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느끼기에 저를 좀 함부로 대하는 것 같은
동갑 팀장이 있어서 글 올립니다
회식자리에서 어쩌다가
성공하고 싶다고 했더니
성공해
이렇게 이야기하더라구요
하고싶으면 하면 되지 왜 그걸 말하냐는 식으로요
한번은 2차로 카페를 가는 중이었는데
저희집 근처를 지나서 카페골목으로 이동중이었습니다
제가 피곤한 마음에
우리집 근처다 집에 갈까
그렇게 혼잣말처럼 했는데
집에가 아무도 안말려
이런식으로 말하더라고요
기분이 나빴는데
좁은 차안에서 난감한 상황이 될까봐
아무 말 안하고 참았어요
너무 사소한 이야기들인데요
어쩐지
팀장되고 나서
은근히 말을 함부로 하는 것 같아서
기분이 좀 나쁘네요
나를 우습게 아는건가 싶기도 하고요
기분 나쁜 말을 들었을때
감정을 적절하게 표현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은근히 기분 나쁘기 말하는 팀장
직장인 조회수 : 1,885
작성일 : 2012-06-13 22:00:50
IP : 175.195.xxx.9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ㅇㅇ
'12.6.13 10:04 PM (222.102.xxx.223)은근히가 아니라.. 꼬투리 잡으려고 작정한 거 같은데요.
원글님이 기분나쁘기를 기다리기라도 하는 거 같아요.2. 편집성 인격장애
'12.6.13 10:07 PM (118.32.xxx.169)인가 그런 인격장애자들이 주로 사람이 말하면 꼬투리 잡아서
비아냥 거리고 인신공격하길 즐겨한대요.
어차피 그 사람 사회생활 그리 평탄할것 같지 않네요.
담엔 그 사람이 무슨 이야기를 하면 그대로 리플레이 하면서
저에게 이러이러하게 말씀하셨는데 제가 기분이 나쁘다고
확실히 표현하세요.
드라마에서도 가끔 이 대화기법이 나오더라구요.
상대가 아주 기분나쁜 말을 하면 그 상대가 한말을 고대로 흉내내서
말을 해요. 그러면 상대가 그걸 듣고 움찔하는 장면이 있거든요.3. 한대
'12.6.13 10:26 PM (90.80.xxx.93)쥐어박고 싶게 말하네요 그 팀장.
아무래도 원글님 우습게 보는건 맞는거 같아요..ㅠㅠ4. ...
'12.6.13 10:56 PM (175.124.xxx.92)웃으면서 되받아치는 것도 방법이에요.
"예, 꼭 성공할게요, 팀장님~~~"
"어머, 안 말리실 거에요? 팀장님은 말리실 줄 알았는데~~~"
같이 푼수기를 넣어가며 되받아치면 좀 깨갱합니다.;;
http://blog.naver.com/jjool?Redirect=Log&logNo=120088908852
요거 참고요. (전 이 책 무지 재미있게 봤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20581 | 선 본날 같이 술 마시면 쉬운 여자가 되는 거였나요? 33 | 무명씨 | 2012/06/17 | 10,023 |
120580 | “동양의 이스라엘이라 부르노라” | 스윗길 | 2012/06/17 | 1,425 |
120579 | 응급실 갈 일은 아니겠지요?근데 너무 아파요ㅠㅠ 8 | 무릎이 쾅!.. | 2012/06/17 | 2,543 |
120578 | 위가 안좋으신분... 정녕 빵이나 떡, 커피 안드시나요? 9 | 자꾸 땡겨서.. | 2012/06/17 | 10,928 |
120577 | 세상에 이 남자만큼 성공한 사람이 또 있을까요? 21 | 성공비결 | 2012/06/17 | 6,218 |
120576 | 남편의 무심함..... 이혼하고 싶네요. 12 | ... | 2012/06/17 | 11,695 |
120575 | 전기인덕션렌지 사용하시는 분들 좀 알려주세요 5 | 전기인덕션렌.. | 2012/06/17 | 8,101 |
120574 | 봉주14회 버스 500석 미리(?) 운행할게요 (펑) 11 | 바람이분다 | 2012/06/17 | 2,131 |
120573 | 기기값0원으로 나오는폰을26만원주고 샀어요.개통전인데 취소가능.. 3 | 아~난 왜이.. | 2012/06/17 | 2,150 |
120572 | 건강하게 오래 사실려면...! | 불로 | 2012/06/17 | 1,690 |
120571 | 씽크대 1 | 어째요 | 2012/06/17 | 1,344 |
120570 | 야외 포트럭파티 메뉴 뭐가 좋을지 추천 부탁드려요. 5 | 메뉴선정 고.. | 2012/06/17 | 2,802 |
120569 | 오늘따라 잠이 안 오네요. 2 | ▶◀빵9 | 2012/06/17 | 1,340 |
120568 | 스마트폰 추천 부탁드려요 ~ 3 | . | 2012/06/17 | 1,801 |
120567 | 속눈썹 이식 수술 2 | 속눈썹 | 2012/06/17 | 1,881 |
120566 | 롯데리아에서 컵에다가 아이 오줌 뉜 애 어머니.. 18 | .. | 2012/06/17 | 5,126 |
120565 | 저두 황당했던 아줌마 22 | 한마디 | 2012/06/17 | 10,263 |
120564 | 나꼽살에서 퍼펙트 스톰이 몰려온다는데요 2 | 공황전야 | 2012/06/17 | 2,854 |
120563 | 늦었지만.. 봉주 14회 버스 갑니다 2 | 바람이분다 | 2012/06/17 | 1,706 |
120562 | 시조새 하니까 생각나는데.... 4 | 아픈 기억 | 2012/06/17 | 2,271 |
120561 | 싱크대 수전 중간부분만 바꿀수있나요? 1 | 싱크대 | 2012/06/17 | 1,585 |
120560 | 최윤♡임메아리 커플에 감정이입 만땅이요. 2 | 이히히 | 2012/06/17 | 3,963 |
120559 | 이런 말 하시는 시어머니 의도가 뭘까요? 14 | 재스민맘 | 2012/06/17 | 5,489 |
120558 | 인간관계 정리 5 | 새집짓기 | 2012/06/17 | 4,849 |
120557 | wmf 밥솥에서 밥이 다 되도 소리가 안나요.혹시 아시는 분 ?.. 4 | wmf 밥솥.. | 2012/06/17 | 2,69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