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들이 왜 이런데요?????

별이별이 조회수 : 1,254
작성일 : 2012-06-14 15:12:45

아들은 고1이구요 지금 까지 생활은 공부 는 못해도 말을 하면 잘듣고
  별일 없으면 제가 정해논 귀가시간이 5시 까지 라서 잘 따라와 주었습니다 공부는 아예 포기하고 저 하고싶은거 시켜주려고 하는 편이죠 아직 정확히 자기 갈길이 무언지 정해지지 않은 상황이라 학교 만이라도 잘다니면 감사하단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인가 학원을 간다고 하길래 가라고 보내 주었더니 함께 다니는 친구와 다니더니 지금 까지는 말을 잘듣던 아이가 자기 인생이니까 엄마가 신경 쓰지말라고
지가 어딜 돌아다니건 늦게 오건간에 자기 한테 관심을 두지 말라고 하네요
지금까지는 제가 학원 시간 끝나면 전화해서 왜 안오냐고 체크하고 늦으면 어디서 누구랑 놀다 왔냐고 물어도 보고 하는데 아이가 잘못될까봐 노심초사 온 신경이 아이 한테만 가있습니다.  아이를 조금 씩 놔주자 하면서도 걱정이 되어서 학원에다 전화 해보고
아이를 못믿고 있습니다. 학원 끝나고 한시간씩 늦어서 집에 들어오면 제 말투 부터 달라지고 어디서 놀다 왔냐고 역정부터 내니 아이도  이런 엄마를 싫다고 합니다.이렇게 살다가는 엄마 때문에 학교도 자퇴 할거 같다고 하고  제발 신경을 쓰지말라고 합니다
  어느날은 친구 네 집에서 잔다고 하는걸 허락을 안해 주었습니다 하도 졸라서 어떤친구 네서 자는지 그아이 엄마 전화번호와 친구 집전화 번호 까지 달라고 하고 제가 확인전화까지 한다고 하니 조금만 더놀다가 들어온다고 하네요.
   아이가 거짓말을 하고 들어와도 믿어주는 척이라도 해야 하는데 안되네요
요사이 친구를 잘못만나서 아이가 변한거 같기도 하고 그친구와 놀지 못하게 하려고
해도 그 학원을 다니고 있는 이상에는 같이 어울려 다녀야 하는데 제 마음이 답답하고
좀더 아이에게 다정하게 못해주는 제 성격또한 싫습니다. 아이는 게임도 별로이고 밖에 나가서 아이들과 어울려서 노는것을 좋아합니다 그런 아이를 제 품안에서만 가두려고하니 아이는 이탈을 생각하나봐요
이제는 말도 안듣는 아이가 밉고 어디서 무얼하고 노는지 걱정은 되면서도 아이가 없을때에는 잘해주어야지 하다가도 막상 얼굴 마주하면 아이 하는 행동이 마음에 안들어서
무엇을 해주고 싶은 마음이 안들어요 아이와 잘지내야 하는데 어디까지 봐주어야하는지
제 마음데로 안되어서 괴롭습니다( 주일이면 미사도 늦지 않게 꼭 가고 끝나면 밴드부 연습하고 놀다가 5시 까지는 헐레 벌떡 들어왔는데 학원을 간후 부터는 아이가 반란을 하고있어요 어디 까지 아이를 풀어주어야 할런지요 지금까지 제가 간섭이 심했을까요??
혹시나 아이들과 어울려서 담배를 피울까봐 제일 걱정스럽기도 해서 아이들과 어울리지 못하게 하고 싶은데 자꾸만 아이와 갈등만 생겨서 마음이 불편하네요
그리구요 친구 집에서 자고 온다고 하면 받아주어야 할런지요.아이와 자꾸벽이생기네요

   이건 또 무슨  걱정을 보태주려는지 학원간다고 5시 30분에 집에서 나갔는데 6시 넘어서 학원 샘 한테 문자발송 그시간 까지 학원을 안와서 다른 아이들한테 연락을 해보니 댄스 동아리하고 온다고 했다고 하네요

 문자 받은 그시간부터 언제 학원 들어갈까 온 신경이 쓰여지고 왜 또 갑자기 댄스 동아리인지 속에서 북북 끓어오르고

 어찌해야 할지 모르다가 아이가 10시 넘어서 귀가 해서 오늘일 어찌 된거냐고 물으니 7시 30분 타임 학원 들어 갔다고 하면서 왜 제 시간 안지키고 니 마음데로 하냐고 하니까 그레도 학원은 갔다 왔으니 된거 아니냐고 말 대답 하면서 집구석이 싫다고 하고 댄스 동아리 하지 말라고 하니 축제 때 나간다고 하는데 저 덜러 엄마 가 왜 신경쓰냐고합니다 이를 어째말려야 할지 난감하고 아이가 제게 하는말버릇도 심이 못마땅하고 마음이 왜이리 불편한지 모르겟어요.

우선 댄스 동아리를 말려야 하는데  어떤 해결 책들이 있을지 자문좀 구할깨요  자식 교육 정말 마음데로 안되네요

IP : 112.171.xxx.140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3146 강남 서초 최고급 오피스텔 부실, 근처 도보시 주의 3 이럴수가 02:59:09 263
    1593145 마포에 살기 좋은 아파트 어디일까요? 6 02:08:36 546
    1593144 부들부들한 고급수건 추천 좀 해주셍ᆢ 수건 01:43:07 113
    1593143 김건희는 왜 윤석열같은 남자랑 결혼했을까요z?? 17 ㅇㅇㅇ 01:39:46 1,498
    1593142 고양이 강아지 관상 1 나뭇잎 01:14:54 558
    1593141 며느리한테 막말 쏟아내고 아들에게 사과전달 6 ... 01:09:31 1,178
    1593140 전기 모기채로 잡았는데 부활하는 경우 있나요 1 …… 01:02:37 405
    1593139 왜 한국은 젊은 여성들이 살기 힘든사회일까요? 22 ... 01:01:05 1,502
    1593138 고2. 내신계산에서 궁금한게 있어요 10 내신 00:41:10 474
    1593137 인공지능이 일자리를 대체한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19 인공지능 00:41:02 1,276
    1593136 가성비 무선헤드셋 있나요? 7 ... 00:17:20 435
    1593135 코스트코 양파 상태 5 00:13:47 1,843
    1593134 위버스 어떻게 하는거예요? 변우석땜에 해보고 싶은데 1 ㅇㅇㅇ 00:13:44 780
    1593133 시같은 가사의 노래 뭐있을까요 45 마치 00:06:07 975
    1593132 갱년기엔 체온이 상승하나요? 5 루비 2024/05/11 1,073
    1593131 후라이팬 어케 닦으시나요? 19 Qq 2024/05/11 2,049
    1593130 그알 보니 앞으로 원룸 월세 줄 때 계약서 명시해야 할 듯 해요.. 7 그알 2024/05/11 4,265
    1593129 지금 그알 쓰레기집에 사는 2030의 90%는 여자라는데 22 ........ 2024/05/11 8,388
    1593128 이런 사람은 뭘까여 1 uij 2024/05/11 812
    1593127 비문증일까요 4 잉크번진듯 2024/05/11 1,042
    1593126 베스트의 젊은 기초 수급자 글 보고 25 2024/05/11 3,675
    1593125 베스트글 클라라 다른 사진들보니 5 ㅇㅇㅇ 2024/05/11 2,770
    1593124 40년된 친구.. 41 나혼자걱정 2024/05/11 6,179
    1593123 손흥민 토트넘 경기시작 2 ..... 2024/05/11 1,037
    1593122 피아노 학원 잘 아시는 분이요! 13 vvv 2024/05/11 1,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