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국으로 해외이사 한솔코리아 이용해보셨던 분 계신가요?

해외이사 조회수 : 1,676
작성일 : 2012-06-13 15:09:44

지금 여러회사 견적받아보고 있는데

한솔코리아라는 업체가 괜찮아보여서요

 

그런데 얼마전 해외이사 글에 사기당하셨다는 분도 계시고 해서

후기를 찾아보려 하는데 찾을수가 없네요 ㅠㅠ

혹시 이 업체 이용해보신분 계신가요?

짐을 보냈는데 짐이 안도착하면 멘붕될꺼에요 아마 -.-

IP : 210.123.xxx.12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pianopark
    '12.6.13 3:19 PM (223.194.xxx.22)

    제가 여러 번 사기 당했는데, 한국에서도 미국에서도 한국인들 믿지마세요. 본래 자기네 민족들 바가지 씌워요. 잘 아니까요. 사기 안당한 유일한 때는 인도 업체를 통해 컨테이너 작은 것 하나빌려 짐을 쓰레기통 포함 채로 가져온 때 말고는 항상 바가지 당했습니다. 한국에서 갈때는 출발전에 알았는데, 따지니 다 나눠먹었다나.. 배째라나... 30년쯤 전 일 이었는데, 별로 바뀐 것은 없을 것입니다. 업체들이 자기네들 비호해 줘요. 30년 전에는 큐빅도 제가 몰랐던 때인데 서류상 숫자가 나오는데도 처음엔 아니라고 시치미 잡아떼요. cb 로 적어뒀는데 이게 큐빅표시 아니냐하나, 아니래요.. 예를들어 1.3 큐빅을 5큐빅으로 바가지 씌우기. 여기에다 두께 30센티 스치로폴을 뺑 두른다나? 체적은 3승으로 늘어나는 것 아시죠? 엄청난 부피가 됩니다. 왠걸 도착해보니 무슨 스치로폴... 0.0001그램의 스치로폴도 없었어요. 짐 도착 여부는 보험으로 해결하시면 될겁니다. 사람들이 체적 계산에 약하다는 약점을 이용합니다. 가져가시려면 싹다 가져가시든지 안가져가시려면 거의 맨몸으로 가시는 것이 정답입니다. 짐가방이 2개까지 되었는데, 가족수 계산하면 꽤 많은 짐 가져가거든요. 그런데 대한항공등 최근에 2개를 1개로 줄였어요.

  • 2. pianopark
    '12.6.13 3:36 PM (223.194.xxx.22)

    컨테이너 빌려 이사하는 것이 비싸게 느껴지실지 모르겠는데, 한국이사 업체통해 일부 짐 이사하나, 컨테이너 채로 이사하나 결국 가격차이가 거의안날 듯하데요... 하여튼 이사 업체들은 전부 X라고 가정하시는 것이좋고, 한 때 벌어 도망가자는 심보로 일합니다. 이사 맡긴 업체 다시 찾아보니 벌써 업체없어지고 없데요. 돌아가면서 바가지 씌우고 소문나니 장사 접어야죠. 딴 짓거리하겠죠. 한국에서는 짐 서류를 잘 받아서 확인해보세요. 이게 배에 실어야 하므로 속이지 못할 때가 있는데 이때 입니다. cb 이 님에게 받은 용량과 실제 배에 실리는 용량이 일치하는 지 확인하세요. 짐 훔쳐가는 이야기도 꽤 들었던 듯한데... 저도 오래전 일이라.. 보험안든 짐만 골라서 털어간단 이야기는 들었네요.

  • 3. 음 이상하네요
    '12.6.13 4:33 PM (124.49.xxx.117)

    윗분은 삼십년 전 경험담이시라는데 전 2001년에 미국으로 이사갔었고 2006년에 돌아온 경험담입니다. 서울서 갈 때 보낸 짐은 반 컨테이너분이었구요. 저렴한 가격에 유리컵 한 개 깨진 것 없이 잘 도착했답니다. 처음 생각했던 것 보다 더 빨리 도착했구요. 중간에 엘에이항구에 도착했다는 연락받고 이틀후에 집에 배달되었어요. 마찬가지로 한국에 올 때도 한인 업체 이용해서 무사히 이사했는데요. 가격도 괜찮았고 친절했었어요. 올 때는 대한통운 이용했었고 갈 때는 그냥 아파트 상가 안내 책자에서 젤 싼 업체 불러서 견적 받고 계약했네요. 사기 당할 걱정은 전혀 한 적이 없었는데 그런 경우도 있나보네요.

  • 4. ...
    '12.6.13 4:41 PM (116.37.xxx.212) - 삭제된댓글

    해외이사 여러번 해봤지만 한솔코리아라는 회사는 들어본적이 없네요
    뭐 좋은 회사일수도 있겠지만
    가능하면 좀 크고 유명한 회사에서 하세요.
    좋다는 기준이 뭔지 모르지만 단지 가격이 싼거라면 다시 생각해 보세요.
    처음에는 싸게 불러놓고 짐싸고 나서 생각보다 짐이 많다고 돈 더 달라는 회사도 있구요
    또 포장을 너무 꼼꼼하게 해서 (나무박스나 특수포장) 가격이 너무 비싸게 나오는 경우도 있어요.

    너무 비싼 업체 빼고
    너무 싼 업체도 빼고 중간가격에서 고르시면 될것 같네요.

    제 경험엔 국제랑 범양이랑 좋았던 것 같은데 ...

  • 5.
    '12.6.16 1:52 AM (210.123.xxx.122)

    그렇군요 ㅠㅠ
    국제랑 범양도 한번 알아봐야겠어요

    다들 정보 감사드립니다 :)
    좋은밤 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5068 원글 삭제했습니다 18 실상 2012/06/29 2,893
125067 (급)지금 토마토 끓이고 있는데요... 13 꿀벌나무 2012/06/29 3,421
125066 오늘 해피투게더 장동민 태도 이해가 안되요. -_- 20 이상해 2012/06/29 11,633
125065 19금) 분비물 많을때 팁 8 병원시러 2012/06/29 10,978
125064 청소용 베이킹소다, 식용 베이킹소다 다른 건가요? 4 오메 2012/06/29 68,824
125063 람보르기니 훼손 사건 ;; 결말이 당황스럽네요; 6 어이쿠 2012/06/29 12,158
125062 이 시기에 오피스텔 사도 괜찮을까요?(부산 해운대) 2 오피스텔 2012/06/29 1,922
125061 애들끼리 놀다가 상대편 아아의 안경이 부러진경우 16 중딩맘 2012/06/29 3,374
125060 별일 아니지만 위로해주세요. 3 .. 2012/06/29 1,113
125059 오이피클= 오이지,,맞나요?? 3 ,, 2012/06/29 2,114
125058 아빠의 부재가 딸에게 끼치는 영향(경험자 조언 구해요) 10 ... 2012/06/29 6,429
125057 ** 년 이라는 소리를 하는 할아버지를 만나게 하실껀가요? 6 핏줄 2012/06/29 1,972
125056 여러분... 제가 제일좋아하는 팝송 엡 아르켜 드릴께요 4 junebu.. 2012/06/28 1,989
125055 너무 많이 했다며 된장찌개를 가져온 동네엄마. 8 2012/06/28 5,570
125054 정치사회에 완전 무관심한 남편 4 무관심 2012/06/28 1,581
125053 목동이나 대치동에 초등학생들 영어잘하는 2 놀라라 2012/06/28 2,028
125052 매일 잘때만 이닦다가 낮에 한번 더 닦았더니 4 ,, 2012/06/28 3,772
125051 넝쿨당 돌려보고 있는데 말숙이 저년ㅋㅋㅋㅋㅋ 6 ㅋㅋㅋㅋ 2012/06/28 3,593
125050 저는 오이지,오이 씻어 담아요~ 3 bluebe.. 2012/06/28 2,591
125049 동생이 생긴 후 징징대고 떼많이 쓰는 아이 어떻게 해야할까요.... 5 고민엄마 2012/06/28 2,836
125048 요즘 유치원 갈때 어케 입히세요? 5 다섯살 2012/06/28 1,534
125047 라섹수술 잘하는 병원 추천해주세요 2 리메 2012/06/28 1,312
125046 1학년 아이 요즘 코피를 1 2012/06/28 912
125045 좋은 꿈을 꿨는데 말짱 꽝인거 보니 사람나름인가봐요-_- 1 꽝이다 2012/06/28 1,597
125044 처음 해외여행 하는데 궁금증이요.. 13 여행 2012/06/28 2,473