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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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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드디어 시작했습니다..

58이 목표 조회수 : 1,313
작성일 : 2012-06-15 10:15:43

그렇죠.. 또 다이어트 이야기입니다..

제 키가 173이에요. 좀 많이 큰편이죠. 그래서 살이 찌면 정말 한덩치 하는 거구로 변신합니다.

겨울동안 얼마나 잘 먹었는지... 여름 바지가 안맞는다는걸 알아챈 순간...

좌절...

몸무게 재봤더니,  헉.. 65입니다. 뭡니까~~~~어으.

저는 특히 배에 살이 많아서 늘 고민인데, 더 가관이었어요

일부러 안보려했던 몸을 찬찬히 보니. 이건 뭐  입이 쩍 벌어집니다.

그래서 오늘부터 다이어트 시작했어요

 

아침 : 과일 조금, 블루베리 원액(원래 먹던것) 청국장 환 작은 한숟가락 (변비때문에 원래 먹던것) 오이 하나 먹었어요

점심 :현미밥 + 반찬

저녁:현미밥+반찬

 

먹을 생각이에요. 전혀 다이어트 식이 아닌가요? ㅜ.ㅜ

간식을 안먹을거거든요.

헬스도 어제 등록했어요.

워낙 간식을 즐겨먹던 사람이라 일단 이 식이요법대로 하고요.. 한 이주 지나도 변화가 없음 좀더 식이를 강하게(?)해보겠습니다. 그런데 어떻게 먹어야 강하게 먹는건진 사실 잘 모르겠어요

레몬 디톡스라도 해보고 싶지만 워낙 요요로 다들 말리셔서 말이에요

암튼 일주일뒤에 경과보고 할게요.

제 목표는 원래 몸무게인 58입니다.

8킬로그램이 쪘으니 참 많이도 쪘습니다. 흑.

 나이는 내년이면 40인데 잘 빠질지 모르겠어요

 

IP : 58.123.xxx.240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골프왕초초보
    '12.6.15 10:39 AM (210.99.xxx.34)

    저는 161 몸무게 오늘 아침에 재보니 64.5
    나이는 46세

    어제 골프연습장에서 잘생기고 이쁜 우리 프로님이
    저더러 살 좀 빼라구^^;;

    순둥이 우리 영감님
    저더러 살 좀 빼라구 ;;;

    회식하면서 저희 상관이
    저더러 ;;;

    첨으로 반팔 입고 갔더니 동료가(남자)
    지 팔뚝과 내 팔뚝을 비교하게 가고;;


    오랜만에 집에 온 딸내미
    엄마 큰일났다;;;하고

    정확히 작년 6월보다 7키로 찐
    ㅜㅜ

    우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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