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누이한테 어떻게 해야 할까요?

아 부담스러워.. 조회수 : 2,100
작성일 : 2012-06-14 19:23:45
손윗 시누가 한분 계세요
대학생 애들 두명 있고요 그래서 생활이 늘 빠듯하세요
아이들 어릴때는 사업하시다가 부도가 나서 또 형편이 안 좋았고요
그래서 시댁의 대소사는 거의 다  장남인 우리가  부담을 했었어요
환갑, 칠순, 수술, 임플란트 등등이요 
백프로 부담은 못해도 반 이상씩은 우리가 비용을 냈었어요 
제가 타고탄 맏며느리 심성인지는 모르겠지만 크게 불만은 없었어요
그런데 이번에 시댁이 이사를 가요 
원래 사시던 집을 전세 줬었다가 다시 들어가시는 건데요 
형님이 도배, 장판, 싱크대를 새로 싹 다 해주신다고  하네요  
이런일이 처음이예요 
그간 했던것 생각하면 형님이 하신다고 해도 그러려니 하면 될것 같은데
아 ......... 정말 부담스러워요 
전 정말 바본가봐요 ㅠㅠ
그간 시댁에 우리만 한게 얼만데 그냥 철판 깔아도 될것 같은데
왜 그게 이렇게 힘든건지 ㅠㅠ 
남편은 그냥 이사 가신 다음에 우리가 저녁이나 한번  사자고 그러네요 
정말 부담스러워 죽겠어요
IP : 121.129.xxx.10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6.14 7:29 PM (59.29.xxx.180)

    반이상 부담하면 나머지 반 좀 안되는건? 시부모님이 하셨단 건가요?
    눈에 안띄게 시누분도 꾸준히 하셨을 수도 있죠.

  • 2.
    '12.6.14 7:30 PM (119.208.xxx.36)

    시누이도 이번에는 뭔가 해 드리고 싶을 수도 있지요ᆞ
    제가 할 게요ᆢ이런 말 하지 마시고 그냥 가만 계세요ᆞ앞으로 해 드릴 기화 많아요ᆞ

  • 3. ....
    '12.6.14 8:02 PM (211.216.xxx.196)

    형편이 좋아졌나보다하고
    기회를 드리세요
    제시누님도 님시누이분하고 상황이 같아요
    애둘대학생에 사업이 별로고..
    어머니 수술하실때 돈을 못보태더라구요
    어째 님이 좀 부럽네요

  • 4. ㅇㅇ
    '12.6.14 8:07 PM (175.114.xxx.199)

    아마도 시댁에서 시누이를 그동안 도와준 게 있었던 게 아닐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5671 매실 말입니다. 4 매실 2012/07/09 2,080
125670 롱샴 카바스 샀는데 접힌표시 구김 어찌 펴야하나요? 2 롱샴 2012/07/09 2,072
125669 영어선생님께 여쭤볼게요~ 5 학부모 2012/07/09 1,363
125668 서울시 24시간 인터넷방송국 ‘라이브 서울’ 10일 문엽니다 2 샬랄라 2012/07/09 1,349
125667 중학생, 자기주도학습 해 보면 어떨까요? 8 .. 2012/07/09 2,607
125666 “3억!” 명품·APT·차 눈물의 땡처리 현장… 샬랄라 2012/07/09 2,617
125665 목욕할때 등을 깨끗이 닦을수있는 수세미나 솔 추천 부탁드려요 3 외팔이 2012/07/09 1,969
125664 불고기감으로 미역국 끓여도 되나요? 8 아기엄마 2012/07/09 4,383
125663 개그맨 정성호씨는 재능에 비해 빛을 못보시는거 같아요 5 개그맨 2012/07/09 3,162
125662 그을린사랑 보신분들만 봐주세요 11 .... 2012/07/09 5,614
125661 홍땡이 나은가요? 만년동안이 나은가요? 5 시금털털 2012/07/09 1,630
125660 길냥이 이야기 7 gevali.. 2012/07/09 1,843
125659 내복수는 남이 대신 갚아준다는 말 ... 2 .... 2012/07/09 4,177
125658 인간의 뻔뻔함 2 학수고대 2012/07/09 2,235
125657 지지미이불? 엠보싱이불? 어느게 나을까요? 3 ,,, 2012/07/09 1,538
125656 지금 장기하 나오는 프로 보시나요? 4 음. 2012/07/09 2,172
125655 요새 수박가격 여러분 동네는? 14 수박 2012/07/09 4,298
125654 초등 1 년 여아인데요 5 걱정 맘 2012/07/09 1,632
125653 더치페이 .. 좋지만 그렇게 하자고 말 못하는 저는 어찌해야.... 9 ..... 2012/07/09 2,602
125652 초3 아이의 근자감. 조언 절실해요 ㅜ ㅜ 8 정말 멘붕 2012/07/09 2,530
125651 중국집에서 밥먹다가... 19 ... 2012/07/09 5,457
125650 영어 해석좀 부탁 드려요 (급해요) 4 땡글이 2012/07/09 946
125649 지하철남 9 무다리 2012/07/09 1,895
125648 가족끼리만 조용히 장례식 치를수도 있나요? 11 2012/07/09 14,290
125647 음력 윤달에 생일이 들어 있는것이 안 좋은건가요? 1 궁금합니다... 2012/07/09 16,5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