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pann.nate.com/talk/316029053
요즘 유행하는 김치볶음밥 레시피인가봐요 ㅋㅋ
예전에 자취하던 시절이 생각나서 이따 점심때 한번 해볼까해요~
저 이거 해봤어요. 근데... 너무 조미료맛 강하게 나고 별로였어요;;;; 저처럼 기대했다가 실망하는 분들 계실까봐 미리 귀뜸을;;; 원글님께는 죄송.
아 그렇구나 ㅠㅠ 맛나보여서 퍼왔어요~ㅋㅋㅋ 카페에서 김치볶음밥 만들 때 저 레시피대로 한다고 하더라구용... 역시 조미료맛이였구나 ㅠㅠ
과정샷이 야매요리(정다정) 돋네요 ㅋ
성시굥과 굥유 ㅎㅎㅎㅎ
캑 다시다 2/3큰술...
이 요리의 비결은 2/3큰술 다시다네요..
건강한 요리에 관심있는 사람들한테는 듣보잡요리..
이제 막 자취 시작한 사람들한테는 요리의 비기... ㅋ
전 별로였어요 ㅠ.ㅠ 왠만큼 요리 잘하고 실패한적 거의 없는데도.. 조미료를 안 넣었었거든여 ㅡ.ㅡ 맛의 비결은 조미료가 맞는듯..
제가 오래전에 레스토랑에서 알바 했었는데요.
거기 김치볶음밥 레시피가 저래요.
계량은 딱 안해도 엄청 커다란 숟가락 같이 생긴걸로 조리 하는데요.
거긴 소고기김치볶음밥이라
식용유에 마늘 소고기 넣고 볶다가 거기에 다진김치와 김치국물 좀 넣고 고춧가루와 다시다 넣고 (다시다 거의 1숟가락 넣음) 자글자글 끓이듯 볶다가
불 끄고 거기에 냉동실에 얼려둔 찬밥 꺼내서 한알한알 떨어지게 으깨서 넣어 주고
다시 볶다가 마지막에 싸구려 참기름 1-2큰술 정도 되게 넉넉히 넣어 섞고 접시에 담은후에 기름에 튀기듯이 한 반숙 하나 올려주고 참깨 솔솔 뿌려 내면 되죠.
그리고 이건 꼭 단무지랑 먹어야 맛있어요.
이거 해서 내면 맛없다는 손님 본적이 없고 다들 바닥까지 긁어 먹고 가더라고요.
결혼초에는 저도 이렇게 했었는데 이젠 다시다를 아예 집에 키우지 않으니까 그냥 해도 맛있어요.
근데 사먹는건 역시 조미료가 많이 들어 가긴 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