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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악마를 보았습니다

홧병 난 아줌마 조회수 : 15,205
작성일 : 2012-06-15 06:59:25
본문은 지웠습니다. 나중에 후기로 올리겠습니다
IP : 114.204.xxx.145
4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2.6.15 7:20 AM (211.237.xxx.51)

    아휴.. 원글님 토닥토닥
    저희 친정어머니도 부녀회장인가 그런걸 한 20여년 전에 하셨는데
    그당시 매일 무슨 갈빗집? 이런데 회식으로 다니시더군요.
    이분도 평생을 전업주부하신 분인데
    그런분위기에 빠지다 보니 뭐가 옳고 그름인지 잘 판단 못하시더라고요.
    그당시에도 연세가 꽤 되셨구요..
    지금 일흔이시니 그당시 50세셨겠죠.. 암튼
    휴~ 그 모든 문제점을 시청 주민생활과 직원과 한번 상담해보세요.

  • 2. 우리 큰언니
    '12.6.15 7:32 AM (124.49.xxx.117)

    용인에서 아파트 부녀회장 하면서 그런 종류의 인간하고 치열하게 싸웠어요. 아파트 홈피에서 별 별 소리를 다 늘어 놓고 협박했다고 하던데 끝까지 싸워 이겼고 그 인간은 이런 저런 못된 짓으로 결국 구속까지 됐었구요. 좀 쉬더니 이번에 동대표 출마한다고 하네요. 직접 가까이에서 보니까 도저히 참을 수 없이 나쁜 짓들 많이 한다고 일일이 다 바로 잡기는 힘들 정도라고 하니 참 사람들 왜 그런지.

  • 3. ..
    '12.6.15 7:38 AM (180.64.xxx.207)

    악마라고 하기엔 그렇고 악인과 싸우고 계시네요.
    이기는 방법은 한가지 뿐입니다.
    지치지 않는 것!
    힘내시기 바랍니다.

  • 4. 아자
    '12.6.15 7:51 AM (175.112.xxx.104)

    일단 말뿐이지만 힘내시라는 말씀드립니다.
    동대표 왜들 하려고하나 했더니 이것도 돈하고 연결이된 모양이군요.,
    참 이작은 조직에서도 이러니 정치판은 참어떨지...

  • 5. 미즈박
    '12.6.15 8:08 AM (125.186.xxx.6)

    힘드시겠어요.
    우리 아파트도 썩은 입대위 바꾸느라 너무 고생했어요.
    뭔 잇권이 그리 많은지 절대 안물러나더라구요.
    비리 물고 늘어져서 간신히 바꿨는데 그거 앞장서서 하던 동대표들 무지 맘고생했지요.
    원글님, 힘내시구요.
    비리 사항 있으면 구청에 문의해서 감사 청구해보세요.

  • 6. 아유
    '12.6.15 8:39 AM (118.46.xxx.27) - 삭제된댓글

    정말 힘드시겠어요.
    그 들이 누려온 혜택과 윤택함이 얼마나 달콤한데 그것을 쉽게 놓겠어요.
    힘든일 하시네요.
    오래된 바오밥나무 뿌리 뽑는 일처럼 느껴지네요.
    주민들이 공동으로 추친할수있게 유인물같은걸 배포해서 좀더 인원을 끌어 모으면 어떨까요
    불법이라고 떠들라나요...

  • 7. 원글
    '12.6.15 9:25 AM (114.204.xxx.145)

    많은 분들이 위로를.....
    제가 보니 자리가 사람을 만들어요 아파트 1000새대가 넘어가니 기업이더라구요
    주민들 주머니에서 매달 조금씩 그들의 호주머니를 채우더만요.
    순진하고 무식한 아줌마인줄 알았다가 지금 지들도 학을 띱니다.
    저도 오래하면 배울까 무서워 임기만 채우고 그. 안에 저들을 끌어내야지 하고 결심해보겠습니다.
    그런데.........
    힘이드네요 상급기관 구청이나 국토해양부는 그냥 나 몰라라
    사회가 총체적인 난국이네요
    대통령도 이상한데 동네아파트대표회장이 오죽 할까요
    다른 아파트는 모범적으로 운영 되는 곳도 많아요

  • 8. ..
    '12.6.15 9:31 AM (211.208.xxx.149)

    전에 살던 아파트
    과리소에 직원둘에 소장 하나있던 작은단지인데 경리가 장기수선 충담금 십억을 해 먹었어요
    그게 혼자 되나요
    동대표 소장 다 엮인거지
    그런데 그떄 걸렸던 동대표들 아직도 계속 살아요
    첨에 게시물에 동호수 있더니 나중에 지웠더라구요
    그래도 거기 오래 된데라 주민들이 다 아는데도 뻔뻔하게 셰속 살고
    소송 진행되도 돈은 못 돌려 받고 그러더군요

    구청 주택과에 계속 민원을 넣어 보시고
    공사를 하면서 공개 경쟁 입찰을 하게 되는데
    그 중에 빠진 서류나 미비한게 있는지도 알아보라고 하네요

    힘내세요

  • 9. ..
    '12.6.15 9:34 AM (49.50.xxx.237)

    아파트 관리소에 관리소경비겸소모품비 이렇게해서 삼사천원 세대마다 떼잖아요.
    그럼 천세대 돈이 얼만가요 . 그런거부터 잘 캐보세요.

  • 10. 원글
    '12.6.15 9:46 AM (114.204.xxx.145)

    그 선을 넘어서 난 원래 그런놈이다 그러고 아주 대놓고 짜고 입찰을 해요
    저는 혼자 그 것을 막을래니 입찰서류 들여다보느라 집안이 엉망이네요 ㅠㅠㅠㅠ
    말을 할 수가없어요
    서울대 법대 나왔데는데 52살이나 53살정도 됬는데 정말 그렇다면 서울대 법대 망신이네요
    삼십분 이야기하면 10번은 법대 이야기해요 한번 알아보고 싶어요

  • 11. ㄴㄴ
    '12.6.15 9:50 AM (211.208.xxx.149)

    서울대 법대 나와서 이짓해서 그돈 받아 먹는게 퍽이나 자랑스러운가봐요 .미친..

  • 12. 모모누나
    '12.6.15 10:05 AM (112.175.xxx.20) - 삭제된댓글

    법대 나와서 법조계 계셨었데요? 창피한거 모르시나;;;;

    어쩜 그럴가요 님 맘고생 넘 하시겠어요.

  • 13. 혹시모르니...
    '12.6.15 10:07 AM (58.72.xxx.5)

    학력조사한번 해보세요.
    학력위조일때 그걸 걸구넘어갈수도 있어요.
    힘내세요.

  • 14. 1년 넘게..
    '12.6.15 10:13 AM (218.234.xxx.25)

    제가 예전에 살던 아파트는 부녀회장과 동대표회장의 싸움이었어요. 여기서는 부녀회가 막해 말아드심..
    아파트에 대자보 엄청 붙었어요. 엘리베이터마다, 진입로마다.. 부녀회에서 돈을 어떻게 함부로 썼다, 어떻게 횡포를 휘둘렀다 등등 증명서 대조해서 붙이고 부녀회의 경비 몰수건에 대해서 아파트 주민들에게 사인받으러 다니고 그랬어요. 동대표들끼리 단합하니 부녀회에서 결국 손 들더군요, 원글님 경우는 동대표끼리 그러니 더 힘들긴 할텐데, 자료 조사(증명자료) 충분히 해서 대표 물러나라고 탄핵 투표하는 수밖에 없지 않을까 싶어요. - 그래도 거의 1년을 끌더군요. 부녀회장이 손 들기까지..

    아파트가 1000세대만 되어도 떨어지는 돈이 엄청 많다는 것, 그 동대표의 대자보 보고 알았어요. 부녀회장 되면 자식들한테 용돈 안받아도 생활하겠더만요. 이리저리..

  • 15. 정말 이런 이런
    '12.6.15 10:21 AM (203.233.xxx.130)

    정치판도 없죠
    부녀회장쪽 동대표 쪽..
    완전.. 조폭까지 끼었던 아파트 였던지라...
    여전히 만연하죠.. 이권도 이런 이권은 없는거고..
    여기 부녀회장은 정치에도 나갔었구요..(떨어졌지만..)
    아파트 세대수가 6천이 넘다보니 별의별 일이 많더라구요
    에휴 글로 다 못 써요.. 이권..그 놈의 이권..

  • 16. ,,,
    '12.6.15 10:24 AM (125.177.xxx.18)

    님의 심정은 정말 '악마를 보았다'가 맞겠네요.
    어릴땐 선과 악이 싸우는 드라마들이 과장이라 생각했는데,
    성인이 되고보니 곳곳에 악인이 어찌나 많은지..

    어릴때 보던 영화나 드라마보다 현실이 더하더군요.
    님 정의의 사도로 뿅 변신했다 치고, 힘 내주세요.
    그래야 우리 사회가 조금씩이라도 건강해지니까요.
    화이팅이요 !!!!!!!!!!!!

  • 17. ....
    '12.6.15 10:32 AM (59.15.xxx.65)

    그 작은 사회안에서도 그런데... 실제로는 우리나라 윗것들도 그러고 있어요..

    단위는 수조 수십조 단위로요.. 썩은내가 진동하지요 ㅠㅠ

    그래서 우리도 정치에 관심가지고 투표 잘할 필요가 있다는.

  • 18. 관련
    '12.6.15 10:32 AM (222.107.xxx.181)

    관련법이 허술해서 참 문제가 많아요.
    제가 살고 있는 곳도 난리랍니다.

    우선 확실한 불법행위가 있다면
    횡령, 배임 등 적당한 죄명으로 고소(고발)하셔야 합니다.
    경찰 조사를 받는 과정에서 상황이 밝혀지면
    적절한 처벌이 따를 것이고 그럴 경우 해임이 쉬울겁니다..
    현재 주택법상에는 업무와 관련되어 비위행위를 저지른 경우만
    해임이 가능하니 해임할 자신이 있다면
    관련 자료 까서 경찰에 고소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만약 심증만 있고 아무런 물증도 없이 의심하시는 것이라면
    여기서 접어야 합니다.

  • 19. 원글
    '12.6.15 10:56 AM (114.204.xxx.145)

    저에게 증거는 입찰을 할때 입찰하는척 하고 어디 업체를 밀어주자고 해요
    그래서 저는 그건 주민의 눈을 속이고 싫다고 하고요
    그런데 결국 그놈이 밀어준 업체가 되고 최저가로 들어온데는 핑계를 대서 탈락시켜요
    녹취한 내용이다구요 또 회의할때 그자리에서 일부동대표들이 자기도 로비하는 전화를 받았다고 이야기 해요
    그 것가지고도 고소고발이 가능한지요

  • 20. 원글
    '12.6.15 10:57 AM (114.204.xxx.145)

    고소고발해야 자기는 돈받은게 없다하면 무혐의고 괜히 진뺄까 싶어 일단 그 증거로 주민의 십프로 싸인을 받아서 진행중이었어요

  • 21. 원글
    '12.6.15 11:00 AM (114.204.xxx.145)

    머리가 좋아서 그런지 요리조리 소송의 달인이구요
    단지 술을 많이 먹어 실수를 많이해요
    저한테도 술먹고 불러서 이야기 하다 덜미가 잡혔어요
    그런데 학력은 어디가서 알아봐야 하는지.....

    직업도 제2금융권 다닌다는데 매일휴가 아님 월차래요

  • 22. 에휴
    '12.6.15 11:36 AM (114.203.xxx.114)

    서울대 학사과나 법대 행정실에 전화걸어서 문의해보시는게 어떨까요?

    저도 서울대생인데 진짜 저게 서울법대출신이면 부끄럽네요.
    학사과에 재학증명서,누적성적 자료 뽑으러갔을때 보니까 문의전화 많이 오는 것 같아요.

    기본적으로 이름이랑 생년,( 월일까지는 필요했나모르겠구요), 학과 이런거 가지고 서울대출신 맞냐고하면
    조회해보고 그런사람 있다/없다 여부까지는 답해주는 모양이더군요. 그 이상의 정보는 안알려준다고 하지만.

  • 23. 에휴
    '12.6.15 11:40 AM (114.203.xxx.114)

    학사과
    학적 : 880-5032/3/5
    증명 : 880-5034/6

    법대 행정실
    실장/서무/교무/학생 분야가 있는데
    학생쪽인지 모르겠지만 자기담당 아니면 기다리라고 하고 돌려줄거예요.
    880-7838/9

  • 24. 뜰안마루
    '12.6.15 12:14 PM (125.182.xxx.131)

    아파트 분쟁 관련 시민단체 알아보시고 도윰을 받으세요. 아님 참여연대 같은 단체도 괜찮구요. 아파트 비리는 주민들만으로는 힘들어요. 구청과도 연관됐을 수 있어요. 시민단체 끼고 아파트 분쟁 해결한 경우를 직접 봤는데요 단체가 나서면 일단 관의 태도가 바뀌더군요.

  • 25. 며칠전에
    '12.6.15 1:51 PM (125.189.xxx.63)

    학력허위기재는 동대표 결격사유라 해임되는 거라고 신문에 났던데 찾아보세요

  • 26. ...
    '12.6.15 2:42 PM (121.162.xxx.159)

    우리가 도와드릴 것 있음 말하세요. 전화 한통화씩 돌릴까요? 그 아파트 동대표회장이하 아파트 자치회가 문제 많다고 이슈화시켜서 사람들 이목을 집중시키면 뭔가 좀 틀을 바꿀려고 해보지않을까요? 이거 보는 사람들 전화 한통화 절대 무시할게 못될텐데...
    이런 일부터 하나씩 머릿수로 밀어부치면 사회가 조금씩 정화될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정말 저런 작은 구정물 부터 없애나가야한다고 생각합니다.

  • 27.
    '12.6.15 3:04 PM (58.76.xxx.165)

    진짜 여기다 공개하세요.
    직접 못하시겠다면 대신 전화해 드릴게요.

    서울대 법대 출신이란 드립에 흔들리지 마세요.
    법대 나와서 지금 뭐 하는데요?

    저도 그런 인간 하나 압니다.
    아파트 대표 하면서 십억대 해 먹었습니다.
    그 넘은 법대 졸업이 다가 아니라, 더한 위치에 있는 인간이었죠.
    결국 구속됐어요. 공금횡령으로...

    아파트 자치회 이런 건 왜 구성 돼야 하며, 다달이 관리비에서 운영비라고 돈은 왜 걷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대표적 눈 먼 돈이죠.

    법으로 금지시켰으면 좋겠어요.
    자원봉사단체 정도로 딱 한정시키고요.

    하긴 노력봉사단체면 아무도 안 하려고 하겠죠.
    지금이야 콩고물 떨어지니 서로 나서서 하려고, 음모에, 암투에...
    싸그리 다 없앴으면 좋겠습니다.

  • 28. ..
    '12.6.15 3:19 PM (118.222.xxx.164)

    얼마전까지 살던 아파트 단지도 엄청나더라구요.

    단지동 어린이집이 있는데 겨울에 여름에 가스비 전기세를 6만원인가 내었다더군요.
    원생이 그렇게 많은데..
    실제로는 그것보다 훨씬 많은데 나머지 세대의 일반관리비로 포함해서 충당
    어린이 집과 관계도 없는 세대들이 어린이집 전기세 가스비를 내주었더라구여.
    그걸 알고 몇몇 분들이 엄청난 비리를 캐냈는데...전세 살고 이사도 가는 마당이라..분하지만
    어쩔 수 없는 상황이라는것을 알았죠

  • 29. 123
    '12.6.15 3:54 PM (219.251.xxx.182)

    님 힘내세요
    님같은 분들이 있어서 우리사회가 그래도 살만합니다.
    마음으로 진심으로 격려드리고 싶어요

  • 30. ㅇㅇ
    '12.6.15 3:54 PM (124.52.xxx.147)

    원래 이권하고 관련있어요. 공사할때나 발주할때 크고 작은 뇌물 받기도 하고 요구하기도 하더군요. 근데 한번 동대표회장 하던 사람은 물러나야 하는데 물러나서도 상왕 노릇 하대요. 나이 드실만큼 드신 분들이 아예 실세에요.

  • 31. 원글
    '12.6.15 4:00 PM (114.204.xxx.145)

    저 경찰서 가서 상담 받고 왔어요
    제가 가지고 있는 증거로는 무혐의로 나온데요
    지금 저는 일단 그사람을 해임 시킬려고 준비중 밥다해서 차려놓고 먹기만 하면 되는데 아파트선관위를 위협해서 선관위원두명을 사퇴하게 했어요.
    아파트 관리규약이나 주택법이 허술해요
    일단 차근차근 풀어갈려고 마음먹었습니다.

  • 32. 원글
    '12.6.15 4:05 PM (114.204.xxx.145)

    일단 별일이 없으면 60일안에 선관위원을 꼭 지가 위촉해야되요
    그럼 주민의 10프로 싸인이 있어서 꼼짝못하고 자기네 동 게시판에 찬반투표 붙어요

    지금. 일 막 벌이고. 공사하며 부풀리고 하다가 저에게 걸려서 자꾸만 태클 거니 저에게 회의자리에서 모멸감을 줍니다
    저는 고졸이고 자기는 서울대법대라고
    싸이코패스같아요

  • 33. //
    '12.6.15 4:14 PM (211.208.xxx.149)

    그럼 다음 공개적인 자리에서 진짜 서울대 법대 졸업이 맞냐고 물어 보세요
    졸업 증명서 한번 보자고

    맨날 말로만 서울대 졸업했다고 하는데
    증거를 가져와 보라 해보세요

    가짜라면 못가져올거고
    진짜라면
    서울대 법대 나와서 이러는게 후배들 보기 부끄럽지 않냐고 해보세요


    우리 신랑다니던 아파트는 동대표들끼리 쌈이 나서 병원 입원하고 그랬어요
    그놈의 콩고물 그지들같이 주워 먹으려고 양심을 파네요

  • 34. 순이엄마
    '12.6.15 4:54 PM (112.164.xxx.46)

    아휴~ 말이 쉽지 엄청 어려운 싸움이지요.

    옳든 그르든 악담이란 악담은 다 들어야 하시고... ㅠ.ㅠ

    저도 동대표 해 봤는데 진짜 그지들 많아요. 뭐 하나라도 헤쳐먹을라구 ㅠ.ㅠ

    저는 2년하고 그만뒀어요. 다행히 회장이 괜찮은 분이였는데 그래서 열심히 하지 않아도 되었거든요.^^

  • 35. 악마는 천지에 드글드글...
    '12.6.15 5:07 PM (115.137.xxx.181)

    제가 사는 아파트도 필요도 없는 공사를 많이 하더라구요.
    동대표나 회장이 뭐하는지도 몰랐을 때는 그냥 공사하나보다 했는데,
    관리사무소에 다니는 친구를 통해 그들의 실체를 알고나서는
    우리돈으로 회장이 돈 많이 벌겠구나 합니다.
    님처럼 열심히 일하는 동대표도 많겠지만,
    남자들중에는 직업없이 이 일만 갖고 있는 사람도 많답니다.

  • 36. 힘내세요!
    '12.6.15 5:28 PM (80.187.xxx.55)

    아파트 동 대표 자리며 부녀회, 관리사무소 자리에 잇권이 오간다는 얘긴 자주 들었지만 그 안에서 이렇게 힘겨운 싸움을 하시는 분이 계실 줄은 몰랐어요.
    대통령이 부패한 사람인데도 사임시키지 못하니 사회의 다른 곳에서도 뒷돈 챙기는 걸 너무 당연하게 생각하거나 바꿀 수 없다고 냉소적으로 되는 거 같아요. 원글님 마음으로나마 응원해드리고 싶어요. 힘내세요.

  • 37. 격려
    '12.6.15 6:13 PM (210.99.xxx.34)

    그 용기에 격려를 보냅니다. 제가 사는 아파트도 구린내가 진동을 하는데 몇몇 사람들이 분개만 하는 상황인데 이 글을 읽고 제가 나설볼까 생각도 해 보는데 회사원인지라 망설이고 있습니다. 저런 인간 설대 법대라도 하나도 무서울것 없습니다. 단 조급해 하지 말고 끈기있게 대처해야 합니다.

  • 38. 저도
    '12.6.15 6:36 PM (14.52.xxx.177)

    정의가 이깁니다.
    화이팅!

  • 39. 꼭 승리하세요!!!
    '12.6.15 6:46 PM (1.243.xxx.235)

    협박당해 사퇴한 선관위원들을 만나보면 뭔가 나오지않을까 싶은데 이 방법은 써보셨는지...???

  • 40. 엇....
    '12.6.15 6:54 PM (203.226.xxx.91)

    우리아파트얘기같애...
    우리102동아줌마도 입주자대표 회장이고, 관리소장,경리,경비아저씨까지 줄줄이갈아치운 실력소유자.
    맨날 쬐끄만 부엌창문으로 경비실을감시하며 불꺼진시간체크하고 4시간이상 잤다면 근무태만을꾸짖는 꼼꼼함.
    울집아이가 경비실앞에서 유치원차타는데....아이 하나타는데 뭐하러 차가 아파트까지입구들어오냐며 어느날 갑자기 학원차 진입금지시킨 또라이아줌마...
    에퉤퉤

  • 41. 에혀
    '12.6.15 8:51 PM (175.253.xxx.123) - 삭제된댓글

    대통령도 이상한데 동네아파트대표회장이 오죽 할까요222222
    원글님 진짜 서울대 학적과 전화해보시고 후기 올려주세요
    그놈 서울법대 출신 아니라는데 백만원 걸께요

  • 42. ...
    '12.6.15 9:39 PM (116.126.xxx.116)

    저도 동대표들 좋아하지 않아요.
    저희 친정도
    구질한 옛날 아파튼데
    알려고 하면 참 별 일이 많아요.

    물론 원글님처럼 순수하고 정의로운 분들도 많겠지만
    돈도 안되는 번거로운 일을 기를 쓰고 하는 분들은 뭔가 이유가 있더라고요.

    아파트도 각종 공사며, 외부업체 선정, 재활용쓰레기 처리, 아파트 장터..등등
    돈생기는데가 있더군요.

  • 43. 원글
    '12.6.15 11:12 PM (114.204.xxx.145)

    후기 따로 올렸어요

  • 44. 에휴..`
    '12.6.16 3:47 AM (124.49.xxx.196)

    아파트 주민들이 모두 다 관심이 많다면

    그런 인간들이 해먹기가 힘들겠지만,

    고작 2명이 나서니.
    대놓고, 해대겠지요.

    저희 아파트는 아예 부녀회도 없어서
    어떤 미친놈이 한명 나서서 공사해서 엄청해먹었는데
    경찰 고소까지 갔는데도
    아마 대부분 사람들이 모르고 관심없음..

    ㅎ. 그러니
    이나라 정치판은 어떻겠어요..

    국민들이 정치에 관심이 없으니

    사기꾼들이 대놓고,, 나 원래 그런놈들이유~ 하고 난장을 치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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