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제 수련회 간 중3딸 전화

.. 조회수 : 4,358
작성일 : 2012-06-14 08:53:22
한통도 없네요..ㅠㅠ 집 떠나서 그렇게 좋은걸까요? 아니면 휴대전화 반납 했을까요? 참 무심하기도 합니다...ㅠ
IP : 175.193.xxx.110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6.14 8:56 AM (180.64.xxx.27)

    그냥 무소식이 희소식이려니 합니다.
    집 떠나면 그리도 좋은가봐요.
    그러고 집에 오면 또 집이 좋다고 방방 떠요.

  • 2. ...
    '12.6.14 8:56 AM (182.218.xxx.138)

    울 집 아들넘도 마찬가지랍니다.. 아마 휴대전화 반납했을거예요.. 그런다고 했거든요.. 그래도 초등땐 몰래 안낸 애들 폰으로 전화도 하고 그러드만... 아마 잘 놀고 있을거예요

  • 3. ..
    '12.6.14 8:58 AM (175.113.xxx.159)

    기다리지 마셔요.
    집생각 나서 전화할거면 수련회가 재미없을 거예요.
    엄청 재미나나보다 하시고 자유를 만킥하셔요.
    지나다 그냥...

  • 4. 음..
    '12.6.14 9:02 AM (115.126.xxx.16)

    문자 보내놓으세요~ 연락이 없어서 엄마가 서운하다, 많이 재밌니?하구요.
    혹시 반납해서 전화 못했다고 하더라도 나중에라도
    엄마가 지금은 서운했다는걸 아이도 알 필요가 있다고 생각해요.

    아이들은 엄마가 서운함도 모르고 속상함도 모르는 전지전능인 줄 알잖아요.
    아이에게도 엄마의 감정을 조금씩 알려주는게 엄마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는거 같아요.

    삭히지만 마시고 표현하세요^^

  • 5. ㅇㅇ
    '12.6.14 9:02 AM (211.237.xxx.51)

    ㅎㅎ 저도 고1딸 수련회 갔을때 이런 비슷한 글 올린적 있는데
    수련회가면 핸드폰은 다 반납해야 한답니다.
    그리고 다음날 문자오더군요. 잠깐 핸드폰 받았다고..
    아무일 없을테니 걱정마세요.

  • 6. ㅇㅇ
    '12.6.14 9:03 AM (211.237.xxx.51)

    근데 수련회가 노는게 아니고 엄청 고생하고 온다더라고요..
    훈련받고 왔다고 하던데요;

  • 7. ...
    '12.6.14 9:07 AM (211.40.xxx.139)

    보통 핸드폰 압수하지 않나요? 초등은 그러던데....

  • 8. ㄴㅁ
    '12.6.14 9:09 AM (115.126.xxx.115)

    서운하겠지만 냅두세요...
    서운한 내가 이상한 거지
    연락 안 한 자식이 정상이라고...
    벌써부터 서운하면 어쩌려고...

  • 9. 전..
    '12.6.14 9:12 AM (61.106.xxx.45)

    도착 시간쯤에 궁금해서 문자 넣었더니,
    핸드폰 걷는다구 답장 왔었어요
    그리고, 돌아오는 날 버스 출발하면서 받았다구 하면서... 수런회 장소에 도착 하자마자 가방검사 하구 완전 훈련 이었다구...
    짜증 지대로 내면서 쉰 목소리로 전화왔더라구요 .

  • 10. .....
    '12.6.14 9:15 AM (182.208.xxx.67)

    수련회는 휴대폰 반납합니다.

  • 11. 그렇더라구요.
    '12.6.14 9:18 AM (122.34.xxx.11)

    초6때도 전화 한통 없었거든요.폰 걷어간것도 아닌데 올때까지 소리 없어서 서운하다고
    뭐라 했었는데 이번 중1수련회 2박3일 역시나더군요.이번에는 폰 걷어가기도 했지만 돌려
    받은 돌아오는 차 안에서도 잠 잔다고 하지도 않고 제가 해보니 받더군요.잠에 취해서 자야
    된다고 바드시 몇 마디 대답만 하고 빨리 끊으라는;; 엄마가 문자 한 통 보내놓은거 봤냐니까
    보긴 했는데 졸려서 못했다나요.딸이고 둘도 아니고 하나인데 이러네요.그냥 미리 예방주사
    단단히 맞아놨다고 생각 하고 살아요~

  • 12. ..
    '12.6.14 9:19 AM (175.113.xxx.159)

    만약 수련회에서 아이가 힘들다고 집에 가고 싶다고 울면서 매번 전화하면 아이 데릴러 달려가실건가요?
    단체로 받는 훈련이 안힘들다면 훈련도 아니겠지만...

  • 13. 중2맘
    '12.6.14 9:31 AM (222.117.xxx.195)

    원래 짝사랑은 힘든겁니다
    저두 힘들어요 ㅠㅠ

  • 14. 과유불급
    '12.6.14 9:52 AM (118.32.xxx.72)

    울 아들도 갔는데 휴대폰 수거한다고 문자보냈더하구요 아마 따님도 그랬을 거예요

  • 15. kandinsky
    '12.6.14 10:34 AM (203.152.xxx.228)

    사고와 정력을 다른 곳으로 환기시키면서 사세요

  • 16. ....
    '12.6.14 10:36 AM (121.141.xxx.238)

    저희 딸도 핸드폰 선생님이 걷어갔다고....

  • 17. 랄라랄랄라
    '12.6.14 11:11 AM (221.138.xxx.215)

    대신 담임샘이 단체 문자 넣어주시네요 별일없이 잘지내니 걱정들 마시라고... 남자샘인데 친절하시네요 아이보다~

  • 18. 무소식희소식
    '12.6.14 12:37 PM (180.67.xxx.11)

    그냥 잘 있으려니 하세요. 서운해하지도 마시고.
    정 걱정되면 문자 한 통 날리세요. '잘 갔니? 건강하게, 재밌게 놀다오너라~'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7819 국제운전 면허증을 두고 왔어요 어쩌죠? 미쳐요 04:02:04 85
1597818 요즘 남자들 가정적이고 온순한 사람들 많아요. 4 02:28:46 716
1597817 부산에서 6시간 머물러요 5 여행 02:23:41 312
1597816 된징과 고추장 들어간 미역국 레시피 아시는분 2 02:07:56 364
1597815 죠스떡볶이 1인분이 5,000원이네요 6 ... 01:29:05 1,098
1597814 성겅에 자위가 죄라고 나오나요? 1 01:18:52 956
1597813 한남동관저에 일본신사를 연상시키는 4 ,,, 01:09:57 987
1597812 남편이 제 전자기기들을 자꾸 탐내요. 8 ..... 01:02:51 1,303
1597811 4년전 집 매수할때 1000만원을 더 보냈어요 12 괜아 00:54:47 2,853
1597810 주식 차트를 매일 들여다보고 있는 사람들 4 .. 00:49:43 971
1597809 단기 알바 후기 3 ??? 00:45:53 1,215
1597808 병풍그림을 액자로 질문 00:39:03 140
1597807 초당옥수수 어디서 사시나요? 3 llll 00:33:04 512
1597806 어깨 다쳤는데 평영할 수 있나요 3 ... 00:27:12 252
1597805 진짜 슬플때 전 눈물이 안나올까요.??? 3 ... 00:16:31 459
1597804 그리운 친정 7 구름 00:13:59 1,310
1597803 앤슬리 아스톤 블루 써보신분 어때요? 3 ........ 2024/05/29 445
1597802 결혼하면 여자 손해 아닌가요.. 45 2024/05/29 3,122
1597801 변우석 선재 마지막회 단체관람 스텝에게 폴더인사 16 선재 2024/05/29 2,145
1597800 우리도 선거권 애 태어나자마자 줍시다 3 2024/05/29 502
1597799 오늘은 왜 나솔얘기 안올라오나요~~ 25 2024/05/29 3,006
1597798 칭찬을 못 받아들이는 성격은 왜 그럴까요? 14 직장인 2024/05/29 1,271
1597797 네이버줍줍 최근에못받으신분 받으세요 6 ..... 2024/05/29 1,229
1597796 중국 미용실은 어떤가요? 2 중국 2024/05/29 835
1597795 토마토 쥬스 드시는 분 있나요? 14 TYU 2024/05/29 1,9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