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떤이가 제차를 주욱

분한여인 조회수 : 1,852
작성일 : 2012-06-14 18:37:21

어제 아침에 경비아저씨가 내려와 보셔야겠다고 해서 내려갔더니,

제차 조수석 문 두짝과 그 뒷부분으로 좌악 긁혀있네요.

밤새 누가 고의로 그랬나봐요.

지하주차장없는 옛날 아파트이고 경비실 바로 앞에 주차되어있었는데도 그런 일을 당했네요.

저의 동 앞이 온 동네 사람들이 지나다니는 통로이거든요.

제 차가 외제차도 아닌 평범한 국산차 2천cc밖에 안되는데..(수입차 미워하는 이상한 사람들도 가끔 있잖아요)

속이 상해서 차마 그쪽을 쳐다보지도 못하겠어요.

정말 마음속으로 그런 짓을 한 인간에게 저주를 했습니다. ㅠ.ㅠ

어쨌거나 볼 때마다 스트레스를 받을거 같아서 수리를 맡길까합니다.

자차보험으로 처리하면 견적이 얼마나 나올까요?

경험있으신 분들 좀 알려주세요.

 

IP : 218.147.xxx.23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잡고
    '12.6.14 6:43 PM (220.88.xxx.158)

    일단 그은 놈을 잡아야 하는게 우선인거 아닌가요?
    아파트이면 cctv 에 나오지 않을까요.
    요즘 정신이 나간, 아니 헤까닥 넘치거나 거의 정신줄을 놓고 다니는 인간들이 참 많다 느끼는 세상이예요.

  • 2. 대박공주맘
    '12.6.14 6:50 PM (125.178.xxx.151)

    진짜 열받겠다....속이 문드러지겠어요....요즘 세상 참 허허

  • 3. 아..진짜..열받음
    '12.6.14 7:21 PM (121.145.xxx.84)

    저도 아파트 주차장에서 왼쪽 라이트 있는부분을 긁어먹고 토꼈는데..누군지 모르겠어요

    입주자는 아니고 혹시 이삿집 차량 잘못인가..고민하다 그냥 넘겼어요..새차였음 정말 화났을듯

  • 4. ㅠㅠ
    '12.6.14 7:33 PM (122.37.xxx.113)

    사회부적응자예요. 전 그 현장을 목격한 적이 있는데... 제가 초등학교때였나? 길 가고 있는데 앞에 가던 할아버지가 열쇠? 같은걸 주머니에서 꺼내더니 그냥 길 걸으면서 그 골목에 세워져있는 차들을 다 부우우우욱 긁으면서 걸어가더라고요. 진짜 황당했어요.

  • 5. 독수리오남매
    '12.6.14 7:44 PM (203.226.xxx.36)

    그 심정 공감합니다.
    저도 새차 구입한지 3달정도 됐을때 본넷은 찍혀서 긁히고 운전석라인 도 쭈욱 끍혔거든요.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9725 90년대 드라마 추억해봐요.. 90 파일럿 2012/06/14 13,545
119724 사춘기아들 대처법? 5 중학생아들맘.. 2012/06/14 3,664
119723 내가 승진한지 일년이 지났는데 아직도 예전 직급으로 부르는 사람.. 2 직장녀 2012/06/14 1,927
119722 국정원 같은 곳은 어찌 들어 가나요? 23 .. 2012/06/14 24,832
119721 유령 마지막장면 보고 뿜은 분 계신가요? ^0^;;; 17 흐핫 2012/06/14 9,715
119720 축하해주세요!! 7 완소가족 2012/06/14 1,936
119719 여자가 먼저 남자한테 전화걸어 7 12살 2012/06/14 2,686
119718 치과 추천좀해주세요 1 서울 2012/06/14 1,339
119717 운동한 후 수박... 살찔까요? 3 저기 2012/06/14 3,852
119716 사사껀껀 간섭하는 상사..어찌 해야 될까요 4 짜증나 2012/06/14 2,338
119715 수학문제좀 풀어주세요. 5 초4 2012/06/14 1,410
119714 외국 사는 지인한테 이런 부탁 하지 마세요 24 흐음 2012/06/14 15,729
119713 방금 라면 다 먹엇어요 7 라몀 2012/06/14 1,682
119712 아이키우면서 adhd의심해보신분계신가요? 2 ㄷㄷㄷ 2012/06/14 1,827
119711 빕스 처음 갔는데 왜 그렇게 사람 많은지? 15 헐~~ 2012/06/14 4,182
119710 유령..누가 설명 좀 해줬으면 좋겠어요.. 3 바느질하는 .. 2012/06/14 2,353
119709 예쁘고 특이한 간판같은거 보신 곳 있으신가요?인터넷이나 펜션입구.. 2 바닐라 2012/06/14 1,663
119708 외국여행 갔을 때 제일 황당했던 부탁 23 으음 2012/06/14 13,995
119707 동백사진여러장을 포토샵으로 수정해 한페이지로 만들고 싶어요. 인.. 바닐라 2012/06/14 1,425
119706 안면도 '모켄 하우스 ' 1 추천해주세요.. 2012/06/14 2,547
119705 매실이 익어서 노랗게 됐는데 매실액 담을수 있나요? 5 후니맘 2012/06/14 2,470
119704 영어 질문입니다. 2 한문장 2012/06/14 1,258
119703 사는게 왜 이리 힘들까요 28 죽고 싶네요.. 2012/06/14 10,796
119702 호노카아 보이 4 .. 2012/06/14 1,326
119701 통합진보 19세 미만 당원들, 청소년 비대위 결성 1 집회자유 2012/06/14 1,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