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보리굴비 라는것이 선물로 들어왔는데 어떻게 먹어야 해요?

다림밥 조회수 : 7,963
작성일 : 2012-06-15 10:12:23

인터넷 찾아보았는데 구워 먹는거 같던데요

 

그냥 찢어서? 녹차 말은 밥에 얹어서 먹는거 같은 사진도 있던데

구워서 먹으면 되나요? 굴비를 코다리 식으로 만든거 같은데 찜으로 해도 되나요?

 

평생 서울 촌년이라 귀한 남도 음식을 선물로 받았는데 어떻게 먹어야 하는지도 모른다는...

 

 

 

IP : 118.36.xxx.25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다림밥
    '12.6.15 10:21 AM (118.36.xxx.252)

    와 감사합니다 ㅋㅋㅋㅋ 귀한거라고 하던데 어떻게 먹어야하는지도 모르니 그걸 눈앞에 우두커니 놓고 고민을...ㅋㅋㅋㅋㅋ

  • 2. ....
    '12.6.15 10:21 AM (121.167.xxx.114)

    저는 딱딱하게 마른 것은 쌀뜨물에 한두시간 담가두었다가 씻어서 찜기에 쪄요. 구우면 더 딱딱해질걸요?

  • 3. 찌찌뽕~
    '12.6.15 10:22 AM (121.130.xxx.192)

    윗님 찌찌뽕^^ 저도 어제 한국인의 밥상 봤는데 굴비에 대해 자세히 소개해줘서 참 유익하더군요
    보리굴비는 굴비를 장기보관할때 항아리에 보리와 굴비를 같이 넣어서 보리가 습도조절을 해주고 단백질이 분해되지 않는 항단백질분해효소인가 뭐가 있어서 굴비 보관에 좋다고 했어요
    요즘 굴비는 살짝 수분기만 말리고 냉동보관하는데 예전 굴비는 3개월정도를 바싹 말렸다더군요
    바싹 마른 굴비는 북어처럼 두들겨서 포로 먹거나 찢어서 고추장양념 무침하기도 하고, 절구에 찧어서 보푸라기처럼 먹고
    쌀뜨물에 담가놔서 수분기를 주고 나서 찜통에 쪄먹거나 구워먹더라구요~

  • 4. 다림밥
    '12.6.15 10:27 AM (118.36.xxx.252)

    위에 두분 다 감사해요 딱딱하던데 하마트면 그냥 구울뻔...

  • 5. ....
    '12.6.15 10:28 AM (115.136.xxx.25)

    그 녹찻물에 밥 말아서 먹는 블로그 글을 마침 어제 봤는데,
    봉지 뜯어서 처음 먹을 때는 별로 안 딱딱하니 렌지에 돌려서 먹고, 그 다음부터는 살짝 쪄먹으라고 되어 있던데요.

  • 6. 고추장에 무쳐서
    '12.6.15 11:20 AM (210.109.xxx.242)

    뜯어서 고추장에 무쳐서 먹어요.. 별미랍니다

  • 7. 영양주부
    '12.6.15 3:54 PM (121.253.xxx.126)

    보리 굴비
    저는 설명을듣기를 구울때는 기름 두르지 마시고 '불봤다' 싶을만큼 재빠르게 구워서
    손으로 쪽쪽 찢어 드시면 됩니다.

    윗분 말씀처럼 쪄서 드셔도 되구요

    보리굴비는 메니아층이 있는 식품입니다.

    어떤분은 그걸 선물받고..

    무슨 이딴 굴비를 선물로 주냐고 하셨다는 일화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5388 살다보니 이런 고민도 생기네요 6 보령이 2012/07/07 2,422
125387 급질문 중2 아들이 허벅지 앞쪽이 갑자기 단단이 붓고 3 영이네 2012/07/07 1,898
125386 뱃속에서 3세까지 뇌 발달... 평생 좌우한다 4 샬랄라 2012/07/07 3,033
125385 아파트관리소장 남편감으로 어떤가요? 5 궁금 2012/07/07 4,119
125384 美 헌병, 시민 3명 수갑 채우고 끌고 다녀 2 ㅠㅠ 2012/07/07 2,305
125383 요즘 아이들이 부를만한 건전가요 8 부탁 2012/07/07 1,991
125382 서울에 초밥맛있는곳 추천해주세요~~꾸벅 8 예비맘 2012/07/07 2,730
125381 결혼식 올리고 신행다녀와서 헤어진경우 37 궁금 2012/07/07 20,748
125380 ‘전두환 단죄’ 영화 26년, 15일 첫 촬영 8 샬랄라 2012/07/07 1,446
125379 슈퍼내츄럴 1 미드 2012/07/07 2,305
125378 여러사람 상대하다보니 관상이 보입니다. 31 관상 2012/07/07 23,048
125377 손아래 시누이를 부르는 5 호칭 2012/07/07 1,815
125376 항상 부정적으로 말하고 비판적으로 남을 판단하는 사람 5 애니 2012/07/07 3,645
125375 스웨덴에는 왜 학교폭력이 없을까요? 6 개방형공모 2012/07/07 2,590
125374 생리를 몇살까지 보통 하나요? 10 생리통 2012/07/07 14,212
125373 글내릴게요.. 27 pearci.. 2012/07/07 9,060
125372 코스트코에서 파는 제일 맛있는 후랑크소세지가 뭔가요? 10 궁금이 2012/07/07 3,697
125371 잔멸치에 청양고추 아주 많이 썰어놓고 만드는거 레시피 아시나요?.. 4 궁금 2012/07/07 2,602
125370 선대인 삼성전자 내수발언 사과문 5 ㅎㅎ 2012/07/07 3,600
125369 여아 성장에 관한문의요 3 ... 2012/07/07 1,893
125368 식사시간이 서로 다른 두 남녀의 절충방안은 없을까요? 5 ... 2012/07/07 1,681
125367 코스트코에서 파는 침낭..써보신분 계신가요? 5 대학생 아들.. 2012/07/07 5,865
125366 반포주공 1단지 살기 어떤가요? 5 /// 2012/07/07 4,184
125365 안압이 높아 두통이 심해요 2 2012/07/07 3,616
125364 혹시 학원강사 하시는분들,,,, 15 ㅇㅇ 2012/07/07 5,5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