121398 저 도와주세요. 고민 2012/06/17 1,511
121397 前 마눌 생각할때 마다................ 3 시크릿매직 2012/06/17 2,615
121396 섬유근육통 병원 추천해주세요 1 .... 2012/06/17 9,038
121395 쥐도 잡고 닭도 잡았으면 좋겠네요. 7 연말에 2012/06/17 1,424
121394 독일에서 캐리어 어디 가면 살 수있나요? 8 .... 2012/06/17 3,776
121393 맥주에 버터구이 문어 2 맑은물내음 2012/06/17 2,032
121392 닥터진에서요 2 드라마 매니.. 2012/06/17 1,887
121391 휴롬 이렇게 무거워요? 6 원액기 2012/06/17 2,799
121390 저 지금 세상에서 젤 맛난 진토닉 마시고 있어요.. 5 쉐키쉐키 2012/06/17 1,916
121389 요즘 과일 어떤게 저렴해요? 5 ?? 2012/06/17 3,200
121388 한우고기집 도움 주세요! 2 빵빵부 2012/06/17 1,116
121387 지금 우리딸이 갑자기 고열과오한이 .... 5 울내미 2012/06/17 2,636
121386 8월초 홍콩, 태국 날씨는 어떤 각오(?)를 해야 할까요??? 11 미쳤나봐 2012/06/17 10,0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